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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화장품 스텝세일에서 싸게사서 파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09-04-23 00:24:37

저희 회사에 아주 럭셔리한 아가씨가 하나 있어요.

외모에서 옷부터 악세사리까지 귀티가 좔좔흐르는...

이 아가씨가 명품이나 화장품정보가 빠삭해서

세일정보도 엄청 잘 알더라구요.


전에는 명품 화장품의 스텝세일이라던가...

화장품을 파격가로 파는게 있다던데.. 아는사람만 아는거라구..

거기서 진짜 싸게 구입을 하더군요.

시중가 반도 안되는 가격에...

그렇게 구입을 해서 회사 다른 여직원들에게 팔아요.

자기가 구매한가격보다는 비싸게~ 시중가보다는 아주 저렴하게...

이 아가씨가 저랑 친해서 저한텐 그냥 자기가 산 금액에 주고,

스텝세일할때 전에 저 데리고 가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파는사람입장에선 구입가보다 비싸게 파니 이득이고,

사는사람입장에선 판매가보다 싸게 사니 이득이고...

서로 윈윈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173.xxx.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3 12:25 AM (118.221.xxx.120)

    한 두개 그렇게 한다면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어쨌든 소형 사업으로 키우는 수준이라면 좀 문제있는 일.

  • 2.
    '09.4.23 12:27 AM (115.136.xxx.174)

    뭐 어떄요~사는사람은 저렴해서 좋고 파는사람도 돈버니 좋구요.

    저는 크게 해도 상관없다 생각하는걸요~

    그런 경로 몰라서 못사는거잖아요.그런 경로 알고 이용할수있다는것도 그사람만의 특권인데 그 특권 조금만 이용하자인데...(산가격보단 좀 비싸니까요) 얼마든지 윈윈이죠~

    그런걸로 트집 잡는 분들은 아마도 자기가 그렇게 사지못하니 괜히 툴툴대는걸거예요.

  • 3. 정가보다
    '09.4.23 12:28 AM (118.220.xxx.58)

    아주 싸게 판다는 건데 좀 남겨먹으면 어때요.
    패밀리 세일 때 사서 장터에서 정가로 파는 사람들 보다 나은 거 같은데요.

  • 4. ...ㅡ
    '09.4.23 12:29 AM (118.221.xxx.120)

    아뇨...윗분.
    스텝쎄일은 말 그대로 직원들에게만 팔겠다는거 아닌가요?
    그 회사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파는 것이고
    아마도 수량이 제한되어 있을텐데
    말하자면 그 회사 직원들이 누려야할 혜택의 일부를 빼는 것이고
    그 회사에의 취지와도 맞지 않잖아요.

  • 5. ...
    '09.4.23 12:37 AM (118.176.xxx.223)

    그런데 이런걸 물어보시는 원글님은 어떤 마음으로 그러시는건지가 궁금합니다. 님도 혜택을
    분명히 받고 있으면서 왜 여쭤보시는거죠?

  • 6. .
    '09.4.23 12:37 AM (115.136.xxx.174)

    어쨌든 물건을 파는 판매자 입장인 사람이 직원이잖아요. 그 직원이 자기돈 주고 사서 팔겠다는데 뭐가 어떤지;;얼마나 손해가 간다고-_- 저 아는언니 에스티XX있는데 집에가보면 샘플들이랑 테스터 제품들 쌓여있어요;;(그거 불법이라고는 하던데;;) 화장품 매장 직원들은 그런 세일기간아니래도 공짜로도 넘쳐나요;;

  • 7. .
    '09.4.23 12:38 AM (115.136.xxx.174)

    글구 원글님께 까칠한 댓글 다시는분 이상하네요;; 저런 질문 할수도있지..왜그러시는지..;;;

    못사셔서 뒤틀리신걸로밖에안보입니다..솔직히..

  • 8. 조심
    '09.4.23 12:48 AM (110.10.xxx.77)

    스태프세일 하는거 대부분 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제품이라고 알고 있어요.
    재고 정리 차원이라고.
    아마 화장품매장에 근무하는 친구라도 있나보네요.
    한명만 있으면 아마 서로서로 브랜드 스탭세일 정보는 공유할테니까요.
    파는거야 뭐 어쩔 수 없지만, 유통기한이나 잘 보시라고요.

