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못된건가요? 판단좀 해주세요..
그중에 시누가 둘인데, 무지 잘 살아요..
저희 시부모님도 편하게 사셔도 좋을 만큼의 재산도 있구요..
그런데, 저희만 참 못살아요...ㅠㅠ
아주..가난하죠...
일례로 다같이 형제끼리 해외여행 가자고 얘기할때, 저흰 돈 걱정때문에
옆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앉아있죠..
어쨌거나, 시부모님이나 시누들이 저희 애들한테도 뭘 잘 사주시고,
저희 한테도 인심을 많이 쓰신답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너무너무 부담스럽구요, 자존심도 많이 상한답니다..
도움 안받고 그냥 당당하고 싶은데, 뭘 자꾸 주니, 참 그래요..
그렇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큰시누네가 저희 큰애 태어났을때
굉장히 비싼 책세트를 선물해줫어요..그 출판사 사장이거든요...
그런데, 온가족이 밥먹는 자리에서 저희 시어머니가 저희 신랑에게
매형한테 감사 전화는 했느냐, 아직 못했다 하니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고맙다 해야지 예의가 없다는둥...ㅠㅠ 밥 먹다가 얹히는 줄 알았어요..
고맙죠..선물해주고, 신경써주는거..근데 기분이 영 개운치가 않아요..
그동안 이런 일들과 관계된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오늘 얘기만 할께요..
일전에 시누이가 저희 부부 먹으라고 유명 식당 초대권을 보내줬어요..
다같이 어머니 생신 땐가 갔었는데, 워낙 비싼 곳이라 형편 어려운 저흰
꿈도 못꾸죠..
사실, 시누가 뭘 잘 사줘요..
처녀적에도 저희 애들한테 뭘 잘 사주곤 했어요..
워낙 돈도 잘 벌었고, 지금도 잘사는 집에 시집가서 타워팰리스 비슷한 데서
산답니다..
근데, 저는 시누한테 뭘 받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요..
예전에 저는 결혼하고, 시누는 미쓰였을때도 비싼 화장품 사서 주고..
형편 어려운데도 저도 시누애한테 뭘 사줘야하고,
지금도 워낙 잘사는 집이니, 웬만한건는 사주지도 못하겠고..ㅠㅠ
울며 겨자 먹기로 항상 저도 뭘 사주네요..
어찌되었든, 성의는 고마우나, 그 식당 가려면 위성도시인 저희 집에서
한시간 넘게 서울까지 가서 먹어야하는 것은 물론, 저희 부부만 달랑 움직이는게 아니라
어린 애들 셋 끌고 가야해요..날짜도 4월말인가로 정해져있어서 다음주 안으로 가야하구요..
그래서 그냥 안갈까..하고 있었는데, 시누가 시부모님께도 그 초대권을 두장 보낸거예요..
그러면서 오빠네랑 같이 이번 주에 가시라고 했데요..
아..정말 짜증납니다..왜 저희 스케줄을 자기가 잡나요..
초대권 보내준 건 보내준거고, 가고 안가고는 전적으로 저희 의지잖아요..ㅠㅠ
게다가 시어머니께서 제게 뭐라하시냐면, 고모부(시누남편)한테 고맙다고 인사는 했느냐...
(그 초대권을 시누남편이 샀다네요..)
하시는데, 진짜..너무 속상하고 서글픕니다..누가 해달랐나요..시누남편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어려운 자리인데, 저보고 거기다 고맙다고 전화통화를 하길 바라시나요..
조금 전에 시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정말 화가 납니다..누가 그런거 달랬냐구요..
돈 없어도, 그런거 안먹어도 괜찮은데..왜 자기들끼리
난리예요...ㅠㅠ
제가 속좁은 건가요? ㅠㅠ
그냥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형편에 안어울리는 삶 사는거 지쳐요..
제발요..
1. 중간이참
'09.4.24 10:26 AM (210.94.xxx.1)저는 연락 안해서 정이 없다고 올케가 그럽니다. 너무 줘도 문제고 안줘도 문제고.. 중간이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2. 좁아요
'09.4.24 10:26 AM (118.91.xxx.163)네, 속좁은거 같구요. 그런 맘이시라면 웃는 얼굴로 거절하세요.
몇번 거절 하면 알겠지요..
다 받고 투덜거리지 마시고..3. 그러게요
'09.4.24 10:26 AM (125.178.xxx.192)님이 속 좁은거 아닙니다.
저도 남한테 뭐 공짜로 받는거 싫어해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거라도 내가 싫음 그만인거지요.
