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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랑 세탁기 오래 쓸까요?

..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09-04-26 12:39:05
요새 아기사랑 세탁기 많이 쓰는듯 하는데요
집에 통돌이라서 아기사랑 세탁기 하나 살까하는데 유용할지 모르겠네요
가끔 장터에 아기사랑세탁기 구한다는글도 많이 보이고요
유용하게 쓴다면 이제 첫째아기라서(곧 출산예정) 사도 괜찮을것같아서요
지금쓰는건 삼성 올스텐으로 된 세탁기인데 어디에 보니 이세탁기가 옷이씹힌다(?)고하는데요
아기옷이니 만큼 신경쓰여요
그리고 어른옷이랑 같은 세탁기 쓴다고 생각하니 아무래도 세균이나 먼지같은게 신경쓰여서요
친언니는 그런걸 뭐할러 사냐고 돈낭비라고.그냥 막돌리라고하는데요(언니네는 드럼세탁기요)
사도 괜찮을까요? 가격은 30만원 조금넘어요^^
IP : 61.4.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까쓰
    '09.4.26 12:40 PM (118.223.xxx.213)

    필요없다... 가 대세입니다.
    지금은 무조건 따로 빨아야 할 것 같지만
    그냥 어른이랑 같이 빨면 되요.

    친언니 말이 맞아요.

    차라리 30만원으로 애기 낳고 몸조리 한 후에
    신랑이랑 근사한 식사를 한끼 드세요.
    그게 나아요.

  • 2. ..
    '09.4.26 12:49 PM (211.46.xxx.200)

    통돌이랑 아기세탁기 쓰고 있어요..
    삶는 기능 있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드럼 이면 몰라도 통돌이면 아기세탁기 구매하셔도 될꺼 같아요..

  • 3. ..
    '09.4.26 1:05 PM (211.205.xxx.92)

    어제 아기사랑 들어왔어요. 아가도 없는데..
    전 헝겊 생리대 쓰는데 삶기가 귀찮아서 샀구요..

    내 속옷이랑 딸아이 속옷 수건 삶는 용도로 샀어요.
    딸아이가 크는데 사춘기 오빠 아빠 옷이랑 같이 돌리기가 영 찝찝하더라구요..

    어제 세번 돌렸어요^^

  • 4. 좋아요
    '09.4.26 1:06 PM (118.217.xxx.114)

    전 너무너무 잘쓰고 있어서 ^^;;
    아기 빨래가 소량이라 하루에 한번은 돌리잖아요.
    전 천기저귀도 써서 하루 한번 이상은 꼭 돌려요.

    드럼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양도 넘 적은데 그 큰 걸 돌리려니,
    아가사랑세탁기 7개월째 쓰고 있는데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친정엄마는 엄마 친구들이 아이 없어도 그 세탁기 잘 쓰고 계신다고
    울 집에 있는거 보고 이거 어떻게 알고 샀냐고 묻기까지 했어요.
    저 용돈 모아 우리 엄마도 사드리려고 하는데 ^^;;
    아기크고 나면 수건이나 속옷만 빨아도 되고 전 편하고 빠르고 좋은거 같아요 ^^

    (그리고 솔직히 30만원 몸에 좋은거 뭐 좀 사먹고 나면 없을 돈이예요. 전 그것보단 세탁기 선택할래요 ^^)

  • 5. ㄴㅇㄹ
    '09.4.26 1:16 PM (110.10.xxx.89)

    좋아요님께 여쭤볼께요.
    저도 아가사랑세탁기 사고 싶어서 그러거든요. 저희 아파트가 좁아서 그걸 베란다에 놔야하는데 공간을 얼마나 차지하는지...,,찬물 밖에 안나오는데 찬물로 세탁해도 되나요?

  • 6. ..
    '09.4.26 1:18 PM (211.205.xxx.92)

    찬물일 경우에 세탁기에서 100도로 올려서 세탁해준대요. 그럼 전기세가 많이 들 것 같은데요..
    온수로 공급하면 그 온도에서 100도까지 올려서 세탁해주고요..

    드럼 삶는 기능은 95도까지 올라가서 삶아진다고 하더라구요..

  • 7. 웃음조각^^
    '09.4.26 2:33 PM (125.252.xxx.110)

    7년전 울 아들래미 낳을때 사놓고서 지금도 씁니다.

    빨래 분류해서 빨때 좋고요.

    통돌이 돌릴때 니트류같은것 따로 돌리기도 뭐하고 양도 적으면 아기사랑세탁기에 돌려요.

    수건과 속옷 삶고 세탁기로 옮겨 빨래할때 다시한번 삶기도 하고요.

    속옷만 분류해서 빨기도 좋고..

    지금까지 아주 잘쓰는 품목입니다^^

  • 8. ...
    '09.4.26 8:23 PM (211.33.xxx.99)

    저도 윗님처럼 겨울에 니트만 두 세개 울삼푸 넣고 돌리고요.
    돌아가는 시간이 짧아서 옷 손상도 덜 되는것 같아요.
    (사실 어른옷은 땀냄새 배는게 문제지 때가 많이 타는 옷은 별로 없으니...)

    속옷, 수건 같은거 자주 빨아야 할 때도 좋습니다.

  • 9. ...
    '09.4.26 8:24 PM (211.33.xxx.99)

    그리고 공간 차지는... 원글님 베란다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말씀 드리기 그렇고...
    마트 같은데서 한 번 실물을 보세요. 저는 생각했던 것 보다 작았어요.

  • 10. 저도...
    '09.4.26 10:29 PM (122.32.xxx.10)

    너무 잘 쓰고 있어요. 통돌이랑 아기사랑 같이 연결해서 쓰는데요,
    아마 이 세탁기 없었으면 천기저귀고, 면생리대고 다 못 썼을 거에요.
    여름에 빨래 밀리면 냄새나고 하는데 소량씩 빨면 되니까 너무 편하구요,
    색깔별로 세탁해야 하니까 통돌이에 모으면 정말 하세월이에요.
    아이 둘 키우면서 제일 본전 뽑았다고 생각하는 게 카시트랑 이거에요.
    출산 선물로 올케랑 시누 사줬는데, 다들 고맙다는 얘기 들었어요.

  • 11. 초등딸
    '09.4.27 10:59 AM (58.224.xxx.142)

    아기 낳고 사서, 지금 딸이 초등생인데요.
    잘~샀다고 생각하며 잘~쓰고 있습니다.
    아기 때는 아기옷 전용이었구요. 지금은 삶는 빨래(속옷, 타월), 소량 빨래 전용입니다.
    통돌이 쓰면서도 드럼이 아쉽지 않은 이유는 아기사랑 세탁기 때문이구요.
    베란다가 좁은 편이라 두대를 연결해서 놓아서 움직임에 불편함은 있지만요,
    저도 본전 뽑은 가전이라고 생각되는 몇 안되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 12. ,,
    '09.4.27 7:15 PM (121.131.xxx.116)

    전 너~무 잘 쓰는데..
    오히려 아기 빨래 할때보다도 더 유용해요..
    아기가 웬만큼 크니 어른꺼랑 합쳐서 빨고
    아기사랑에는 양말이랑 바지류 모아서 빱니다.. 아무래도 부피가 많이 적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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