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안냄새...좋은 냄새가 나게 하고 싶은데요...

구려구려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09-04-23 14:17:08
집마다 현관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냄새가 다 틀리잖아요.
좋은 냄새 나는 집들은 무엇을 놓고 살길래 이런냄새가 나나 싶더라구요.

이사를 했는데 전에 살던 사람이 몇개월을 비우고 살아서인지..하수도냄새가 많이 나요..
화장실에는 화장실전용 방향제 두었는데도 냄새가 나네요..
한동안 현관문열고 들어서면 오래된 쾌쾌한 냄새가 진동해서 머리아프더니..
한달쯤 지나니 좀 약해지긴 했지만..좀 좋은 냄새가 났음 해서요.
섬유유연제 냄새 심한집들은 세탁할때 많이 사용해서 그런건가요?? 전 다우니를 써도 향이 남지를 않네요~

제가 후각에 민감한데..
예전 학교에서 조교를 할때 계단입구에 살짝 진동하는 냄새를 보고 어느교수님이 지나가셨는지를 다 맞췄는데요..한분은 백합향 향수에서 나는 냄새가 늘 베어있는 분이 있었어요. 그 교수님방에 가도 항상 그냄새였고 스쳐지나쳐도 항상 그냄새였고..향수는 아닌것 같고..그 댁에 가도 그냄새가 나겠구나 싶을정도로 베어있는 냄새요..

이런 은근히 베어있는 집안냄새를 내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그럴수 있을까요...
지금 우리집냄새는 약한 하수도냄새 ㅠㅠ
IP : 116.37.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23 2:24 PM (220.85.xxx.202)

    하수도를 막으세요. 아파트 오래된집은 잘 해도 하수도에서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전 그래서 욕실 하수도를 잘 막았네요. 그랬더니 살만해요

  • 2. 이것저것
    '09.4.23 2:35 PM (210.98.xxx.135)

    윗분 댓글에 생각나서인데요.

    저는 화장실,싱크대 소다로 청소 한번씩 하고나서는
    큰 들통에 물을 펄펄 끓여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소다 약간 더 타서
    그냥 확 들어부어요.
    더러 한번씩요.
    그러고 나면 개운한거 같아요.

    단단!
    펄펄 끓는물 옮길때 정말 조심하세요~

    그리고
    세숫비누 향 좀 진한거 화장실에 한개 까서 놔두고요.

    부엌에는 안먹는 커피나 원두 찌꺼기 더러 한번씩 바꿔서 놔둬도 향 약간 느껴지는거 같아요.

  • 3. ....
    '09.4.23 2:57 PM (220.85.xxx.238)

    저는 집에 향초도 피우고 향낭도 장농 등 여기저기 두는 등 향제품들을 사용합니다.
    집안에서 항상 좋은 냄새가 나요. 옷에도 은은하게 배구요.
    문제는 계속 쓰다 보면 그 집에 사는 사람은 못 느끼기 때문에 더 강한걸 원하게 된다는거 ^^;;
    그리고 싸구려를 쓰면 향이라기보다는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니, 좋은 거 사 써야 해서 돈이 많이 듭니다 ㅠㅠ
    또, 샴푸병 다 쓰면 그 병에 물받아서 화장실 청소 하고요..
    화장실엔 향비누 하나 두는 것도 괜찮겠네요.

    근데 일단은 하수도 냄새부터 잡으셔야 할듯.. 하수도 내부를 소독하시거나 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할 거 같네요..

  • 4. 하하
    '09.4.23 4:06 PM (93.34.xxx.74)

    전 자기전에 항상 아로마향 램프 켜놓거든요. 그럼 은은하니 방에 냄새도 베고, 잠도 잘 와요.그 외에 리드방향제(아로마향에다 갈대를 꽂아넣은)를 집에 두시면, 램프랑 달리 초 따로 켜지 않아도, 자연방향제 역할을 해요. 그럼 전체 집안에 좋은 향기가 나겠죠? / 그리고 섬유린스제는 저같은 경우, 저희집 세탁기가 헹굼기능을 3,4번하는걸로 아는데 마지막 한번하기전에 넣거든요. 린스제 넣는 통에 안 넣어두구요. 그럼 마지막에 한번 더 헹궈주는걸로 마무리를 해요. 그럼 좋은 향기도 오래가구요~ 섬유린스제 너무 많이 투여하시면 잔여물이 남아서 피부에 더 해로워요.

