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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안생겨요 -_-;
특별히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둘째가 안생깁니다.
물론 병원가서 검사 받아봤구요. 아무 이상 없다고 합니다.
첫째 때도 아무 이유없이 임신이 안되었었고
그냥 천천히 생기겠지 하고 맘 편하게 있었더니 1년 6개월만에 임신되어서 낳았습니다.
둘째는 더 안생기네요. 이상하죠?
첫째 낳은 후로 둘째가 안생기는 분.. 혹시 저 말고 또 계신가요??
첫째를 낳았는데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둘째가 안생겨서 인공적으로 임신을 하기 위한 노력(의학적인)을 하는 경우도 있나요?
터울이 너무 벌어져서 요즘들어 갑자기 걱정스럽습니다.
1. 둘째를원해
'09.4.22 10:33 PM (221.150.xxx.200)참고로 남편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첫째 때 검사 받았었음.
2. 분만실 간호사
'09.4.22 10:40 PM (119.202.xxx.147)맘을 비우세요.
초조해하거나 불안해 하거나 하면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더욱 어려울수도 있답니다.
걍!!~~좀 더 시간이 걸리나보다..하세요
맘이 편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3. ...
'09.4.22 10:41 PM (122.32.xxx.89)이외로 둘째 낳고 아이 안 생겨 고생 하는 사람들 꽤 되어요...
둘째 안 생겨 의학적인 노력 하는 사람도 있구요...
이외로 첫애 가지기 힘들어 인공수정 해서 낳고서 둘째는 그냥 쉽게 낳는 사람도 있구요...
진짜 아이 낳는게...
세상에서 제일 뜻대로 안되는것 같아요..4. ^^
'09.4.22 10:42 PM (59.5.xxx.34)편안한 마음으로 열심히 별 구경하세요 요즘 날씨도 좋잖아요^^
5. ㅎㅎ
'09.4.22 10:52 PM (121.140.xxx.230)그냥 편한 맘으로 부부생활을 즐기세요^^
그게 참 인력으로 안되는 일이니...6. 저요
'09.4.22 10:53 PM (119.64.xxx.7)첫째 낳고 둘재 불임으로 시험관도 실패한 사람입니다.
자궁내막증으로 나팔관이 막혔다는데, 이게 주 원인거 같아요.
나팔관 검사등 자세히 검사하시고 병원에서 상담해 보세요.7. ...
'09.4.22 10:59 PM (211.215.xxx.217)저 여기 있네요.첫애는 결혼하자마자 바로 생겼고,둘째는 임신시도한지 어언 5년은 넘었나봐요.큰애가 지금 초등학교 들어갔습니다.마리아가서 검사 다 받아보고 둘다 아무 이상없었고,인공수정도 2번 하고 포기했습니다.정말 맘 편하게 포기하고 즐겁게 큰 애 데리고 여행이나 다니자 하면서 정말 아주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그런데,그래도 안 생겨요. 내 생식능력이 애 하나에서 그치는구나....생각하면 좀 서글픕니다만,안 주시는것 어떻하겠어요.그냥 이대로 살랍니다. 지금은 제가 즈질 체력이고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서 주셔도 고민할것 같아요.
8. 저도
'09.4.22 11:11 PM (120.50.xxx.106)배란일 맞추고 약먹고 노력해도 안 생기더니
3년만에 거의 포기하니까 어느날 덜컥 생겼어요
이상없으시다면 맘편히 갖는게 최고예요!9. 전..
'09.4.23 12:01 AM (222.234.xxx.57)큰애가 4살이구요..이번달에 둘째 임신했어요..딱1년전에 유산하고나서 임신이 안되더라구요.
그냥 기다리기에는 나이만 자꾸 먹어가서 일단 병원가서 배란일 받았어요..배란일 받아서 시도하니 이번달에 바로 임신됬네요..
배란일만 받아서 시도하기도 하고 배란유도제 먹으면서 임신시도하기도 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이상없으시다니 배란일 체크해보세요..생리주기가 28일정도면 생리시작날짜부터 14일째정도에 배란이되니까 12일정도에 병원방문해서 초음파해보고 배란일 잡아줍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시고 적극적으로 노력해보세요..10. ..
'09.4.23 1:06 AM (121.88.xxx.210)저도 둘째불임입니다.
슬퍼요.....
첫째는 결혼하자마자 신혼 즐기틈도 없이 바로 생겨서 낳았어요
헌데 둘째는 첫째가 10살인데도 소식이 없네요
아이낳고 2년정도 피임했고..3년 노력하고 실망해서 포기했거든요
남들이 그러더라구요 스트레스 안받고 포기하면 저절로 생긴다구요
저희 부부 다 정상이고 금술^^도 좋은데 아직도 아기가 안오네요
이제 터울도 너무 많이 나고해서 포기했는데 울 아이가 포기를 못하네요
너무 외로워해서 불쌍해요11. 저두요...
