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작년부터 어린이집다니는데,
정말이지 교육비 밀린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근데, 이번에 진급하면서 교재비 100,000만원을 3월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고,
이번달에는 돈이 없고, 내일이 월급날이여서 아직 못내었거든요.
이것을 갖고 어머님께서 원장이 우리를 이상하게 생각하니깐, 빨리 내라고 성화세요.
이상하게 생각한다는게 멀까요? 돈이 없다는거...
저는 원장과 통화해서 다음달에 내겠다고 얘기했고,
서비스라도 받아서 주고 싶지만, 지금 저희 형편이 너무 안좋아서 카드값 연체했더니,
모든 카드가 다 정지되었답니다.
이를 두고 나의 형편 다아는 친구도 어린집운영비용이 있는데 제가 이상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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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가요?
스누피짱 조회수 : 674
작성일 : 2009-04-23 09:50:14
IP : 211.109.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23 9:54 AM (222.109.xxx.96)원래 돈부분엔 다들 민감하죠.. 저도 재료비값 늦춰 내서 통신문 몇번 보내더라구요.
.2. 에고..
'09.4.23 9:56 AM (61.109.xxx.203)그런 교육비는 밀리면 안되는 부분이긴 하죠... 그치만 내고싶어도 낼돈이 없으신
상황이네요... 뭐.. 답이 없구만요...ㅡ.ㅡ
어린이집에 계속 보낼 형편은 되시는건지요..3. 스누피짱
'09.4.23 10:00 AM (211.109.xxx.9)저는 원장보다 저의 형편을 다 아시는 시어머님이랑 친구가 저보고 이상하다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서운하고, 참 그렇더라고요. 이런게 시험인가.. 싶기도 하구. 어린이집은 계속 보낼수 있어요. 이번달에 돈이 어쩌다 말랐네요...
4. 원래
'09.4.23 10:09 AM (59.5.xxx.126)내 아이 맡기는데고 그 사람들 손길이 중요한곳이고 그러니까 어린이집 비용은
어떻게든 낸다라는 생각이 있겠지요.5. 원장님께
'09.4.23 10:11 AM (121.138.xxx.106)이러저러해서 언제쯤 내겠다고 미리 언질을 주신거라면 계속 다니는 아이이고 해서 늦게 내는게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어머님과 친구는 혹시 아이가 그런일로 인해 부당한(알게모르게..)대우를 조금이라도 받을까봐 그러는게 아닐까요?
그동안도 한번도 밀린적없이 원비를 내셨다고 하고..
제 생각엔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원비도 아니고 교재비라면서요..
원비 따로 받고 교재비 따로 받고..정말 저 이런제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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