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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담임선생님이 툭하면 때리는데..

초1맘 조회수 : 712
작성일 : 2009-04-23 13:15:50
원래 담임선생님은 평판이 좋은 여자선생님이셨는데요.

집에 우환이 있어서 병가를 내셨거든요.

일단은 한달을 내셨다는데. 여차하면 1학기내내 안나올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임시담임선생님이라고. 올해 8월에 정년퇴직이신 남자선생님이 오셨는데..


지난주에 엄마들 모임가서 얘기들어보니 작년에도 다른 학교에서도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때려서 문제가 좀 됐던 분이래요.

원래 정식교사인데. 문제를 자주 일으키고. 또 나이도 많고해서

정식보직을 못받고. 이렇게 임시로 이학교저학교 다니시는것 같은데요.


올해 8월이 정년이면 나이가 65세가 맞나요?


하여간 이제 겨우 초1학년애들을 수시로 때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 아이만 집중적으로 때리는것도 아니고. 피멍이 들거나 그럴정도로 때리는것도 아닌데.

책으로 머리를 때린다던가. 사랑의 회초리라고 나무 회초리를 가지고 아이들을 때리네요.


그렇게 때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하다못해. 숫자 쓰는 방향을 잘못쓰거나(9자나

8자같은거) 조금 떠든다고 불러내서 손바닥을 때리는데. .

저희애같은 경우도 이틀걸러 하루씩 한대씩 맞고 오네요.

오늘도 맞았다고 하는데. 왜 맞았는지 이유를 애가 모르더군요.

아마도 자기가 수업시간에 말을 해서 때린것 같다고 하는데요..


찾아가서 때리지 말아달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돈이라도 갖다 줘야할지

아예 모른척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아이는 그나마 애가 무딘편이라서 맞아도 저혼자 속상해 하는것 같은데.

여자애들은 학교 안간다고 엄마들한테 떼쓰고 난리랍니다.


차라리 상처라도 크면 정식으로 교장선생님한테 항의라도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도 크게 상처가 안난다고 해도. 아이들이 1학년때부터 학교에 가기 싫어할것 같아서

가만히 있으면 안될것 같거든요. 정말 짜증납니다.


원래 담임선생님은.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그렇게 아이를 지도했었거든요.


참 이러다가 1학기내내 이 선생님한테 시달려야 하는건지.걱정이 되구요.


솔직히 나이가 문제는 아니지만, 교사 정년은 일반적은 사람들 정년보다 빨라야 할것 같기도 합니다.

대신 급여수준을 좀 많이 높여주더라도요.

손주같은 애들을 그렇게 때리고 싶은지. 정말로 따지고 싶을 지경입니다.
IP : 203.142.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치권과 교직은
    '09.4.23 1:17 PM (116.33.xxx.163)

    싸이코가 많은듯....

  • 2. 정식으로
    '09.4.23 1:20 PM (211.204.xxx.233)

    엄마들이 모여서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리세요..아님 교육청에라도 전화한다고 하든지..원래평판이그렇고 다수의애들을 상습적으로 그런다면 다른선생님들도 엄마들 극성스러우니뭐니 그런소리안하고 이해 할꺼에요

  • 3. 전직선생
    '09.4.23 1:39 PM (115.136.xxx.174)

    늘 이런글에 댓글 달지만 아이를 떄려서 교육한다는거 참 좋은방법은아니지요.그치만 아이의 말만 듣고 판단하셔서는 안됩니다.아이의 말속엔 진짜 중요한 포인트가 빠져있는 경우가 많죠.
    제 생각엔 어머님께서 직접 학교가셔서 그 선생님과 면담을 해보심을 권해드려요.어머님이 미쳐 생각치 못한 상황이있을수도있구요.정말 그 선생님이 문제가있는 사람인가를 파악할수있죠.그 다음에 문제가 심각하고 정말 그 선생님께서 자질에 문제가있다 생각이 드시면 그때 교장선생님께 직접 찾아뵈세요.요즘 어머님들중 많은분들이 무조건 아이말만 듣고 당장 학교 쫓아가서 항의부터 하시는분들 많던데...그게 정말 아이를 위한일인지 다시금 생각해보셨으면합니다.
    솔직히 한두명도아니고 아이들 모두 인솔하고 공부 가르치기 쉬운거 절대아닙니다.당장 내 아이도 집에서 컨트롤 힘든데 많은 아이들 한꺼번에 앉혀놓고 가르친다 생각해보세요.쉬운일 절대아닙니다.교직에 싸이코가 많다는분은 정말 인격이 궁금합니다.(이상한 성품의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정말 훌륭한 분들이 더 많으십니다.분명)
    정말 떄리지않고선 벌세우지않고선 컨트롤도 안되고 다른 공부하려는 아이들에게 피해주는아이들 많습니다.내눈엔 눈에넣어도 아프지않을 사랑스러운 자녀지만 공동체 생활 학교같은곳에선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수도있습니다.그런경우도아닌데 괜시리 애들을 떄리고 벌주는 선생님은 제가 봐도 정말 정상은 아니라 생각됩니다만...확실히 정황 알아보시고 대화해보시고 정말 아이에게 전혀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애를 벌세우고 떄리고 (뻐릇처럼) 그런거라면 정말 당당히 따지세요.학부모님 그럴자격 있으십니다.그치만 정확한 상황과 정확파악 확실히 하시고 따지시길 권해드립니다.(그렇게 확실히 하고나면 나중에 말씀하실떄도 논리적으로 따지기 좋으세요)

  • 4. 원글맘
    '09.4.23 1:47 PM (203.142.xxx.230)

    전직선생님의 말씀은 충분히 이해하고 명심하겠는데요. 사실 초등1학년이 물론 아기는 아니지만, 이제 갓 유치원에서 벗어난 아직은 어린아이들인데. 매일매일 그것도 반 아이들 모두 한번씩은 다들 맞을 만큼 큰 잘못이 있을까 싶어서요.

