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민노래 좋아하는데.....
안치환보니 김광석이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예전에 공연했던 동영상이 뜨네요.
그리고는 예전에 듣던 민노래가 너무 듣고 싶고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요.
전 90학번인데...
당시 동아리에서 이념학습도 많이 하고 했지만, 참 소심해서리... 열성분자(?)가 되지는 못했어요.
학습도 대충 겉핥기식으로만 하고...ㅠㅠ
전 대학생활 생각하면 그게 참 컴플렉스에요.. 웃기죠? 당차게 운동권이고 싶었는데..ㅎㅎ
그 당시 전 운동권들이 외치는 그 이념에 깊이 빠지지지는못해서.. 개인적으로 현실과의 갭이 제겐 참 크게 느껴진터라 제가 스스로 깊이 빠져들지 못했습니다. 대신 그 주위를 어슬렁거렸기 떄문에 민노래를 접할기회는 많아서 많이 들었거든요... 전 민노래는 너무 좋아했었어요..
혹시 저 같은분 계신지요.. 민노래들으면 특유의 강인함과 삶, 노래에 대한 진실이 가슴으로 느껴지거든요.
전 아직도 예전에 노래패에서 만든 테이프도 가지고 있어요..
금방 김광석이 부른 '타는 목마름으로'를 동영상으로 봤는데, 아, 가슴이 참 먹먹하네요.
김광석 너무 아까운 사람입니다.ㅠㅠㅠㅠ
1. neiborhood
'09.4.27 12:09 AM (220.121.xxx.226)컴플렉스중의 하나입니다.
제대로 빠지지도 ...제대로 공부하지도 못하고 겉돌다가 발만 넣었다 뺀 기분....
그냥 노래만 좋아했던 기분이예요....조국과 청춘이였던가?"우산"이란 노래 참 좋아했는데....저랑 학번차이가 좀 있어서 원글님은 모르실수도 있겠네요. 제가 광주에서 대학을 다녀서...5월의 노래도 참 많이 불렀었는데..2. 현랑켄챠
'09.4.27 12:11 AM (123.243.xxx.5)파란불도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사람들~~~
청계천8가.....무진 많이 불렀었는데요...
90학번이시면, '전화카드'는 모르시겠네요. *^^*
저도 노래방에선 찾을 수 없는 노래들이 좋아요.
저는 오히려 빠지지 않은 것이 삶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과 토론하고 이야기하며 더 넓게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웠던 것 같네요.
정태춘의 'LA아리랑',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데....
'사람의 삶이라는 것이 다른 그 무엇이 아니더구나, 아아~그 눈빛들,'
라는 가사가 있었던 곡이랑.
박은옥씨의 '양단 몇 마름'이었나....
18살 고딩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그 목소리들이 요즘은 얼마나 그리운지요....
운이 좋다면 오늘 검색신이 강림하셔서
그 중에 하나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3. 저도
'09.4.27 12:14 AM (124.5.xxx.39)안치환 보면서 김광석 생각나더라구요
그들이 함께 섰던 수많은 무대들도 떠오르면서
문득 안치환도 늙었던데 김광석도 살아있다면 많이 늙었겠지 싶더라구요
다들 많이 보고싶네요4. 화
'09.4.27 12:16 AM (210.106.xxx.217)저두 좋아해요.
김지하 시인의 시로 만든 노래 특히 좋아했는데..
"저~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노찾사의
"그대 가는 산너머로 빛나는 새벽별도..."
요즘같은 날엔 더욱 사무치네요.5. 90학번도
'09.4.27 12:16 AM (124.5.xxx.39)조국과 청춘이랑 꽃다지랑 알걸요?
제가 90은 아니지만...^^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아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것이 있노라고...6. 현랑켄챠
'09.4.27 12:24 AM (123.243.xxx.5)ㅋㅋㅋ...제가 노래자랑대회에서
그거(전화카드) 불렀다가 5천명
모두 얼음! 시켰습니다. ㅠㅠ....7. 현랑켄챠
'09.4.27 12:28 AM (123.243.xxx.5)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 정태춘, 1996
우리는 긴긴 철교 위를 달리는
쏜살같은 전철에 지친 몸을 싣고
우리는 그 강물에 빛나던 노을도 진
아, 어두운 한강을 건너
집으로, 집으로 졸며...
