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2월생 아들 한해 늦춰 학교 보낼까요?
1. 웃음조각^^
'09.4.22 9:08 PM (125.252.xxx.70)동갑내기 7살 12월 30일생 우리 아들 내년에 학교 보내려고 합니다.
약간 늦긴 하겠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때만 좀 힘들지 잘 적응하리라 믿고 있거든요^^;;
(너무 안이한 엄마인가??^^;)2. ...
'09.4.22 9:09 PM (61.102.xxx.122)1,2 월생이면 몰라도 12월생이면 늦추지 마세요.
그럼 9살에 가는게 되잖아요.
우리 아들도 12월생이라 유예 못시키고 8살에 보냈어요.
생일 빠른 아이랑은 거의 1년 차이가 나는거죠.
처음엔 좀 걱정되지만 다 따라갑니다.
지금은 4학년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공부도 잘해요.
아이가 특별히 돌봐야 할 필요가 있거나 하는 거 아니면 그냥 보내세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3. 12월생인
'09.4.22 9:11 PM (211.109.xxx.18)딸아이가 학교에 입학했는데
깜냥에 똑똑한 줄 알고 보냈는데,
알고보니 방안퉁수였어요,
그리고 여느 여학생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순진하고,
그러던 아이가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됐어요,
어리버리한 건 1-2학년 때 얘기구요,
3학년 지나면서 달라지더라구요,
나름 똑똑하고 공부도 아주 잘하는
훌륭한 대한민국의 딸이 됐답니다.4. 우리아이도
'09.4.22 9:12 PM (218.50.xxx.173)12월생이예요.
저희 집 아이들이 원래 모든 게 느린지라 걱정이 되긴 했는데 여자아이라 그런지 학습면에서는
부족할 게 없어요.야무지기도 해서 다행이다 싶은데 봄에 난 애들이랑 있으면 정말 애기 같더군요.지금은 참 한두달 차이도 엄청 다른 것 같아요.
하지만 항상 이러겠어요?나이 점점 많아지면 다 똑같아지죠.그깟 몇 개월.
단지 그 정도의 이유로 1년을 손해 보게 할 것 없잖아요.아이를 믿고 학습면을 챙겨 주고
신경 쓴다면 몇 년 후면 다들 별 차이 없어질 거예요.5. 저도
'09.4.22 9:20 PM (125.152.xxx.121)저도 12월 25일생 엄마에요.. 아무래도 어리죠. 몸도 작고... 하지만 입학 유예시키는거 반대합니다.
저희 친정오빠가 12월 말에 태어났는데 다음해 1월 1일로 출생신고 했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학교 들어갔지만 서류상으로는 7살에 들어가게 된거죠. 대입때 재수 한번 했지만, 7살에 들어간 덕에 사회 진출나이에서 밀리지 않았네요.
참, 7살에 들어가서 몸은 좀 작았지만, 1학년 때 부터 1등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은 유명 의대 졸업해서 지금 공보의 생활중입니다.
만일 입학 유예 시켜서 9살에 들어가게 된다면 나중에 사회 진출할 때 1살 손해보는거죠... 잘 생각해보세요~6. 맘
'09.4.22 9:35 PM (61.105.xxx.132)그런 걱정은 12월생 아이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는것이지만 별로 걱정하실일은 없어요
저희 아들도 12월23일생인데다가 성격도 순둥이여서 걱정좀했지만 남편이 뭘그리 걱정하냐고 거기가면 11월,10월생도 많고 그런애들하고는 별로 차이나는것도 아니지않냐고 그랬고 저도 별수없어서 보냈는데 저희반에는 11,12월생 아이들이 아홉명이나 되요7. 참
'09.4.22 9:48 PM (116.34.xxx.229)자기자식은 다 안쓰러워서 그런지 꾀도 없어보이고 순진하고 여리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거든요..저부터...20년전에 비평준화 고등학교 다녔는데 반에서 4등안에 들어야 올수있는 고등학교였는데요..1,2월생들(7살입학) 많았었고..자연계 1등은 2월생이었어요..오히려 1,2월생이 더 똑똑하게 느껴졌어요...재수해도 표도 안나고 취업연령도 한해 혜택 더 보고...전 부럽더군요...요즘은 정말 늦게 보내는 경우가 너무 많은듯해요...우리딸들 둘다 1월생인데 7살에 보낸다고 다들 절 이상하게 보네요.....38아줌마나 37아줌마나 뭔 차이냐 하면 할 말이 없구요....