사람마다 성격이 틀리니
원글님과 저같은 사람에겐 지극히 정상인거죠.4. 에혀..
'09.4.24 10:30 AM (211.57.xxx.98)받기만 하는 거 정말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그게 딱히 필요한 것도 아니고 부담스런
마음만 쌓이는 거라면 정말 속상할거예요..
저도 그래서 암것도 안 받고 안 주자 주의거든요~^^;;
하다못해 시부모님이 김치 담아 주신다고 해도 안 받아요.
제가 담아 먹든지 사 먹든지 하고요...
말씀을 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그런 선물 주실 때, 정중히 거절을 하시는게요..
거절하실 때는 서운해 하시겠지만(그쪽에서도 좋은 뜻으로 주는 것일테니)
님 마음을 헤아리신다면 좀 줄이시지 않을까 싶어요.
남편분과도 뜻을 같이 해야 되겠죠..^^
속 좁지 않으세요.
이해 충분히 되는걸요..
말씀 잘 해 보세요.
형편껏 사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된다고요..
주시는 건 너무 감사한데, 받는 저희는 내 것이 아닌 것 같고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고요..
생각해 주시고 챙겨주시는 그 마음만 아주 감사하게 잘 받겠다고요..
힘 내세요~^^ 잘 해결될 거예요!!5. 음
'09.4.24 10:30 AM (114.150.xxx.37)글쎄요 시누가 거들먹거리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받고나서 속썩지 마시고 아예 거절하세요.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마음은 고맙지만 아이들 셋 데리고 서울 가는 것도 힘들다구요.
속상한 건 이해하지만 화가 치밀 일은 아닌 거 같아요.
글 읽어보니 시누는 그냥 좋은 맘으로 그러는 거 같은데...
전 올케한테 절대 아무 참견 연락도 안하다가 얼굴 볼 일 생기면
조카 맛난 거 사주라고 돈으로 주는데 이것도 욕 먹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참 어렵네요. 그냥 모른 척 하고 살아야하는 건지..6. ..........
'09.4.24 10:32 AM (123.204.xxx.152)그 묘한 기분은 이해는 하는데요.
아마 원글님께서 시누이만큼 잘 사는데 그런문제가 발생했다면
기분이 지금처럼 나쁘지는 않았겠지요.
앞으로는 거절하시고,마음 편하게 지내세요.7. 그냥
'09.4.24 10:32 AM (114.203.xxx.208)편하게 생각하심 안될까 싶어요.
여유로워서 해주시는 것이니 그냥 고맙게 받고요.
남동생 생각해서 애들 생각해서 주시는 것 같은데요.
좋은 것을 받고 욕을 먹을 지언정 시누네 선물도 형편에 맞게 드리고요.
보니 시누이가 그런것으로 욕할 분 같지도 않아요.
시누한테 좋은것 사주고 싶은데 쉽지 않다고 미안하다고 하고요.
시누가 형님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형님 덕에 좋은 곳에서 식사한다고 좋아라 하시면 될꺼 같은데.........
어울리는 삶 어울리지 않는 삶이 어디있나요?
시부모 모시고 가서 돈을 내라고 한것도 아니고....
저라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요8. 원글이
'09.4.24 10:32 AM (59.14.xxx.63)아무리 거절해도 소용이 없어요..오죽하면 시누가 저한테 얘기도 안하고 보낸 전집
돌려보내려구 했다가 시어머니한테 엄청나게 혼났어요...
저두 미치겠습니다...뭐랄까..저희 의견은 애시당초 듣지도 않아요..
어떻게 보면 이것도 일종의 무시가 아닌가 싶어요..ㅠㅠ
집안에서 아무 발언권도 없는 저희 부부..정말 안받고 싶어요..
그런데, 왜 그런 의견 조차도 무시하는지 알수가 없어요...9. 4
'09.4.24 10:32 AM (118.216.xxx.95)시누한테 전화해서 시간이 촉박하고, 거리가 멀어서 지금은 가기 어렵겠다. 언제언제 서울 올라가는데 그때 갈수 있겠다. 번거롭겠지만 예약한거니 그 식당에 전화해서 날짜를 변경해달라얘기 하세요.. 글고 담부터는 이런것 까지는 신경안써주셔도 된다. 애들하고 움직이는게 쉽지않다.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 솔직하게 이렇게 얘기하세요,,
말 안하고 있음 그쪽은 이쪽사정 전혀 모르고 생각안하지요.. 어찌생각하면 이건 당연한거에요,, 얘기안하는데 원글님의 속을 상대방이 어찌 헤아리겠어요?......10. ,,
'09.4.24 10:32 AM (121.151.xxx.149)저는 사람들사이에서 싫은것이
내가 베풀고 나서 인사치레 받은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거에요
누가 해달라고한것도 아니고
자신이 원해서 해주었으면 주는것으로 만족하면되지
왜그러는지
아에 해주지말고 그런소리듣지말든지
저는 그래서 해주면 고맙다고하면 그런소리안해도 된다고 말하고
고맙다는소리안하면 그러거니합니다
짜증납니다 도리 경우 증말11. 원글이
'09.4.24 10:33 AM (59.14.xxx.63)어머니가 중간에서 자꾸 고맙다해라..이런 참견을 하셔서 제가 더 속이 상한거같아요..