우리는 신성한 노동의 오늘 하루
우리들 인생의 소중한 또 하루를
이 강을 건너 다시 지하로 숨어드는 전철에
흔들리며 그저 내맡긴 몸뚱아리로
또 하루를 지우며 가는가
창백한 그 불빛 아래 겹겹이 서로 몸 부대끼며
사람의 슬픔이라는 것이 다른 그 무엇이 아니구나
우리가 이렇게 돌아가는 곳도
이 열차의 또 다른 칸은 아닌가
아, 그 눈빛들 어루만지는 그 손길들
우리는 이 긴긴 터널 길을 실려가는
희망없는 하나의 짐짝들이어서는 안 되지
우리는 이 평행선 궤도 위를 달려가는
끝끝내 지칠 줄 모르는 열차 그 자체는
결코 아니지. 아니지. 우리는
무거운 눈꺼풀이 잠시 감기고
깜빡 잠에 얼핏 꿈을 꾸지
열차가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찬란한 햇빛 세상으로
거기 사람들 얼굴마다 삶의 기쁨과 긍지가 충만한
살 만한 인생, 그 아름다운 사람들
매일처럼 이 열차를 기다리는 저 모든 사람들
그들 모두 아니, 우리들 모두를 태우고
아무도, 단 한 사람도 내려서는 안 되지
마지막 역과 차량 기지를 지나
열차와 함께 이 어둔 터널을 박차고
나아가야지, 거기까지. 우리는
꿈을 꿔야지. 함께 가야지. 우리는8. 자유
'09.4.27 12:29 AM (211.203.xxx.172)로그인했네요..
원글님/ 저는 91학번입니다.
주류에 낄 수 없는 심경, 비슷한 마음으로 대학을 다녔구요.
그래도 당시 운동권 비운동권 따로 있었나요.
기타 하나 들고캠퍼스든, 학회방이든 앉으면,
주변에 선후배들 모여들어 함께 민중가요 책 한 권
거뜬히 불러대곤 하는 시절이었지요.
위의 화님/ 그 노래 저도 참 좋아했습니다만...
아주 오랜 세월 잊고 지내던 노래네요.
<타는 목마름으로><민들레처럼>등등은
계속 기억이 났지만...저 노래는 참 오래간만이군요.
덕분에 속으로나마 한번 불러보네요. 고맙습니다.
<새 >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삶의 그리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닿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 가는
암흑 속에 별 발
청한 하늘 푸르른 저 산맥
넘어 멀리 떠나가는 새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 묶인 이 가슴9. ^^
'09.4.27 12:34 AM (124.5.xxx.39)그대가는 산너머로 빛나던 새벽별도
어두운 뒷골목에 숨죽이던 흐느낌도
피투성이 비구름되어
진달래 타는 언덕되어
머물지않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거의 치매수준으로 깜빡거리며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내머릿속 어딘가에 먼지쌓이며 수납되어있던 노랫말들이 생생한걸 보면
아직은 저도 쓸만한가 봅니다.10. OTL
'09.4.27 12:35 AM (218.37.xxx.81)근데.. 민노래가 뭔가요?
민중가요를 요샌 그리 부르는건가요??
저 86학번이고 최루탄가스 꽤나 맡고다닌 사람인데...
민노래란 단어는 첨들어요...ㅠㅠ11. 자유
'09.4.27 12:35 AM (211.203.xxx.172)현랑켄챠님//
글은 감칠맛 나게 쓰시는데, 노래 실력은 얼음~!!이시군요.ㅎㅎ
<전화카드> 마이크 잡고 부르면, 1만명이 넘는 학우들
제 얼굴만 넋 빼고 쳐다보고 있었거늘...
베이킹도 못하고, 계란말이도 예술로 못하는 제가
현랑켄챠님보다 잘 하는 것이 있다니, 으쓱~
노래는 뭐...앤 님이 잘하시면 되겠지요.ㅎㅎ
동치미 미끼 상기시켜 오늘의 러브스토리를 엮어드린 대가로...
결혼식 초대 해 주신다면, 전화카드 그까이꺼 축가로 불러드릴텐데..ㅎㅎ12. 현랑켄챠
'09.4.27 12:40 AM (123.243.xxx.5)오옷!!!!!!! 정말정말정말이죠???????????????
ㅋㅋㅋ 주례님도 구하고,...축가불러주실 분도 구하고~~
아흑~~좋아라~~@@13. 자유님!
