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트리플악셀에 대해서...퍼온 글입니다.

[그네]

내일부터 김연아 나오는 아이스쇼가 있네요.

보고 싶어요.

우리를 많이 행복하게 해주었던 김연아와 트리플악셀에 대해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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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피겨에 대해서 뭣도 모르는 기자분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일본 기사를 베껴와서


트리플 악셀이 엄청난 필살기 인것 마냥, 아사다마오의 전매특허 인것 마냥 보도하는 행태를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0

트리플 악셀은 남자 선수들은 중하위권 선수들도 다 하는 기술이구요..



여자 선수로서는 그전에 일본의 이토 미도리와 미국의 토냐 하딩등이 했던 점프 인데요.

현역 선수로는 아사다 마오와 이번 세계 선수권 4위를 했던 나카노 유카리 선수도 하고 있구요.

이 나카노 유카리 선수는 아사다 마오보다 트리플 악셀의 성공율도 월등히 높습니다.



아마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 3번, 세계 선수권에서 1번 총 4번 시도해서 모두 랜딩은 성공적으로 했구요. (그렇지만 세계 선수권에는 회전수 부족으로 다운 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트리플 악셀로 인정이 안됐다고 볼수가 있죠.) 세계선수권을 제외하면 다 인정 받았기 때문에 총 4번시도해서 3번 인정받았습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는 트리플악셀을 총 다섯번의 대회에서 4번 시도해서 딱 2번 성공했구요. 그나마도 그중에 한번은 투풋 (원래 무슨 점프는 오직 한발로 랜딩해야 됩니다.) 랜딩을 해서 감점을 받았습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는 트리플 5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수입니다.

피겨에서 점프는 총 6가지로 뛰는 방법이 있는데요. 토룹, 룹, 살코, 러츠, 플립 5종과

악셀이 있는데요. 악셀은 앞으로 뛰는 점프구요. 보통 악셀을 제외한 토룹, 룹, 살코, 러츠, 플립 이렇게 다섯개를 5종이라고 표현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 트리플 5종 점프를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완벽하게 1점에서 3점까지의 가산점까지 받으면서 하는 선수구요.

아사다 마오는 이 5종중에서 가능한 점프가 룹, 플립, 토룹 3종 뿐이구요.

(5종중에 가장 점수가 높고 어려운 러츠는 뛰기는 뛰지만 잘못된 엣지를 사용해서 늘 반드시 감점받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콤비 점프 (연속해서 점프를 뛰는 것. 첫번째 점프를 뛰고 그대로 바로 연결해서 두번째 점프를 뜁니다.)의 연결 점프(콤비 점프의 두번째와 세번째 점프)에 굉장히 약합니다.

아사다마오의 3-3 연속 콤비 점프에서 두번째 트리플 연결 점프는 거의 모든 대회에서 한번씩은 회전수를 다운그레이드 받았습니다. 그만큼 점프에서의 결함이 많구요.



아사다 마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부정 엣지 사용으로 e판정을 당해서 감점을 당했고..

회전수도 계속 다운그레이드 받아 왔습니다.



반면 지난 시즌 김연아 선수는 트리플 점프에서 단한번도 다운그레이드를 받지 않았구요.

여자 선수들은 김연아 정도의 점프 컨시스턴시(성공률)를 유지하면서 트리플 점프에서 한번도 다운그레이드를 안받은 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부정 엣지 판정을 받은적도 단한번도 없습니다.



이미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제대로 뛰고 3-3 콤비 점프를 두번이나 넣는 엄청난 고난이도의 구성을 해도..

김연아 선수를 이길수 없다는것이 작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증명이 됐습니다..



트리플 5종도 못하는 주제에 트리플악셀과 고난이도 구성에만 목숨을 걸었던 아사다 마오가 제대로 쓴맛을 보게 된거죠..

이래서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결국 지금 아사다 마오는 다음 시즌에 트리플 악셀을 두번 넣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김연아를 이기기 위해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리스크가 엄청나죠..

한마디로 이판사판, 모 아니면 도라는 심정으로 그녀는 트리플 악셀에 목숨을 걸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은 이미 뒤로 뛰는 악셀 (악셀은 원래 앞으로 뛰어야 되는데 그만큼 빙판에서 비비고 회전수를 속인다는거죠..)로 팬들 사이에 논란이 많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기술적으로 굉장히 결함이 많은 선수입니다.. 이미 피겨팬들 사이에서는 미국을 제치고 피겨 제 1시장이 된 일본의 아이돌이라고 할수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심판들이 일본 시장때문에 그녀를 과대평가 해준다는건 공공연한 사실이죠..