그리고, 그 식당 완전 공짜가 아니라, 봉사료인가 일인당 25000원 내야해요...ㅠㅠ12. 전혀
'09.4.24 10:34 AM (61.102.xxx.28)속좁은게 아니고 사람이고 님처럼 상대적으로 어려운 형편이 된다면
느낄수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님에게 시어머니 자꾸 인사하라고 강요하시고,
시어머니 참 밉상이네요.
남에게 뭔가를 베풀때도 잘 생각해보고 해야겠더라구요.
싫으면 싫다라고 한번 쎄게 말씀해보세요.
형편어렵다고 기죽지 마시고 성격강하게 나가세요.
돈이 다가 아니에요.님 가정 행복하게 살면서 건강한게 더 중요하거죠.13. ,,
'09.4.24 10:35 AM (121.151.xxx.149)컥 25000원을 내야한다고요
그럼 공짜가 아니라 5만원짜리 식사이네요
그럼 부담스럽지요14. 웃음조각^^
'09.4.24 10:38 AM (125.252.xxx.53)제가 보기엔 시누이가 정이 많은 사람 같은데.. 받는 입장에선 버거울 수 있죠.
부럽긴 하지만 원글님 입장도 이해가 가요.
차라리 툭 터놓고 이야기를 한번 해보세요.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거라고 먼저 화두를 꺼내고 난 뒤에..
사실 사정이 이러저러한데.. 시누 마음은 너무 고맙다. 하지만 우리 형편이 이러하니.. 받기만하기도 뭐하고 미안해서 힘들다.
이런식으로요.
울 집도 결혼 초에 양쪽 사돈어른들끼리 선물 주고받다가 형편이 어려운 시댁에서 힘들어하시더군요.
보내는 친정에서는 예의를 갖추고 마음을 다해서 친하게 지내고파서 보내는건데..
받는 시댁에서는 꼭 뭐라도 보내야한다고 생각을 하시니..(안보내셔도 되는데^^;)
힘들어 하셨어요.
제가 중간에서 친정에 이러저러하게 잘 말씀 드려서 명절선물 오가는 걸 막았거든요.
전혀 안오가는 건 아니고.. 뭐 가끔 이런저런 소소한 것들이 가끔 오가기는 해요^^;
시누 마음 다치지 않게 최대한 조심스럽게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게 어떨까 해요^^15. 저
'09.4.24 10:40 AM (218.147.xxx.144)시누이들이 뭔가를 주고 생색을 냅니까?
시누이들이 뭘 해줬는데 원글님네가 답례가 없다고 투덜대거나 뒷말을 하시던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그들은 그냥 챙기고 싶은 거에요.
잘 살고 못살고를 떠나 그 시누이들은 본인들이 써보니 좋은거
동생네에게 해주고 싶은거고
본인들이 좋은 곳 가거나 뭐 먹을때 형제들 다 같이 한번 모여 먹으면 참 좋겠다
생각해서 다른 생각없이 초대하거나 먹게되는 거에요.
뭔가를 바라고 하는 사람이면 눈으로 보이지 않던가요?
그게 정말 티가 나요. 내가 좋은소리 듣고 싶어서 일부러 하는 거랑
그냥 아무 생각없이 좋은거 같이 나누고 싶어서 하는거랑 말이죠.
그럼에도 원글님이 불편하신건 이해해요.
저 같아도 불편할 거에요. 같이 나누고 즐기기엔 서로 차이가 많다보니까요.
아무리 좋은 뜻으로 해주는 것도 너무 받기만 하면 부담되고 싫고요.
하지만 고깝게 생각하거나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표현부터 하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어떤 선물을 줄때 웃으면서 항상 받기만 해서 미안하고 좀 부담도 된다고.
그럼에도 별 뜻 없이 나누고 싶어 준다고 하시면 그래도 부담되서 마음이 편치 않다고
웃으시면서 속마음 그대로 전해보세요.