'09.4.27 12:41 AM (61.254.xxx.118)부러비...전 베이킹도 못하고 계란말이도 예술로 못함서 노래는 박자음정 다 놓친다는..가다가 삑싸리나 안나면 그날 노래 성공했다고 스스로 대견해 머리를 쓰다듬는 1인...ㅠ.ㅠ
14. 그리워요
'09.4.27 12:41 AM (218.38.xxx.124)소위 대학가나 시위현장에서 불리던 노래를 민노래라고 했죠..
그러다가 노찾사나 안치환씨로 인해 그런노래들이 대중속으로 들어오면서 그 명칭이 민중가요라고 불이워졌던것 같은데요..^^;
86학번이시라면 민노래라는 명칭이 더 익숙하실텐데..^^;15. ..
'09.4.27 12:43 AM (124.5.xxx.39)민노래보다는 민가라는 표현을 더 많이 들었던거같아용
16. ㅎㅎㅎ
'09.4.27 12:46 AM (218.232.xxx.21)추억에 젖게 되네요...
휘날리던 그 깃발은
가슴 동여 맨 영혼이었소
치던 바람 그 함성은
검푸른 칼날이었소.
우리 지금 여기에
발걸음 새로운데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황토굽이 먹구름도
굽이치던 저 물결도
살아오는 동지의
새 여명의 눈빛으로
간다 터진물줄기로
간다 해방의 거리로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1절이 제일 좋네요^^
-----------
새... 도
음반으로 남은 건 안치환 노스탤지어에 실린 거 밖에 없는 건가요?
그 서정적인 노래에 정말 깨는 음성이라고 느꼈는데...
선배들이 기타치며 부르는 게 훨씬 더 좋았음^^17. 자유
'09.4.27 12:55 AM (211.203.xxx.172)이런...현랑켄챠님, 제 농을 진담으로 받으시면...
진심으로 축가를 민가로 불러드리는 수가 있습니다. ^^
15년도 훌쩍 넘은 일이네요. 마이크 잡고 노래 부르던 일..
마이크는 체질상 안 맞고, 자신 없어요..
(소심하게 물러섭니다. 축가는...^^*)
기타 치면서 쌩으로 부르는 노래, 최루 연기 막걸리로 다스리면서
뒷풀이에서 부르던 노래들이..좀더 가열차고 좋았지요.
켄챠님과 앤님을 위한 사랑가
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사랑은 그렇게 쉽지 않아라
술 마시고 싶을 때 한번쯤은
목숨을 내걸고 마셔보아라
전선에서 맺어진 동지가 있다면
바쳐야 한다 죽는 날까지 아낌없이 바쳐라
--다음은 가사 생각 안 남---
(ㅎㅎ 가사가 뒤섞여서 다시 올립니다.
아무튼...축가 치고는 너무 가열차지요?^^)18. ...
'09.4.27 12:57 AM (118.216.xxx.177)90학번이고요.. 제 결혼식 축가가 <내일이 오면> 이었습니다..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제가 사는 꼴을 보면...
내려 놓을 수 없는 무거운 짐 처럼 늘 그렇네요...
민중가요 들을 때면 더 그렇습니다...19. ...
'09.4.27 12:58 AM (118.216.xxx.177)그나저나 안치환씨는 정말 노래 못불러요;;;
실제로 학교 대동제 때 라이브 들었었는데
정말...요새말로... 캐안습...이었지요.... ㅜ.ㅜ20. .
'09.4.27 1:35 AM (125.177.xxx.79)..........
저도 결혼식때...
입장 할때..<새>를 들으며 입장,,했지요
축가도,,함께가자 우리 이길을,,,
근데..
요새 울남편이
많이 힘들어요
상황이 아~~주 많이 않좋아요
빨리 이 견디기힘든 시간이 지나가길 바라고있어요21. 전화카드
'09.4.27 2:34 AM (122.35.xxx.227)너무 반갑네요
그 노래를 여기서 얘기한다는 자체가...
그나마 민노래중 많이 대중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게 "바위처럼"아닌가 싶은데요..
글구 장사익씨..민노래 가수는 아니지만 민노래 알면서 알게된 그 대단한 화통을 열댓개는 삶아먹은 듯한 그 분은 요즘 뭐하시는지 혹 아시나요?
그 시절이 그립네요22. ..
'09.4.27 2:37 AM (222.235.xxx.178)좀 다른 이야기 하나 할까요. 그냥 오래된 일에 대한 고백입니다.