  • 5. ..
    '09.4.23 5:23 PM (121.162.xxx.130)

    우리집도 목욕탕에서 냄새가 가끔 올라옵니다. 마른상태로 쓰는데도요..
    전에 어떤분이 원두커피넣고 물끓여서 뜨거운상태로 하수구에 들이부으면 냄새 사라진다고해서 해봤더니 정말 냄새 사라지더라구요
    하지만 한 3달정도 지나면 또 냄새가 올라와서 반복해야합니다

    냄새사라지는건 신기하더라구요 한번 냄새제거시 커피물을 3번정도 끓여 붓습니다.

  • 6.
    '09.4.23 9:20 PM (119.149.xxx.209)

    김연아가 선전하는 종이섬유유연제를 사서 집안 곳곳에 걸어두었어요.
    특히 현관입구에 많이 걸어두고 마르면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곤 했더니
    집에서 나는 냄새가 많이 없어졌어요.

  • 7. 디퓨저
    '09.4.24 3:15 AM (125.180.xxx.211)

    사용해보세요~
    향수나 방향제처럼 머리아픈 일없구요~
    은은하니 선반위 높은 곳에 두면
    좋아요...
    그리고 음식냄새 잡아먹는덴 캔들이 최고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441 가죽에 생긴 곰팡이 곰팡이 2009/04/23 276
456440 코*트코에서 쿠*아트 믹서기 겸용 푸드프로세서 파나요?? 3 믹서기 2009/04/23 507
456439 수학100쩜!!!! 10 팔불출 2009/04/23 1,541
456438 불고깃감을 너무 많이 샀어요 ㅠㅠ 16 큰일났다! 2009/04/23 1,164
456437 우리애가 공부를 못하면 뭘하면서 살까요? [조금 길어요*^^*] 15 현랑켄챠 2009/04/23 3,454
456436 땜질식 처방 속에 반복되는 '일본해' 표기 파문 2 세우실 2009/04/23 254
456435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화장품의 진실 9 뉴스 2009/04/23 1,783
456434 정신분열증 드러낸 조선일보 8 새하늘 2009/04/23 775
456433 경기도가평 서종면쪽 펜션좀 추천해주세요 1 여행가고픈 .. 2009/04/23 2,785
456432 다시마로 맛을 내나요? 소고기로 끓일때도요. 9 미역국 끓일.. 2009/04/23 760
456431 수건 예쁜거 파는집. 2 수건 2009/04/23 253
456430 중고등학생들 스타킹 팬티 입어요?? 11 말이나와서 2009/04/23 2,509
456429 생명사의 저축성 보험 어떤가요? 4 저축성보험 2009/04/23 601
456428 운동을 시작할려고하는데요... 11 운동시작.... 2009/04/23 901
456427 스텐 편수전골냄비 꼭 찿아 주세요!!~~~ 3 샅샅히 뒤져.. 2009/04/23 400
456426 회계과 졸업하면 3 무식엄마 2009/04/23 640
456425 아주 쉬운 해석 도와주세요. 5 영어질문 2009/04/23 353
456424 [단독]공정택 “국제高 더 설립 않겠다” 5 세우실 2009/04/23 620
456423 아침밥 꼭 챙기시나요? 33 남편은 밴댕.. 2009/04/23 1,667
456422 인도베다수학(?)혹은 기적의 연산법인가 해보신분들 도와주세요.... 2 연산 2009/04/23 442
456421 저를 믿고 그동안 가계부를 맡긴게 가장 후회스럽다고 하네요... --;; 12 가계부 2009/04/23 2,389
456420 회식도 문제지만 근무시간도 문제같아요. 9 문제 2009/04/23 730
456419 <펌> 조기숙 교수 라디오 인터뷰 13 떨떠름 2009/04/23 689
456418 갑자기 프린트가 안되요(급질문) 2 프린트기 고.. 2009/04/23 351
456417 어머어머 저 미쳤나봐요ㅠㅠㅠㅠㅠㅠ . 2009/04/23 773
456416 집안냄새...좋은 냄새가 나게 하고 싶은데요... 7 구려구려 2009/04/23 2,209
456415 안쓰는 운동기구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3 치우고싶어요.. 2009/04/23 919
456414 돼지고기,참치...넣는거 말고...김치찌개 끊이는법 좀........ 18 김치찌개 2009/04/23 1,637
456413 우리나라 술문화가 싫어요 8 바꿔 2009/04/23 553
456412 쿡TV와 스카이 라이프 어설프니 2009/04/23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