시누이들이 평소 하시는 거 보면 나쁜 분 같지는 않은데 그렇게 속내를 표현하시면
이해하실거에요.
내 부모도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표현하지 않으면 몰라요. 그렇지 않던가요.
정 불편하고 싫으시면 표현부터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16. 원글이
'09.4.24 10:40 AM (59.14.xxx.63)아니요..몇번이나 얘기했어요..부담스럽고, 죄송하다고..
난 해줄 형편이 안되니 안주셔도 된다고...제가 웃으면서 조용히 주는 선물 받은게 아니구요..ㅠㅠ 자꾸 얘기를 해도 소용이 없으니 그러지요..
제 자격지심이지요..형편이 어려우니 더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고,
중간에서 시어머니가 자꾸 몇번이고 고맙다.고맙다 하라고
시키시니 힘든거지요..심지어는 확인 전화까지 하세요..
고맙다고 했냐고..ㅜㅜ 아..정말 저두 괴롭네요..
주는 물건 다받고, 웃으면서 뒤에서 욕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안받고 싶어요...ㅠㅠ17. - _ -
'09.4.24 10:42 AM (58.233.xxx.167)저랑 같아요..원글님 마음 정말 알아요..
저도 시누가 뭐 보내주고 하는 것 정말 싫어요..
물론 고마운데 싫은 이유는 시어머니가 고맙다는 전화했냐고 닥달을 하기
때문이죠... 사이도 대면대면한데 형식적으로 받을때만 고맙다고 전화하는 것 정말정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진짜 안받고 싶어요..
자식도 잘 살면 부모가 눈치보고 그러더라구요..18. 어머!!
'09.4.24 10:44 AM (125.131.xxx.167)다들 받는 걸 부담스러워하시는군요.
전 그런 시누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1인입니다..^^
저흰 31살 시누한테 용돈도 주는 사람들인지라..
난 공짜로받는거 좋은디..^^19. 음
'09.4.24 10:45 AM (114.150.xxx.37)그냥 고맙다고 한마디 먼저 하시면 안되나요.
속상하신 게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매몰차게 거절하고 화낼 일은 아닌 거 같아서요.
시누가 주고나서 생색내는 사람도 아닌 거 같고 그냥 받자마자 고맙다고 얘기하고 나면
시어머니가 전화해서든 면전에서 뭐라 얘기해도 인사 다 했다고 하면 되잖아요.
그리고 어떤 관계든 뭐라도 받고 나면 바로 고맙다 인사하는 게 맞지 않나요?
그저 말 한마디일 뿐인데 미루지 마시고 바로 인사하고 받고 마세요.
시어머니가 자꾸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하셔서 괴로우신 거 같은데
나이드신 분들은 그거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시누 일이 아니더라도 원글님 속을 긁는 얘기를
뭔가는 하실 분이에요.20. 좁으신듯
'09.4.24 10:48 AM (124.80.xxx.85)시누가 누리고 살다보니 누리지 못하는걸로 보이는 올케 아님 오빠(남동생)도 그런걸 누려보게해주고 싶어서 그러는데 님이 좀 까칠한듯 보입니다.
형제인데 주는것도 받는것도 안하고 살자는 윗분도 참 냉정하군요.
형편이 다른건 할수 없는 일이고 형제의까지 상하지않게 하셔야되겠죠.
어머니가 나서서 감사인사했냐고 하신건 기분상할 일일수도 있지만 그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하지 않았나 싶어요.
비싸고 안비싸고를 떠나서 시누마음에 대한 정으로 말이죠.
저희도 잘사는 시누에게 무지 받지만 줘야할때는 저희 형편에 맞게 줍니다.
속옷, 괜찮은 볼펜등 작은걸로요.
마음에 들던 안들던 받으면 항상 즐겁게 바로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17년동안 의좋게 지내는중이에요.
마음을 편안하게 조금더 여세요.21. 나도 조심
'09.4.24 10:48 AM (59.20.xxx.111)올케네가 우리보다 못삽니다.그래서 만날때마다 뭘 사주던지,아니면 돈으로 학원비보태쓰라고 줍니다.나도 올케네 선물주고 돈주는것 쫌 아까워요.하지만 사정을 뻔히 아니 도와주는데 받는사람입장에서는 이렇게 기분이 상할거라고는 생각을 안해봤네요.우리올케도 이런생각이라면 신경안써도 되니 나도 홀가분할것같네요.