전 어느날 문득 그만뒀어요.
운동은 못사는 애들이나 하는짓.. 이란 얘기를 듣고요.
제가 정말 너무너무 못살았거든요. 돌아보니..주변의 선배도 후배도 친구도
다 못사는 사람들뿐이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그만뒀어요. 못사는거 티내는것 같아서요.
그때..모든것에서 도망쳤던 제 행동에 대해 아직까지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23. .....
'09.4.27 8:02 AM (125.184.xxx.8)윗님......그러셨나요.
저도 90학번 사회대지만 운동권은 아니었지요.
그때는 역사에 대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했어요.
오히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지금에서야 운동권들에 대한 감사함을 절절하게 느끼고 있죠.
그들이 무얼 하려했는지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고......
단 한가지로 사람을 다 판단하지는 못하지만
같은 학과 운동권 친구 하나가 90년 그 당시 최고가 최상의 유행이던 게스 청바지를 입고다니는거예요.
부잣집 애가 운동권을 할수도 있고 운동권도 비싼 청바지를 입을수 있다고 억지로 생각하려면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 친구가 입었던 청바지 하나로 운동권들이 하는 '미제~' 어쩌고 하는 모든 구호가 어찌 그리도 공허하게 느껴졌던지.....24. 저희
'09.4.27 8:41 AM (222.106.xxx.183)동아리는... 부자도 많았는데...
아버지가 경찰서장인 선배도 있었고,
땅부자인 선배도 있었고 이분은 아버님의 후원을 받아서 부러워 하기도 했구요
어쨌든 저도 하다 만 운동권생활이 많이 아쉽고 미련이 남네요 ~25. ㅋ
'09.4.27 8:42 AM (121.151.xxx.149)저는 민노래라고 말해서 무슨 노래인가하고 들어와봣네요
민가 민중가요라고 부르지요 ㅎㅎ
저도 민중가요 엄청 좋아합니다
제가 추천을드리면
http://www.plsong.com/home.php 입니다
많은노래를 들을수있어요26. 그리워요
'09.4.27 9:14 AM (218.38.xxx.124)ㅋ님.. 민노래나 민가나..같은말 아닌가요?
저흰 민노래라는 표현을 더 많이 썼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민노래라고 했는데,
님이 쓰신댓글에선 그 표현이 틀렸다는 늬앙스가 느껴져서리..^^;;
여기서 극소심의 성격 나옵니다.ㅠㅠㅠ27. phua
'09.4.27 9:52 AM (218.237.xxx.119)주옥같은 댓글들에 눈시울이 붏혀 집니다.
그렇게 해서 얻어낸 ""자유""인데....
이렇게 쉽게 훼손 되다니...28. 저두 지금도
'09.4.27 10:25 AM (210.93.xxx.185)김광석의 <타는 목마름으로> 노래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아직도 민주주의를 외쳐야 하는 현실이 넘 싫어요 ㅜㅜㅜㅜ29. 전,
'09.4.27 11:04 AM (203.235.xxx.30)체 게베라 평전 읽고 있어요
영화 보다 더 극적인 삶, 영화배우보다 더 섹시한 얼굴,
지적이며 선량한 사람이 열정적으로 세상을 바꾸려 한...30. 비겁한 나
'09.4.27 1:49 PM (222.98.xxx.175)저도 90학번이에요.
전 마마걸이어서 엄마 걱정하시는것도 그렇고...솔직히 말하자면 저 스스로 무서웠어요..ㅠ.ㅠ
그래서 참여하지도 못했고요.
그게 지금도 빚진 기분이 되어 참 그렇습니다.31. 자유
'09.4.27 4:17 PM (211.203.xxx.172)<열사가 전사에게>
1.
꽃무더기 뿌려 논 동지의 길을
피 비린 전사의 못 다한 길을
내 다시 살아 온데도 그 길 가리라
2.
그 길가다 피눈물 고여 바다 된대도
싸우는 전사의 오늘 있는 한
피눈물 갈라 흐르는 내 길을 가리라
*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제 내가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내가 그토록 투쟁하고 싶었던 내일
복수의 빛나는 총탄으로
이제 고인 눈물을 닦아다오
마침내 올려질 승리의 깃발
힘차게 펄럭여 다오
.................
어떤 분 글에 댓글 달다가 기억이 났네요.
요즘 떠올리니 더 가슴에 새겨지는 노래라
옮겨와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