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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가 짠데

밀크커피 조회수 : 924
작성일 : 2009-04-22 22:02:33
오이소박이를 담았는데 너무짜요
생각해보니 소금절인거 출근하느라 하루 냉장고에 두고서 헹구지않고
깜박잊고 그대로 담근거같아요

혹시 오이를 더사다가 싱겁게 절여서 섞으면 될까요?
전에 짠 김치는 무우 사다가 박으니까 되던데 ...

해보신분 ....
IP : 118.217.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즙
    '09.4.22 10:15 PM (119.193.xxx.75)

    모든 김치들이 기준이상 짠맛일때
    가장 쉽게 대응하는법이 배즙 첨가하는 방법이지요.

    오이 소박이는 배를 갈아 즙만 넣지말고
    갈아낸 과육까지 걸쭉하게 같이 넣어줘도 될 거 같아요.

    양파 두 개 정도 채썰어 넣고
    오이도 두어개 썰어 넣어도 될 거 같구요.

    저희집도 김장김치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배추김치는 안담고
    봄이라 파김치,부추김치,오이 소박이 김치 돌아가며 안떨어지게 담는데요.

    특히 오이소박이같은 경우는
    오이 열 개 정도를 담는다해도
    아삭하고 맛있어서 금방 다 먹으니(오래 남아남질 않으니)
    저는 오이 절일때 소금물에 절이지 않아요.

    펄펄 끓는 소금물에 튀겨?내서
    식으면 양념 무치거든요.

    그러면 먹는내내 아삭아삭하고 덜 물러요.

    오이를 소금에 절여놓고 출근하셨다고 했는데
    다음에는 저처럼 끓는 소금물에 넣었다 담아보세요.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훨씬 맛있어요.

  • 2. ...
    '09.4.22 10:26 PM (222.110.xxx.207)

    양파랑 부추 넉넉하게 넣어도 맛있을거예요.

  • 3. 밀크커피
    '09.4.22 10:33 PM (118.217.xxx.97)

    감사합니다
    소금물에 한번 데치는건가요?

  • 4. 배즙
    '09.4.22 10:51 PM (119.193.xxx.75)

    네.

    팔팔 끓는 진한 소금물에 퐁당 빠뜨렸다...불끄고 조금있다 건져내서
    찬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식히면 됩니다.

    왠지 팍 익어서 물러질것 같지요?
    그렇지 않고 부추 집어 넣을 수 있을만큼 탄력?이 생기며
    먹는내내 아삭아삭 하답니다.

    그런데...
    저는 튀기듯,데치듯 저리 하는데
    사람들에 따라서는 뜨거운 소금물을 부어 두어시간씩 놔뒀다 하기도 한다네요.

    전 살짝 튀기듯,데치듯 저런 방법으로만 해봤어요.

    긴 오이가 아니라 적당히 토막내고 칼집넣은 오이를요.

    한번에 10kg 이상씩 많이 담을때는...
    소금에 절이지말고 소금을 녹인 소금물에 절이시구요.

    전 한번에 많이 안 담기때문에
    늘 저리 튀기듯 데쳐서 담아 먹는데... 제 오이소박이 먹어본 사람들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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