'09.4.23 2:24 AM (89.75.xxx.181)첫째는 맘먹으니 생기던데 둘째는.... 거기다 저희는 첫째도 동생을 그닥 원하지 않으니 그냥 팔자려니 하고 살아요.
그런데 딸하나라 엄마,아빠 없음 어쩌나 싶어서 맘이 짠해요.12. 전
'09.4.23 2:53 AM (203.228.xxx.41)저도 첫째는 맘 먹으니깐 생기길래..
임신 별꺼 아니네 싶었는데.
둘째는 해도해도(?) 안생기더라구요.
한 일년 노력해도 안되길래..(병원에서 배란일도 받아봤는데 안되던데요)
포기하고 옥션에서 생리대 왕창 샀었어요.
생리할때마다 슈퍼에서 조금씩 사서 썼는데..너무 비싸서 옥션에서 한박스 사서 겨우 한개 헐어썼나?? 임신되더군요.
진짜 포기하면 임신되나봐요.13. 참,
'09.4.23 5:05 AM (211.177.xxx.2)마음대로 안되더군요...지금 첫째랑 일곱살 터울나는 둘째 키우고 있습니다.
큰애를 하도 쉽게 가지고 순산한 터라 맘만 먹으면 금방 가질줄 알았어요.
첨엔 아들 낳아 보겠단 마음(배부른 소리였지요..)에 배란일 받으러 다니다
의사가 아무이상 없는데 노력해보자해서 운동도 해보고 몸에 좋다는 식단도 짜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일년하다 사실상 포기..그간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요..
미뤄왔던 수영도 시작하고 라섹수술도 하고 말이죠.. 그렇게 한 6개월 보냈죠..
암검사 받으로 간 병원에서 자궁내막에 굳은살 처럼 두터워(넓은의미의 폴립) 착상이 안될수 있단 애기 듣고 처치받고 그달에 생리하고 그담달 바로 가졌어요..
우선 병원가셔서 검사 받아보시고 스트레스 안 받게 맘을 비워 보세요....14. 백옥
'09.4.23 9:30 AM (220.81.xxx.220)님 정말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저도 큰애를 결혼하고 15개월만에 가지고, 지금 그 애가 다섯살이 됐습니다.
둘째는 아직 소식이 없네요.
아무리 마음을 편하게 가져도 날짜가 되면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은 쑥뜸을 뜨러 다닙니다.
아랫배가 차면 그럴수 있다 해서요...
이거하고 맘 좀 편히 가지면 또 알아요 좋은 소식 생길지요.
님도 맘 편하게 가지시고 곧 좋은 소식 있기 바랄께요.15. 동감
'09.4.23 10:15 AM (211.204.xxx.23)저도 큰애랑 터울이 7년입니다.
진짜 엄청 스트레스고 큰아이랑 자꾸 나이차이가 나는게 신경쓰이더라구요..
근데요..병원가도 별이상없고..
정말 맘편하게 가지는것 밖엔 길이 없어요..정말이요..
근데 맘편하게 갖기랑 도닦는거 보다 힘들다는거 알아요..하지만
그게 정답이였어요..
맘졸이지 마시고 건강한 몸 만들어서 건강한 아이 출산해야지하고 좋은생각만 하세요..
그맘알아서 어떻게든 위로해드리고 싶어요..16. 둘째 불임
'09.4.23 11:16 AM (222.98.xxx.175)요즘 주변에 보면 둘째가 안생긴다는 집 엄청 많아요.
제 친구들 다 큰애랑 터울이 6년정도 나요.
환경오염이 심각해서 불임이 는다는데 그게 이런 말인가 싶었죠.
친구중 하나는 적극적으로 병원 다녀서 1년만에 둘째 낳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4년 터울입니다.
원하시면 병원에 가보셔요. 마냥 기다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는분 첫애랑 터울이 10년이에요. 기다리다 지쳐 병원 다니나 안되 결국은 시험관 했더랍니다.
어차피 그리 될 일 뭐하러 10년씩이나 기다리나요. 그냥 병원 가보셔요.17. 둘째 안생겨서
'09.4.23 1:25 PM (121.132.xxx.49)애낳는 한약먹었어요.. 터울이 7년.. 첫째가 딸이라니 둘째는 아들낳는약 지어구신다고 하시더만요.. 약먹으면서 임신되었고..똑소리나는 아들도 낳앗습니다..^^ 나팔관이 막혔다나..그런애기를 하시던데,,어쨌거나 저는 성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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