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심한변비?? 화장실 가고픈 맘이 안 들어요.ㅠㅠ

혹시 병??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9-04-24 09:29:10
휴.. 예전에는 3~4일에 한번정도 갔는데요
가면 그래도 좀 양이 괜찮게 나왔거든요.

근데... 요즘에는...2달전쯤부터 영 생각이 없네요
나와도 쪼끔...

그렇다고 제가 조금먹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ㅠㅠ

회사에서는 많이 먹는걸루 인정.
보통 일반 남자보다는 많이 먹는듯
하지만 살찔까봐 그정도로 항상 먹지는 않구요.

마지막 변 본게.. 토욜인가... 월욜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그것도 아주 조금 약간 기미가 보이길래... 일부러 가서.. 조금 나왔었는데요..

그저께.. 점심 한식정식으로 푸짐하게..
남자직원은 밥은 반공기만 먹었는데 전 한공기 싹 비우고
저녁.. 회식.. 무한리필 횟집에 가서..
진짜 배가 볼록  튀어나올정도...(첨 본 다른 분은 저보고 바닷가에서 사셨었냐구 할 정도)
어제도 점심을 누가 사주셔서 고기전골 푸짐하게.. 대신 저녁은 조그만사과 1과 우유200ml로 떼우긴 했어요.

제가 인스턴트를 좋아하느냐 그것도 아니예요
매일 아침 사과 먹고.
좀 지져분한건 껍찔까지만 아닌건 과일만 닦는 수세미로 닦아서 껍질채.
고구마를 먹을때도 무조건 껍질째(요즘엔 먹은 적 없지만요)
채소, 과일, 나물류..
양배추,상추등등.

남들이 변비에 좋다는거 진짜 좋아해요~

월욜부터는 비피더스 같은 장음료.. 일어나자마자 쮹 꼴깍 먹어줬어요.
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도 쭉 드리켜줍니다.

어제는 많이 먹었는데도 기미가 안 보이니..
아기오라는 동생이 치질수술할때 변을 잘 보기위해 준 약..
먹기까지 했구요,. 물을 많이 먹어야한다고 해서... 한 300ml 들어가는 컵을 3컵이나 드링킹.

몸을 따뜻하게 해야한다고 해서 시중에서 파는 생강차(병에든거) 먹은지 이주일정도
쑥이 좋다고 해서 집에 있던 쑥즙 먹은지 약 10일정도..


아무아무아무 반응없어요.ㅠㅠ
게다가 남들은 설사때문에 안 먹는다는 아침에 찬우유마시기
시도해봤는데.. 전혀 아무 이상없네요..

아랫배는 툭..
저 30살 미혼인데..
바지 27입거든요..

배는... 진짜 살집있으신 50대 아주머니처럼..
그런 아랫배처럼 나왔네요.... 그.. 두리뭉실한 배 있잖아요..ㅠㅠ


왜 이러죠...
오늘은 무슨 병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예를들면 장이 활동을 안 하는??


IP : 119.192.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병??
    '09.4.24 9:31 AM (119.192.xxx.19)

    아참.. 키위를 저녁에 10개가량 먹은적도 있었는데...
    딱 처음만 효과있고 그 담에 변비와서 또 시도하니.. 전혀 반응 무
    검은색으로 변한 고구마도 커피가 좀 효과가 있다길래..
    마셔봐도 아무 반응없어요.ㅠㅠ

  • 2. 설마요..
    '09.4.24 9:33 AM (122.128.xxx.117)

    전 아침에 운동 했거든요..
    걷기..
    그러면 화장실 가고 싶어지던데요..