  • 9. ^^
    '09.4.23 12:52 AM (122.36.xxx.65)

    전...괜찮다고 봐요~ 사실..그 정보들 많이 아는것도 다 그분 능력이거든요~!
    그 분 주변에 그런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이 많거나..해서 정보를 많이 주고..또 ... 일반인이 못 들어가는 곳은..."초대장/입장권"을 받아쥐는 것도..능력이지요. 또.. 그거..사오는거 아주 쉬운일은 아니에요. 제가 아는 분도 그런 정보 많이 아셔서 패밀리세일때 많이 사시는데...그거 정말 부지런해야 고루고루 잘 사셔요~ 줄도 많이 서야하고.., 빨리 가야하고...ㅎ 빠짐없이 그거 둘러봐야하고... 몇번이고 가는 자세...ㅎ 그래서..전 그렇게 조금 더 받고 파는 거 자격있다 생각해요. 전 정보 알아도..사람들 치일꺼랑... 시간 투자해야하는 거 싫어서..안 가거든요. 그래서... 가끔 괜찮은 제품들 필요할땐... 말할까 생각은 해요~ 좀 더 주고..팔라고^^ . 사실...노력많이 해서 산 제품인데... 그냥 넘기면... 친언니정도 아니면...살짝 손해잖아요.. . 두고두고 자기만 써도 되는건데..., 그냥 그런 거 말 안해주고 정가보다 조금만 덜 받고 팔아도 될텐데.

    ㅎ 그런게..일반인에 쫙~ 알려진 패밀리세일은 사실 가면 건질게 없어요. 근데...좀 입장에 제한있는데는 살만한게 꽤 많은데..좀만 늦으면 다른 사람이 채가니깐..^^. 보는 눈이 좋은 신 분들이 그런데 가서도 빠르게 잘 골라서 잘 사오시죠~

  • 10. ^^
    '09.4.23 1:03 AM (122.36.xxx.65)

    위의 참고하세요 님이..말씀하신 경우는 보통... 로레알 계열도 그런식으로 하는걸로 알아요~랑콤 등등...여기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은..그 직급당 1년에 얼만큼씩 만 구매할수있는데...그런 분들이... 판매를 덧붙여 하시기 보단...자기는 자기쓸꺼 많으니깐.... 주변 친한사람들꺼 대신 주문받아서 사서 주기도 하더라구요~ 할인율이 높으니깐요... 친한사람들한테.

    이런분들은 갯수가 한계가 있죠...1년에..6개월에 몇십만원 ..이런경우라(직급이 조금 있으셔서)

    --------------
    원글님말씀하신 회사분이 가신 패밀리세일들은...음...갯수 제한 없이 살수있는 곳도 많거든요 자기가 손만 빠르게 선택하고..제품만 여유있게 있다면..~ . 그리고 내가 다니는 회사아니라도...같은 건물사람들에게 오픈하기도 해요. 그래서..그 회사 같은 건물내 다른 회사 직원들 이 가서 사거나..저 아는 분은...그렇게 다른 회사 직원분 와이프이신데^^ 남편 통해서 들어가서 아주 많이 사오셨어요~

    패밀리세일이 워낙 많은데..또 그 정보들이 가는 분들한테만 가니깐요.. 스텝세일이란건 좀 다른건가요??-> 샤넬화장품이나 프라다매장에 근무하는 분들이 사는거..?? 이런건 사실 혜택이 그닥 크진 않거든요.. . 할인율이나 갯수나.. . 본사에 근무하는 분들이 유리하죠. 패밀리세일도..첫날에 초대되는 분들이 제품 선택사항이 넓어서 좋고.

  • 11. 팸쎄
    '09.4.23 8:26 AM (211.189.xxx.103)

    좀 얄밉긴 하지만 그래도 사는 사람은 싸게 살 수 있으니 괜찮다고 봐요.

    보통 근무시간에 명품화장품 팸세일을 해서 저도 부탁해서 사곤 하는데

    디올 스노우 화이트 팩트가 15000원 이정도 수준? 그리고 거기 행사장 가보면 장사하는 걸로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몇백만원 현금으로 들고와서 사가요. 어쩌저찌 그들간에는 입장권 거래가 되나봐요. 일반인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있구.

    뭐 직원 복지 이런거 아니에요. 아는 사람만 쉬쉬 싸게 사는 거죠...

  • 12.
    '09.4.23 10:40 AM (124.53.xxx.113)

    회사차원에서도 패밀리세일은 재고처리죠. 신상품 곱게 나온거 모셔다가 직원들 주고 그러는 직원 복지 아니에요. 회사에서도 많이 팔면 좋은거죠.
    원글님네 회사의 그 아가씨도 일종의 구매 대행?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 13. ^^
    '09.4.23 1:13 PM (222.120.xxx.10)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화장품 패밀리 세일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몇 시간씩 줄서서 기다리고 사람한테 치이고 그러거든요.
    후다닥 골라나와야 되서 품명 외워가고 그러지 않으면 사람은 사기도 힘들어요.
    구입가의 10-20% 붙이는 거라면 정당한 심부름값(?)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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