22. 원글이
'09.4.24 10:49 AM (59.14.xxx.63)당연히 고맙다고 하죠...ㅠㅠ
화가 나는거 보담은 속이 상해서 그래요...ㅠㅠ23. 입장차이
'09.4.24 10:50 AM (61.102.xxx.28)시누이가 생색내는것도 아니고, 좋은뜻을 하는건데 받고나서 고맙다고 하면 될것을
왜 그러느냐라고 하시는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전 원글님이 너무 이해가되는데요,
누군가에게 뭔가를 지속적을 받게 되면은요,
그게 선의였고 댓가를 원하는게 아니었다하더라도요,
받은사람은 준사람에게 심정적으로 메이게 되어있어요.
늘 빗진 심정으로 살아가야하는 그 속박된 마음을 이해못하시나요?
누군가에게 베풀때는 그것이 받는사람에게 부담이 될지까지 염두해보고
베풀어야지 진짜 베푸는게 될것 같아요.24. 그니까
'09.4.24 10:51 AM (218.147.xxx.144)중간이 가장 어려운거죠.
해주면 해준다고 난리. 안하면 해주는 것도 없다고 난리.
저번에 어떤 글 읽었을때는 답글에 시누는 사람도 아닌 것처럼 죽어 지내라는 뜻이
담긴 답글보고 기가 차더군요.
친정식구가 친정언니가 그렇게 챙겨도 부담 스러울까요?
원글님은 뭔가 신세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같긴 한데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같이 섞이고 어울려 살다보면 내가 싫어도 같이 맞춰줘야 할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그러니 중간에서 평범하게 산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평범한 삶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만약 잘사는 시누네가 자기네들만 따로 여행가고 먹고 다니고 자기들끼리만
어울릴때 원글님 편할 거 같나요? 그땐 또 무시한다고 속상할거에요.
한두번 말을 했는데도 간간히 그리 챙기면 받을 건 받고
도저히 싫은건 거절하고 스스로 알아서 바꿔가세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 아닐까요?
내가 원할때는 그냥 받고 내가 원치 않을때는 정중히 거절하고
본인의 생각대로 선택하시면 후회라도 없지 않을까 싶어요.25. 원글이
'09.4.24 10:53 AM (59.14.xxx.63)써주신 댓글들 보니, 제가 은근히 까칠한거네요...ㅠㅠ
저두 시누들이 댓가를 바라고 준게 아니라는거 너무너무 잘 알아요..
하지만, 워낙 결혼 초부터 시부모님이랑 시누들한테 많이 당해서
알게모르게 제 맘에 앙금이 있었던거 같아요..
일단은 주는건 감사히 받아야겠네요..
예전 일을 잊고, 좀더 제가 마음을 넓게 쓸수 있음 좋겠어요...ㅠㅠ26. 4
'09.4.24 10:54 AM (118.216.xxx.95)다시 들어왔는데요.. 시누께 얘기했는데도 안먹힌다니,, 허허 거 참 괴롭겠슴니다. 한번 얘기하기도 어려운것을 몇번 예기했는데도 먹히지가 않으면,, 마니 고민되시겠어요..
그렇담 다음방법은 ... 그래도 몇번 더 얘기하고 역시 먹히지 않음 무시하는수 밖에요..
글고 봉사료가 25000원이면 저깉아도 안가겠어요..
시간도 안맞고 애들셋도 걸리고 봉사료도 비싸고. 그래서 안간다 얘기하고 안가겠어요..
얘기하다하다 안되면 이런식으로 도와주는거 사는게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입장만 난처해지고 스트레스 보통이 아니다. 이제 안받고 다 돌려보내겠다, 알아서 하셔라....... 라고 강하게 얘기하고 주실때마다 돌려보내야지요.. 한번 뒤엎어야 겠네요.. 시어머님께도 얘기하고....... 님의 의견을 그리 무시하면 것도 시누가 잘못하는 거지요..
위 댓글의 "시누입장,, 음님" 글도 일리있어보여요..
계속 가슴에 고민하지말고 확실한 방법을 택하셔야 할꺼 같아요......27. 원글이
'09.4.24 10:55 AM (59.14.xxx.63)댓글 중에 <입장차이>님이 제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을 꼭 집어주셨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게 그거랍니다...ㅠㅠ
에구, 별거 아닌 일에 너무 제가 수선떠네요..
여러분들의 댓글 모두 소중히 가슴에 담아두겠습니다..28. //
'09.4.24 10:56 AM (220.122.xxx.86)주는 사람은 그런생각 못하죠. 받는사람입장을
머리아프게 생각지마이소29. 음
'09.4.24 10:57 AM (164.124.xxx.104)저도 그런 시누는 있어도 괜찮으나.. 그런 시어머니가 세트인건 싫으네요~
그냥 가만 계시지 본인이 해주는것도 아님서 왜 인사를 해라마라..30. ㅎ..