8. 저희아들도..
'09.4.22 9:48 PM (118.220.xxx.173)저희 아들도 12월31일생이라 걱정됩니다.
9. 괜찮아요
'09.4.22 10:05 PM (121.160.xxx.78)2월8일생인 우리딸도 늦춰서 입학안시켰습니다.
다른 친구보다 머리하나는 작았고 키로서면 2번 3번 했는데 지금 어엿한 중3입니다.
1학년때 선생님 전달내용을 약간 다르게 전달하는거 빼고는 괜찮아요(약간 이해력부족)
같은반 친구엄마들 얘기 필수로 들어둬야 되요. 괜한 오해가 생길수 있어요 ㅋㅋㅋㅋ
2학년부터는 임원도 했어요 다 적응하니까 제때에 입학시키는것이 옳을꺼같아요10. 1월생
'09.4.22 10:13 PM (119.65.xxx.14)남아인데, 당겨서 보냅니다. 12월생보다 1달 늦고 1살이 어린셈인데...1,2학년까지 엄마 손이 한번 더 간다 생각하고 보내려구요. 절대 기준은 없으나 1~2월생 아니고 12월 이라면 정말 늦된 애 아니면 유예까지 할 필요 있나요?
울 동서 12월생 여아 유예시켜 9살에 보냈다가 그 학교에서 제일 큰 아이 됐다고 하네요. 덩치만 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친구들이 유치해서 같이 말 섞기 싫다고...모든 걸 시들해 하면 어쩌나 걱정스럽더라구요. 덩치 크니 뒤에 앉게 되고...주변에서 모두 왜 아이를 9살에 학교 보냈냐고 한 걱정들 합니다.ㅠㅠ11. 777
'09.4.22 11:33 PM (222.101.xxx.111)지금 2학년인 저희 아들내미.. 입학할때 3월생인데도 정말 어리버리했어요.
그냥 태생이 그런거일 수 있으니 그냥 보내시는거 추천합니다.
지금도 친구랑 얘기하는거 보면 기가 찹니다.......
그런데.. 또 친구들은 잘 사귀기도 하고
공부도 쳐지지는 않아서 나름 안심했어요.
너무 드세서 군림하려는 아이랑만 친구 안하면 대충 잘 지내겠더라구요.12. 다시 선택하라면
'09.4.22 11:39 PM (211.63.xxx.216)제 아이도 12월생..유예 안시키고 8살에 보냈어요. 전 후회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전 유예 시킵니다. 물론 날짜를 1월로 옮긴후에 유예 시키는게 더 좋겠지요.
전 12월생은 유예 못시키는줄 알고 생각도 못했었어요.
입시가 요즘처럼 고교 평준화에 수능 치러 대학가는 형태라면 고민 안합니다.
특목고 열풍에 국제중까지 등장한 미친 공교육이라 선행 많이하고 빠르게 하는 아이들이 유리해요.
초등학교 다니면서 중학교 과정 공부시켜야하고, 중학교 다니면서 고등학교 공부시켜야하고요.
늦된 아이들에겐 불리한 입시제도라 후회 막급입니다.13. 궁금..
'09.4.23 12:18 AM (116.37.xxx.206)위에 분들 많이 의견 내주셨는데..
원래 아이들은 케이스바이케이스고..
82에 선생님들 계실텐데..교사 입장에선 어떤지..
제가 아는 샘들은 7살 입학생들 확실히 길게 봤을때 뒷심이 딸린다고 해야하나..??
처진다고 하는말을 들었거든요..
저도 아이가 생일이 늦어서 궁금한데.. 여기 대답해주실 쌤들 안계신지..14. 대신 대답..
'09.4.23 1:58 AM (125.135.xxx.221)우리애가 12월생에 설상가상 발달도 심하게 느렸어요..
학교를 보내나 마나 했는데 보냈어요..
경험 많은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며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절대 유급시키면 안된다고...
물론 처음 딱 보자마자 눈에 들어오드래요..
늦구나 문제가 좀 있겠구나 하고요..
하지마 교육은 마라톤이잖아요..
