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친구의 임신소식...

미안해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9-04-22 21:09:54
오늘  오랜지기 두 친구에게 전화를받았네요 ....

한친구는 결혼한지5년째인데  애기가 안생겨서   ..거의포기할려고 하던차에 ..임신이되었다고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젤먼저 전화했으니  축하해달라고 ....
남편도 아니고 친정엄마도 아닌데 제일먼저 전화해준 친구한테 고맙고  기뻐서 소리까지질러가며 축하해줬네요... 애기용품 예쁜것  많이사주겠다고 약속까지하고...


또 한친구도  전화가 왔네요....
만나지 6개월정도된 남친이 있느데 ...임신했다고 하네요 ....
결혼해야 할것같다고 .....그런데 이 친구 임신소식은 심란 하네요....ㅜㅜ
친구들이 거의다 말리는결혼이라서 ....시어머니 될자라도 별나고 ....남자도 까탈(?) 스럽고 ....
이런저런일들이 ..사연이 많은 커플들이라서 ....
처음에 전화온친구만큼은 ....축하를못해줬네요 ....
걱정이 앞서서 ....속상한 소리도 해버리고 ....ㅜㅜ
새 생명이 생긴것은 모든걸 떠나서 축하할일인데.....
전화를 끊고도 한참인데 지금까지......미안하네요 ....


미안하다 친구야~~
IP : 211.187.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2 9:17 PM (222.234.xxx.146)

    정말 그러네요--;;
    같은 임신소식인데....
    5년만에 아기가진 소식은 남인 저도 너무너무 기쁜데
    반면에 또 다른 친구분은 어쩐대요....
    원글님말씀처럼 새생명생긴일은 모든걸떠나 축하받아야하는데
    현실은 참... 그러네요
    그리고 친구니까 속상한 소리도 하셨겠죠...이해돼요
    그나저나 그 친구분도 행복한 결혼 하셨음 좋겠는데...
    참 사람일이 마음대로 되는건 아닌거같네요

  • 2. ~
    '09.4.22 9:57 PM (121.130.xxx.60)

    그 친구분 부주의하시긴 해도 안됐네요.
    너무 그런일이 많다 보니 그 마르코가 하는 광고가 나온게 놀랍지도 않긴해요.
    "자기야 나 임신이래~' 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141 포장된 간고등어...씻어먹는건가요?? 2 질문 2009/04/22 1,304
456140 줄여 의 반대말이 늘려 인지 늘여 인지 좀 알려주세요 7 초2국어 2009/04/22 1,290
456139 초등수학인데 개념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8 어렵다 2009/04/22 687
456138 아들은 군대갈때. 딸은? 7 궁금해요 2009/04/22 971
456137 친구의 행동이 좀 이해가 안 갑니다 20 나이쓰 2009/04/22 2,431
456136 뚝배기 불고기 할려구하는데.. 저번에 한번 실패해서요~ 5 낼아침 2009/04/22 630
456135 개복수술 3번 이상 할수 없나요 3 제왕절개 2009/04/22 881
456134 양산 꽃보다 여자.. 2009/04/22 302
456133 부분가발 써 보신 분들..... 6 생각 난 김.. 2009/04/22 884
456132 정리에 관한 책 추천해주신 글 어디갔나요? 2 정리하고싶어.. 2009/04/22 433
456131 포인트가 1001점인데 왜 레벨 8이죠? 7 레벨 2009/04/22 777
456130 켄&앤 거주지 관련 4 앤켄 2009/04/22 1,287
456129 두드러기 시 조심할 것들이 뭐가 있나요. 응급 처방 부탁드립니다. 10 두드러기.... 2009/04/22 678
456128 영화 엑스맨의 휴 잭맨, 뮤지컬 퍼포먼스 모음입니다. 4 2009/04/22 733
456127 아이가 평발이래요. 넘 놀랬는데...요새 평발이 많답니다. 8 평발? 2009/04/22 1,217
456126 1년을 남편에게 속고 33 어찌할지 2009/04/22 8,916
456125 몸속이 더워요 1 건강 2009/04/22 396
456124 너무 가고싶은 회사에 면접을 담주에 보는데요 잘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백죠탈출~~.. 2009/04/22 688
456123 혹시 82회원일까? 2 언덕위에하얀.. 2009/04/22 872
456122 두친구의 임신소식... 2 미안해 2009/04/22 929
456121 러브캔버스폰 어떤가요 ^^ 2009/04/22 7,229
456120 12월생 아들 한해 늦춰 학교 보낼까요? 15 7세어리버리.. 2009/04/22 1,008
456119 급질! 주꾸미가 너무 짜요..어떡해요ㅜ.ㅜ 8 도움 절실... 2009/04/22 1,782
456118 보다 더 싫어요.. 3 길가다 담배.. 2009/04/22 613
456117 홍삼 먹는시간..알려주세요.. 10 못참겠어.... 2009/04/22 5,914
456116 헤나로 염색을 했는데 실패... 6 흰머리 많아.. 2009/04/22 1,308
456115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보신 분? 이해 안되는 게 있어요 13 나이쓰 2009/04/22 1,368
456114 남편분의 지원으로 고시하시는 분 계신가요? 4 고시생아내 2009/04/22 891
456113 남자의 자격 VS 패밀리가 떴다 누가 이길까...? 10 인복이러브 2009/04/22 1,125
456112 이런 장갑 어디서 사요? 1 요새도 손시.. 2009/04/22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