'09.4.24 11:06 AM (115.136.xxx.131)원글님 속상하신 것도 이해는 가지만 문제는 시어머니지 시누이가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만약 선물을 주는 주체가 시누이가 아닌 원글님 언니나 오빠라고 생각해보면 그렇게 기분 나쁠일이 아니잖아요.. 저도 언니가 미국에서 철마다 옷이랑 선물을 사서 보내는데..언니라서 그런지 부담 안되고 넘 좋아요.. 물론 저도 보내긴 하지만 언니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어차피 시누이도 원글님 남편과 남매 지간이니까.. 그리고 원글님하고도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자기가 좋아하는걸 원글님도 좋아하려니 생각하고 보낸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나요?
.. 중간에 어머님이 문제네요..
그래서 전 형님들께 선물 보낼때 주소만 물어봐서 택배로 보내요.. 괜히 시어머니 거치면 인사받고 안받고.. 이런거 신경쓰여서요.. 흠..31. ..
'09.4.24 11:16 AM (114.206.xxx.6)에고..이해는 가요. 다독여 드리고 싶구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죽을 때까지 가까이서 봐야하는 사람들이고.. 나쁜 의도 아니고 다 형제생각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니..조금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그냥 단순하게 즐기시는 수밖엔 없을 것 같아요. 봉사료 드는 건 아까울 수도 있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또 올수 있을까? 하구요. 어머니 말씀은 그냥 흘려 들으시고 웃으면서 감사하다 하시고 답례까진 생각하지 마시구요. 답례안한다 서운하게 생각한다면 앞으론 이런 선물 그쪽에서도 안하겠죠. 심플하게..그게 답인것 같아요32. 바다
'09.4.24 11:37 AM (122.35.xxx.14)줘도 탈
안줘도 탈....33. 저같음
'09.4.24 11:41 AM (203.244.xxx.254)말 잘하고 살살거림서 받아쓸텐데..역시 사람은 여러모양이군요...^^;;
34. 저같아도
'09.4.24 11:55 AM (222.237.xxx.119)싫어요,
정말.. 첨이야 밝게 인사도 하고 작게나마 성의보이게 보답도 하고 하지만
계속 그러다보면 부담되요.
또 그게 통하지 않으면 마음에 짐이 되구요.
그렇게 받기만 하는것이 얼마나 사람마음 쥐고 흔드는데요(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다른일로 서운한 맘 있어도 말 못하게 되구..
무슨 애들끼리 싸워도 마님댁 아이와 종집 아이 싸운것처럼(제가 아이입장입니다ㅠㅠ)
겉으로 아무도 표현 안하지만
받는사람은 스스로에게만 과도할 정도로 엄격해지죠.
물질이라는거, 정말 무시못해요..
그래서 다 틀린 줄 알면서도 촌지가 아직 살아있는거 아니겠어요.35. ㅎㅎㅎ
'09.4.24 12:36 PM (118.221.xxx.48)저희가족보는것같습니다.
잘사는 형제는 저희가 자존심상해할까봐 저희수준에 맞춰서 똑같이 합니다.
저렴버젼으로 밥사고 어쩌다 좀 거한데서 밥살경우 자기네도 우리덕분에 그런데 가본다고 공치사(?)합니다.
하지만 저도 제형편과는 다르게 생각수준은 높아서 그 형제가 저희보다 잘쓰고 그런데도 더 잘가고하는거 숨겨도 다 보입니다.
전 차라리 원글님네 시누처럼 펑펑 사주고 보내주고하면 고맙겠습니다.
버뜨....
고맙다고 전화해라하는 시어머니는 질색입니다.36. 원글님아
'09.4.24 12:59 PM (211.40.xxx.58)이해 합니다. 정말로 이해해요
저희가 몇년전 아이 아빠가 사업이 어려워져서 힘들었어요
님 마음이 어떨지는 진짜 격어본 사람만이 알아요
저희는 시댁에 갔을때 어머님이 다른 형제 들한테서
용돈을 얻어서 저희를 주는데
정말 죽고 싶었어요--
생신때나 그럴때 호텔뷔페에 갔을때
음식이 목구멍으로 안 넘어가더군요
원글님 몇년지나면 옛일 이야기 할때 있을겁니다.
아 그리고 저희 어머님도 그러셨는데
그 속마음은 그렇게 라도 알랑거려서
좀 얻어쓰라고 그러셨어요.
저도 싫었지만 어머님 역시 싫었겠죠
아들은 괜찮지만 형님들 눈치 보느라.............
