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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고자질이라고 봐야 할까요? 좀 가르쳐 주셔요

초보맘 조회수 : 529
작성일 : 2009-04-24 21:06:01
학급에서 담임선생님이 아이들 상으로 준비하신 사탕이나 비타민 같은   게 있잖아요
요며칠 전부터 자꾸만 없어져서 선생님이 가져간 사람 손 들어 보라고 하셨대요
아이들이 보기에도 확실히 없어지는 것 같았구요
아무도 손든 사람이 없었는데  저희 아이가   보았답니다
한 녀석이 살짝 뚜껑 열고 하나를 꺼내는 것을요
얼마전에도 보았구요
그런데 주변에 아이들이 많이 있어서 그 아이가 창피해 할까봐 그 때는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어제 하교길에 아무도 없을 때 선생님께 자기가 본 것을 이야기 했다네요
선생님은 알았다고만 하셨다는데 저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거, 고자질인가요? 그런 건 봤더라도 얘기하는 게 아니라고 해야 하는 건지....
일단, 한번 얘기했으니 두번은 말하지 말라고 , 다른 아이도 또 가져 갔을 수도 있는데 그 아이가 모든 걸 뒤집어 쓸수도 있다고 , 앞으로는 보고도 말하지 말라고 했어요
다른 아이들 앞에서 창피하지 않게  마음 쓴 것은 잘 생각했다고 했구요
제딴에는 선생님의 문제거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고,,
나름대로 친구의 난처한 입장도 생각하긴 했는데..
이런 경우에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 선배님들께서 좀 가르쳐 주셔요
아이는 초2 입니다
학기 초부터 고자질하는 아이로 낙인 찍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IP : 125.176.xxx.1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25 1:30 AM (121.139.xxx.220)

    선생님께 직접 전화하셔서(혹은 만나셔서) 상황 설명을 하시는건 어떨까요?

    아이가 그런 일 있은 후에 집에 와서 자초지종을 말했는데, 딴에는 아이가 친구들 앞에서 창피할까 그 자리서 말 안하고, 따로 선생님께 말씀 드렸다고 하더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님 의견을 첨가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고자질 학생이란 느낌을 희석시키기 위해)
    엄밀히 말해서 도둑질 같은 나쁜 행위인 셈인데, 정말 사실이라면,
    그 일을 저지른 학생을 위해서도 그렇고, 스트레스 받는 선생님을 위해서도 그렇고,
    이번 일은 우리 아이가 말한 것을 계기로 조용히 원만하게 해결 됐음 한다고 말이죠..
    일단 내막을 선생님이 다시 한번 알아 봐 주시고,
    또 다른 아이들은 없는지도 좀 알아 봐 주시고,
    잘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 전하시고요..

    솔직히 전 고자질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같은 반에 도둑질 하는 애가 있는데 당연히 알려야 하는것 아닌가요?
    훔치는 아이는 물론이거니와, 학교폭력을 휘두르는 학생, 왕따를 주도하고 괴롭히는 학생,
    이런 법률적으로 저촉이 될만한 수준의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옆에서 보고 있다가
    선생에게 알리는 것이 과연 고자질일까요?

    물론, 님 자녀분이 악의를 가지고 일부러 없는 말을 지어냈다면야 모르지만(만약 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전 님 자녀분이 현명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알리지 않고 창피 주지 않고 조용히 선생님께만 알린 것이 말이에요...

    앞으로 보고도 말하지 말라.. 라는건 좀 아니지 않을런지...
    자기 입장만 따지고 편한 것만을 추구하고 기회주의를 갖게 될 수도 있잖아요;;;
    (넘 앞서 나간 생각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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