    물론 다른 아이한테 방해를 하거나, 정말로 통제가 안되면 때리기도 해야겠죠.
    하지만 초등 4-5학년도 아니고 1-2학년이 그것도, 문제있는 특정아이 몇몇이 아니고 반아이들 모두. 툭하면 맞는다는겁니다.. 물론 그게 상처가 크게나거나 치료를 요할정도로 맞는건 아니구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것은, 그 선생님의 나름대로 교육철학으로 아이를 때리면서 가르치는걸. 제가 가서 면담하고. 때리는것은 지양을 좀 해달라고 말했을때. 그게 바뀔수 있냐는거지요.

    하여간 시간잡아서 면담을 좀 해봐야할듯하네요.

  • 5. 전직선생
    '09.4.23 1:54 PM (115.136.xxx.174)

    나이많으신분들 괜시리 기선 제압(?) 잡는다고 그러시는분 들 계세요.어머님께서 직접 가셔서 정황 들어보시고 말씀 드려보세요.
    그리고 솔직히 4~5학년들보다 1~2학년애들 컨트롤 정말 힘들어요.유치원이나 집에서 있다가 공동생활 안하던아이들이 학교와서 자유롭지 못하게 공부하려니 얼마나 힘들겠어요.그래서 정말 컨트롤안될때 정말 많습니다.4~5학년정도되면 그래도 거의 학교 생활에 적응되었을떄고 몇몇 아이들만 속을 썩히곤하니 그 아이들만 혼을 내주면 되죠.저학년아이들은 오히려 단체로 혼낼떄도 많아요.암튼 그게 매일 된다면...제가 봐도 좀 문제가있습니다.고민만 마시고 한번 직접 가셔서 왜그러셨는지 여쭤보세요.첨부터 따지시진마시고...그 선생님과 대화해보심 아마 답 나오실거예요.그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셔야할지는요.가실때 그냥 주스나 하나 사가세요.봉투나 비싼거 생각마시구요.(아예 빈손으로 가는건 좀 아니라 생각되요.그치만 비싼건 좀 자제하심이.)

  • 6. ...
    '09.4.23 3:38 PM (203.244.xxx.6)

    아이 학교에 갈 때 빈손으로 가는건 좀 아니군요..

    그렇군요...

  • 7. .
    '09.4.23 8:26 PM (220.86.xxx.66)

    제아이 중학교 체육선생(님이라고 불리울 자격없으니)이 자기 성질대로 툭하면 모욕적으로

    심하다 싶을정도로 때린다 하더라구요

    교장한테 전화해서 그애도 되는거냐고 했지만

    그 화풀이는 역시 아이들한테 가는것 같았습니다

    중2되어서도 그선생이 체육을 담당하더라고

    이야기하자면 아주 가관이고 할 말도 많지만 ;;;

    어떡게 해야할지...교육청이나 이런곳에 찔러 볼까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 8. 지나가다
    '09.4.23 10:52 PM (122.35.xxx.131)

    전직선생님은 -- 임시담임선생도 이유가 있다고 얘기해주고 싶겠지만.. 솔직히 첫댓글단
    분과 같은 심정이군요. 봤냐고 물음 -- 봤죠... 우리모두 학교 다녔잖아요.
    뭐 반반이죠... 좋은 인품의 선생님도 소수 계셨고, 대개는 이도저도 아닌 평범한 분들..
    그러나 해마다 쓰레기같은 선생들도 수시로 목격해야했죠.

    안그래도 오늘 친정엄마랑 초등학교때 지독하고 사악하기로 유명한 할머니선생에 대한
    얘기를 하며 치를 떨었었는데;;; 줄넘기줄로 완전 채찍질하듯이 때리고, 학교에 소홀한
    엄마가 찾아오니 교실에 못들어오게 소리 버럭버럭 지르고 가지고 온 시험지 종이
    확 던져버리고;;;
    아이들 통솔하기 어려운건 당연히 알지만... 일년내내 그 사람만 쳐다봐야하는데..
    선생님에 따라 한 해가 지옥이 될수도 있고, 천국이 될 수도 있어요.

    어쨌거나 원글님 어려운 상황이겠네요. 따진다고 누구하나 총대매기도 어렵고..
    정정당당히 따지라는데.. 그게 말처럼 쉽나요. 정정당당히 따지고 전학가면 모를까

    차라리.. 원래 담임선생님한테 가서 선생님 너무 뵙고싶다며 솔직하게...
    돌아와달라고 졸라보세요;;;; 초딩한테 1학기는 참~~~~~~~~~~~~~~~~~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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