원글님 화이링37. 챙겨주고
'09.4.24 4:14 PM (125.60.xxx.198)싶어서 챙겨주시는걸로 보여지는데
다른 이면이 있으신건가요?
시어머니입장에서는 사위 얼굴 세워주시려고 그러신거 같은데(인사 부분)
혹 시누가 뭐 줘놓고 생색 내는 분이라면 지금 글이 이해가 되긴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남동생 잘해주고 싶어서 그런거면 그냥 받으세요.
너무 자존심 세워야 님 속만 아프잖아요.
그냥 덕분에 참 잘 먹었어요. 나중에 신세 갚을게요 하면 안되려나요?
마음이 많이 건조해지신거 같아요.38. 이해는
'09.4.24 5:31 PM (211.192.xxx.23)하는데요,,심한건 시어머님이구요,,시누님은 나름 좋은 분 같아요,,
뭐 좋다고 생색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주는거잖아요,,결혼도 원글님이 먼저 하셨다니 조카들이 예뻐서 그렇게 주는건데 책 졸려보내고 그러시면 ...
자격지심 가지지 마시고 출판사 사장이라니,,애들 책은 고맙게 받으세요,,그분들이 돈 주고 사는건 아닐거에요,,그리고 식사권 같은건 우리가 못 갈것 같으니 시부모님 드리겠다 말하고 그분들 가시라고 드리세요,,
시어머님 입장은 원글님 심정 못 헤아리고 자기딸이 베푸는거 고맙게 생각안한다고 생각할수 있으니 가려가며 받으시고 받은건 확실하게 고맙다고 하시면 될겁니다,
저도 이모지만 조카들 정말 예쁘고 우리애 해준건 조카들도 해주고 싶고 그러거든요...
좋게 생각하세요...39. 저는
'09.4.24 5:47 PM (61.105.xxx.132)원글님 이해해요
사람성격따라 이유없이 뭐받는것도 부담되고 싫어요
세상에 공짜가 없잖아요.주는 사람은 또 뭔가 바라게되어있어요
시누입장에서는 자기가 자꾸주는것이 또 자기부모에게 잘하라는 무언의 압력이 될수도 있는거에요.꼭 그런 생각을 하고 준건 아니더라고 사람마음이 그렇게된다구요
저도 저희 시누가 시골에서 뭘자꾸 보내고,제가 바란적도 없건만 ..그래놓고 나중에 꼭 뭘바랍니다.아님 생색을 내던지..그래서 하나도 안반갑다구요40. 저도
'09.4.25 12:35 AM (74.70.xxx.206)이해는 되요.
그런데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거 보면 부모님 생각, 동생 생각이
나서 맘이 그렇던데.
울남편도 그런 맘 이해하고.
참, 어럽네요.41. 이해 100만배
'09.4.25 1:18 AM (114.202.xxx.176)이해되요...
봉사료도 두분이면 5만원 시부모님까지 같이 가시면 10만원
애들데리고 유류비도 ....
차라리 초대권 안받았으면 돈10만원 생으로 안날라가는데...
기름값도 안써도 되는데
좋은 맘으로 선물해줬다지만 내 돈 더 쓰게 생기니 부담가죠...
그리고 선물 받았으니 안해줘도 되는 내딴엔 좀 부담스런 선물 챙겨 보내야죠
그것도 돈이죠...
그러니 당연히 부담이죠...
이해한되고 속좁다고 하시는분들 형편 좋으신가봐요... ^^;;;;42. 시누
'09.4.25 8:55 AM (125.188.xxx.45)전 시댁에서 애들 챙겨주면 저 챙겨주는 것보다 좋던데
근데 그게 꼭 누군가에게 고맙다고 이야기 해야하고
머리 조아리고 해야한다는 거죠
님 상황도 이해가요 ~~
그래도 없는 시누이 보단 있는 시누이가 더 좋지요
조금만 여우처럼 생각하세요
아마 윗동나 동서 같은 경우 챙기는 사람 몇명이나
있겟나요
그래도 누나니까 친정챙기지요
좋게 생각하세요 ~~좀 귀찮더라도43. ,
'09.4.25 9:46 AM (61.73.xxx.40)전 님 마음 충분히 이해돼요.
그건 님같이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그냥 시누가 잘해주는데 그리고 그런다고 생색내는 것도 아닌데 님이 속 좁다 내지는 그냥 받고 잘 쓰면 되지 지들 끼리만 쓰고 어려운 올케 생각지도 않는 시누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럴지 모르겠지만 그거 받는 사람은 절대 그런 맘 안 들죠.
