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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러 다니시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세요?
별로 제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못하고 살았구요.
그런데 사춘기 아이들 키우면서 많이 힘들고, 아이들이 변했다고.. 나쁘다고 탓만하다가 지냈어요.
그러다 내 자신에 대하여 많이 생각해 보게되고, 아이들에게 멋진 엄마 모습을 보여 주고 싶기도 하고, 애들한테 매달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달리 할 것은 없고 남을 많이 배려하는 성격이니 봉사를 하고 싶은데 ..
다른 분들은 어떤 봉사들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제가 저질체력이라 그 점이 걱정이 되고..
피아노와 영어는 꽤 하는데 전공이 아닌지라 함부로 가르친다는 것도 그렇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봉사 다니시는지 소개 좀 해 주세요.
1. 저는
'09.4.24 11:59 AM (220.75.xxx.180)남가르치는 능력이 없어서 몸으로 때웠어요
사회복지센타 같은데서 물어보면 할일들이 많아요 그렇게 힘들지도 않아요
전 독거노인집에 청소하러 다녔는데 혼자가는게 아니라 그룹으로 가서 그냥 쓸고 닦고 그런게 다예요 크게 힘들지 않아요2. 올갱이
'09.4.24 12:24 PM (123.214.xxx.49)아이학교와 결연을 맺은 장애인센타에 처음으로 봉사하러 갔다 왔어요.
첨엔 엄청 쫄아서(경험도 없고 괜히 겁나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장애인들이다보니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서인지 방에서 냄새는 났지만
참을만했어요.
방청소,화장실청소,부엌청소,운동화빨기등을 나눠서 했구요.
이불도 빨고 목욕도 시킨다던데
제가 간날은 이불,목욕은 안했어요.
담에도 또 가려구요.
전 복받은 인생인데 투덜거리고 살았다 싶어요.3. ..
'09.4.24 12:26 PM (211.182.xxx.131)동사무소나 여성회관, 구청,시청, 교회 병원.
뭐 이런곳에 가면 봉사할일 많아요.
몸이 감당할수 있을정도만 하시면 되죠.
저도 쪼금식 계속 하고있어요, 힘들면 잠시 쉬기도 하면서...
편하게 생각하세요. ^^4. 정기적으로
'09.4.24 12:36 PM (119.194.xxx.138)제 생각엔 정기적으로 하는게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울엄니 10년째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 하시는데. 맨날 싱글벙글. 할머니들이 엄마만 기다린다고.. 근데 울집 반찬은 왜 그런겨?? ㅋㅋㅋ5. 아줌씨
'09.4.24 12:57 PM (122.32.xxx.138)영어와 피아노에 자신 있으면 공부방 아이들을 가르치시면 어떨까요?
울 아들이 공부방 교사로 활동하는데 늘 교사가 부족하다 하는데~
전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해서 음식을 만들어 가져다 드려요.
전엔 팀을 짜 엄마들과 일주일에 한 번 음식 봉사를 했는데 요즘은 주위에 필요로 하는 분이 계시면 음식을 만들어 보내드려요.
일정액을 떼어 놓았다가 쓰거나 제게 인사할 일이 생기는 분이 계시면 인사 대신 재료를 먀련해 달라 하여 그 분 이름으로 보내드리는데 재미 있어요.
마련해준 분도 기분 좋고 저도 예산에 여유가 생겨 좋구요.6. 저는요.
'09.4.24 1:19 PM (59.7.xxx.207)사시는 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요. 각 지역마다 자원봉사센터가 다 있어요. 거기 가셔서 일단 등록을 하세요. 거기 가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나중 적당한 일자리 나면 연락옵니다. 저도 방과후 아동센터에서 영어 가르치고 있어요. 전공에 상관없이 자신있으시면 가능하세요. 중고생들도 와서 애들 공부 봐주거든요. ^^
7. 방과후교사..
'09.4.24 3:20 PM (59.5.xxx.203)적극 추천요..^^ 이 정부 들어서 방과후 지원금도 짤렸어요...무료봉사로 교사해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8. 호수풍경
'09.4.24 4:13 PM (122.43.xxx.6)10년 째 한달에 한번 포도농장가요...
왠만한 농사는 그럭저럭 ㅡㅡ;;;
근데 갈 때마다 수녀님이 바리바리 싸주셔서,,,
도움을 주기보단 받는게 더 많으니...
봉사라고 하기에도 좀 미안하긴 하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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