김연아 선수가 이런 상황에서 그런 리스크를 감수해가면서 트리플 악셀을 익혀서 할 필요가 있을까요?

김연아 선수가 여지껏 실력은 독보적이었어도 국내 열악한 빙상장 환경으로 인해서 어릴때부터 이런 저런 부상에 많이 시달렸었고, 제 실력을 발휘 못한적이 많은데.. 왜 위험한 트리플 악셀을 해야할까요?

트리플 악셀 없이도 완벽하게만 하면 당연히 우승하고도 남는데.. 왜 해야되나요?

여자 선수중에 역대 가장 트리플악셀을 완벽하게 구사했던 이토 미도리 선수는 선수 생활 은퇴후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부상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여자 선수에게 트리플 악셀은 권할 만한 기술이 아닙니다..



이미 김연아 선수는 여자 선수로서 최고난이도의 기술이라고 할수 있는 3-3 점프를 하고 있습니다..

(트리플 악셀을 뛰는 나카노 유카리 선수도 이 3-3 콤비 점프는 못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수 있는 3f-3t 점프에서 무려 가산점을 평균 2점.. 3점까지 주는 심판들도 있습니다..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러츠에서 늘 -1점에서 -2점씩 받을때 김연아 선수는 늘 +1점에서 +2점을 받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남자 선수들 까지 제치고 3-3 점프에서 가산점을 세계 최초로 2점 이상 받은 선수입니다..



앞으로 김연아의 기사에서 트리플 악셀이라는 단어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기자들은 자국 선수 띄우느라고 되도 않고 성공률도 낮은 트리플 악셀을 무슨 필살기처럼 선전하는 마당에

왜 우리나라 기자들은 김연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세계 최초로 남자 선수들도 받지 못했던 가산점 2점대를 받은 트리플-트리플 콤비점프나 (높은 가산점으로)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 점수보다도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김연아의 트리플러츠 기사가 아니라 왜 김연아는 트리플 악셀을 안뛰는가? 같은 어이없는 기사나 내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기가 찹니다..

난이도를 낮추는 대신에 안정성을 택했다는 일본 기사의 논조를 그대로 따라하는거 정말 웃기지도 않죠.

김연아는 여자 선수로서 3-3에 2A-3 콤비 점프를 다 뛰는 엄청난 고난도의 구성을 소화하고 있는데 그게 난이도가 높지 않은 구성이라니요.



김연아 선수가 예술성과 연기력만 부각이 돼서 기술이 약한 선수라고 착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이미 기술로도 김연아 선수는 최고입니다.. 트리플 악셀을 한다는 아사다 마오보다도 월등합니다...



아사다 마오 전코치가 김연아의 점프를 처음 봤을때 충격 받았다고 인터뷰를 한적이 있죠..

그러면서 김연아의 점프는 세계 제일이다라면서 극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연아선수가 일본에서 태어나서 그런 풍부한 인프라에서 부상관리 받으며 훈련을 했다면...트리플악셀은 벌써 마스터 했을껄요. 한국에서 이런 대단한 천재가 나온것이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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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을 일본이 좌지우지한다고 들었어요.
엄청나게 스폰서한다고.
이번에 심판진수를 줄이려고 한데요.
그렇게되면 아사다마오에게 상당히 유리하다고 합니다.
채점방식도 바꿀려구하구요.
전 아사다마오보면 그냥 열심히하는 스타일인거같아요.
음악이랑 너무 따로 놀고...
그건 일본선수들이 다 그런듯해요.
예술성은 없고 기술만 열심히 해대는 스타일..
김연아선수보면 정말 음악을 느끼면서 하는게 딱 느껴진답니다.
동계올림픽에서 첫금메달을 따주었음 좋으려만...
일본이 하는짓보니 갈길이 점점 멀어지는듯...
이럴땐 정말 국력이 아쉽습니다.

[ㅡ]

어쩄든 우리 연아씨는 무조건 승리 할거라고 굳게 믿고있어요!!어떤 극단 상황이와도 다 이겨낼 우리 연아씨 화이팅!!!!(기술 그런거 잘 모르고 무조건 연아씨 좋아라하는 팬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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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요, 요번에 규정을 바꿨다죠. 아사다 마오에게 유리한 규정으로요. 트리플악셀 시도하기만 해도 가산점 퍼준 다던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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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입으로 피겨를 하는 나라같아요.

뛸 줄 아는 점프도 몇 개 없으면서 제일 자신있는 게 점프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마오나...
한 번도 성공한 적도 없는 쿼드점프 뛸 거라고 말하는 미키나...

피겨에서 보이는 일본인들의 작태를 보면 2차대전에서의 모습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