진짜 아예 나는 저집에서 떨어지는 고물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신분 비슷하게 정해지지
않는 이상 그거 계속되면 얼마나 맘이 아픈데요. 첨엔 고맙죠. 근데 한 방울의 낙숫물이
첨에는 별거 아닌것 같다고 오래되면 돌도 뚫듯이 시누이가 뭔가 해주면서 같이 따라오게 되는
내 얶매임, 거기다 인사치레 하라는 시어머니 말까지 더해지면 속 안 상할 사람 없어요.
그건 그리 살아본 사람 아니면 아마 이해 못할 거예요.
그래도 님은 그것 때문에 남편과 싸우지는 않는지요? 속상해서 말하다 보면 전 남편과 말다툼도 하게 돼더군요. 말할 데라곤 거기 밖에 없는데 남자들은 말해도 공감해주기는 커녕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말만 하니 말할 데도 없고 부모님한테도 그 사정 다 말 못하죠.
그래도 님은 같이 살지는 않나봐요? 같이 살기까지 하면 더 속 상합니다.
정 님 가고 싶지 않으면 아파서 못 간다 하고 가지 마세요. 그거 여기다 팔아서 차라리 돈 쓰고
말로만 고맙다 하고 선물에 별로 반응 안 보이면 좀 뜸해져요.
절대 속 좁은 거 아니니 자책 하지 마세요.
힘들게 사는 것도 힘든데 있는 사람 뜻에 맞춰 그것도 내가 원하지 않는 데도 그 뜻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는 거 정말 자존심 상하고 불쾌해요.44. 다들
'09.4.25 10:01 AM (222.238.xxx.176)시어머니가 문제다 라고 하시는데요, 제가 시어머니 입장이라면요 인사했냐고 챙기시는거 당연한거 같아요.
그게 꼭 비싼물건이고 비싼 상품권이여서가 아니고요, 이웃지간에도 빈대떡 몇장 맛보라고
가져다 주면 잘먹겠다고 인사하지 않나요? 뭘 받고나서 인사하는건 당연한 건데요, 시어머니입장에서는 생색을 내기위해서가 아니고 기본예절을 챙기시는거 같아요.
제가 새댁이였을때 시어머니가 어른들 만나는 자리가 생기면 제가 인사했는지 꼭 물어보시고
어른들 가실때면 작지만 용돈이라도 드리라고 제게 미리 돈도 챙겨서 주셨어요.
저는 친정부모님 두분이 다 이북분이라 친척이 전혀 없이 살아오면서 어른들에게 그렇게
소소하게 인사하고 챙기고 하는거 잘 모르고 컸는데 시집오면서 층층시하 시댁어른들 대하기가
너무 버거웠는데 시어머님 덕분에 많이 배웠어요.
어른들은 친족간에 기본예절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혹시나 빠진부분 없는지 자식들 사이에서 교통정리하시는거 아닐까요.
원글님은 인사 잘 하셨다니 시어머님에게도 인사 잘 했다고 하시고 잊어버리면 될일 같은데요.45. 그냥
'09.4.27 6:36 PM (218.238.xxx.188)툭 털어놓고 얘기하세요.
나쁜 감정으로 말구요, 평소에 이러이런거 사주고 결혼전에도 그렇게해준거 참 고맙다, 근데..알다시피 내가 형편이 그렇게 안되니 참 미안하고 그렇네요,..라구요..
아마 시누들도, 언니 그렇게 생각하지마세요 라고 좋게 말씀하실분들 같아요.
속으로만 그만큼 못되돌려주고 받기만하는거 부담스러워하시고 열등의식 느끼지마시구요..
지금껏 시누들 태도를 볼때, 차라리 이렇게 탁 까놓고 고맙단 말 전하고, 그만큼 못해줘서 미안하다 웃으며 말씀하시면, 그쪽에선 다 이해하시고, 그리고 그런거 바라지도 않으실것같은데요?!
사이가 나쁜편이라면 몰라도, 사이가 나쁘신것도 아닌것같은데 그냥 형편되는 사람이 주는거 고맙게 받고 기분좋게 쓰세요...
저도 형제들중 제일 못사는 편인데, 그냥 까놓고 못해줘서 미안하고 주셔서 고맙다 그렇게 웃으며 말해요, 그럼 형님들은 오히려 줄때마다 고맙게 잘 써주고 기분좋게 받아줘서 고맙다고, 중고품이든 선물이든 그냥 편하게 주시고 저는 받아요.
뭐랄까, 조금 쿨하게 행동하신다 생각하시구요,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4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3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