  • 3. ,,,
    '09.4.24 9:33 AM (119.71.xxx.51)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하기전에 ( 꼭 그 용도로는 아니겠죠) 숙변제거 하는 약 2틀 먹었었어요..
    원래는 2~3일 개인별로 다른데 나중에는 물만 먹어도 화장실로 가서 그때 끊었지요..
    아니면 약국가면 푸룬쥬스 파는데 그것도 효과가 좋다고 들었어요

  • 4. .
    '09.4.24 9:34 AM (121.146.xxx.227)

    움.. 저는 규칙적이지는 않지만 변비는 아닌데요.
    바나나랑 요플레만 먹으면 -_-;; 방금 화장실 다녀와도 또 가야되요-_-;
    먹자마자 신호가 와서-_-;; 키위..는 안그렇고 진짜 바나나랑 요플레는 직방이예요-_-;;
    신호가 안와도 되는데

  • 5. ..
    '09.4.24 9:37 AM (211.189.xxx.250)

    전에 제가 비슷한 증상으로 여기에 올렸는데..어떤 분이 생콩 물에 불려서 한 수저씩 씹어먹으라 하셨거든요. 저는 효과 봤어요^^

  • 6. 혹시 병??
    '09.4.24 9:40 AM (119.192.xxx.19)

    아ㅏ.. 검은색으로 변한 고구마가 아니라.. 검은색으로 변한 바나나요.. ㅎㅎ

    답변 주신분들 감사해요~~
    푸룬주스.... 제 동생이 먹어봤는데.. 살만찌고.. 효과가 전혀 없어서요.흑흑.
    운동은... 화목토 수영하고... 가끔 저녁에 헬스장가서 러닝하고 있어요..
    2주째 빠지고 있지만... 헬스장할때도 별로 효과가 없었다는.

    첨 듣는게 생콩인데 생콩 도전해볼께요~
    검색해봐야겠네요..

  • 7. ...
    '09.4.24 9:51 AM (211.243.xxx.231)

    제 아는 동생..
    10대 때부터 변비로 무지 고생했는데요..
    근데 변비가 아니라 다른 병이었어요. 면역계 질환 비스무레한거였는데...
    암튼, 이유없이 변비가 오래 지속된다 싶으심 병원 함 가보세요..

  • 8. 혹시 병??
    '09.4.24 9:53 AM (119.192.xxx.19)

    헉!!!!!!!!!!!
    저기 내과로 가보면 될까요??

  • 9. ..........
    '09.4.24 10:07 AM (123.204.xxx.152)

    내과에 가보셔요.
    그렇게 드시는데도 거의 일주일간 볼일을 못보셨다면
    단순한 변비라 하긴 어렵네요.

    예전에 어느여배우가 깊은 산골에서 영화찍을때
    화장실문제 때문에 일주일을 참았다가 응급실로 실려간 예가 있지요.

    병원에 가셔서 원인을 알아보시고,
    병이 아니면 관장이라도 해야하는 지 진단을 받아보셔요.

  • 10. 강력하게 권해요
    '09.4.24 10:18 AM (211.106.xxx.76)

    무조건 대장내시경부터 해보시고...

    형부가 변비가 심해서 병원갔더니 직장암이였어요.
    물론 님은 절대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반드시 이상없다는것을 확인하시길 바래요.

    아침 눈뜨자마자 생수 큰 머그컵으로 한가득 마셔보세요.

  • 11. 저두,,,
    '09.4.24 12:51 PM (114.203.xxx.108)

    요새 다이어트해서인지 4일정도 변비땜에 고생했는데 그 훌라후프안에 돌기 있는거 그걸로

    10분정도 하니까 바로 반응오던데요...

  • 12. 아무래도
    '09.4.24 12:53 PM (123.109.xxx.127)

    좀 심하신 듯하네요.
    저는 임신하고 변비 심할 때 등산 비슷하게 비탈길을 한 시간씩 걸었어요.
    그나마 효과가 있었답니다.
    먹는 걸로 안 된다시니 그렇게 한번 해보시겠어요.

  • 13. 헤이즐럿
    '09.4.24 5:04 PM (121.168.xxx.54)

    혹시////생 유산균 드셔보셨어요?
    제 주변분들은 직빵이더라고요....
    그게...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구...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