1~2학년은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15. 어리버리
'09.4.23 9:35 AM (211.178.xxx.231)12월 30일 이제 2학년엄마인데요,
1,2월생을 고민하시는거라면 모를까, 그래도 제 나이에 학교 보내셔야죠.
말 그대로 9살에 학교가게 되잖아요.
저희같은 부모는 참 억울하죠. 1-2일 차이로 1살을 먹었으니까요.
학교 보내보니 학습적인 면으로 딸리는건 별로 없는데요,
솔직히 좀 어리버리 합니다. 행동도 좀 늦고 분위기파악도 잘 못하구요.
1년을 지켜보니, 저희 아이 반만 해당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2월생아이들이 행동면에서 아무래도 좀 늦더라구요.
오히려 일찍 들어온 1,2월생 아이들은,
부모가 선택해서 학교 다닐만 하다~ 하는 아이들만 보내기때문에 키도크고, 빠릿빠릿한 아이들만 들어오던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6265 | 머리감을 때면 언제나 하는 실랑이?! 8 | 속터져 | 2006/04/19 | 1,128 |
306264 | 결혼식에 갈때 세련되어 보이는 차림은요? 10 | 결혼식.. | 2006/04/19 | 1,819 |
306263 | 김포 사시는 분 문의드려요~ 4 | miracl.. | 2006/04/19 | 343 |
306262 | 결혼하고 7주일 휴가받는거 연중휴가안에 포함되나요? 2 | 결혼 | 2006/04/19 | 296 |
306261 | 고성, 공룡엑스포에 가려구 합니다.^^ 6 | zennia.. | 2006/04/19 | 332 |
306260 | 유즙이 나오는데,,, 5 | 겁나요 | 2006/04/19 | 654 |
306259 | 애들 보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25 | 하늘꿈 | 2006/04/19 | 2,618 |
306258 | 세상에나 만상에나 16 | 뜨악 | 2006/04/19 | 2,557 |
306257 | 집에서 빵 만들 때 사용하는 거품기?? 2 | 초보주부 | 2006/04/19 | 357 |
306256 | 일본사시는분들 계심 정보 좀 주세요... 3 | 일본 | 2006/04/19 | 443 |
306255 | 뜨거운 눈물을 흘린 사연.. 13 | 전업주부 | 2006/04/19 | 2,588 |
306254 | 금호 CMA 인터넷뱅킹 사용중인 분 계신가요? 5 | 걱정 | 2006/04/19 | 287 |
306253 | 유아5세 아이가 공부할수있는 유아교육사이트요.. 4 | 유아사이트 | 2006/04/19 | 320 |
306252 | 중학교 동창이 홈스클 선생님이네요 16 | 봄비 | 2006/04/19 | 1,685 |
306251 | 싸이가 좋긴좋네여~~~ 4 | 싸이~~ | 2006/04/19 | 1,251 |
306250 | 노리다께 가든브리지 는 어떤가요? 2 | 지름신 도플.. | 2006/04/19 | 362 |
306249 | 수지에 치아교정 잘 하는 치과 소개해주세요 1 | 수지댁 | 2006/04/19 | 140 |
306248 | 7살 남자아이 이제 캔키즈 졸업해야 할까요? 3 | 키즈짱 | 2006/04/19 | 557 |
306247 | 헨켈 1 | 냄비 | 2006/04/19 | 252 |
306246 | 살림QNA의 고체산소, 로제타스톤 다 광고글이죠? 1 | 조사하면다나.. | 2006/04/19 | 470 |
306245 | 아들녀석이 갑자기 손에 힘이없대요~~~ 2 | 걱정맘 | 2006/04/19 | 384 |
306244 | 매맞는 남편 보셨어요? 7 | 어제 | 2006/04/19 | 1,989 |
306243 | 아기랑 태국여행가는데요.. 7 | 태국 | 2006/04/19 | 557 |
306242 | 아래글을 보니 시갓집하고 의절하고 산다는 집이 많네요. 저도 줄서요ㅡ,.ㅡ;; 14 | ㅡ,.ㅡ;;.. | 2006/04/19 | 1,986 |
306241 | 예지미인에서 나오는 쑥 찜질패드.. 7 | 쑥 | 2006/04/19 | 579 |
306240 | 님 같으시면 어쩌시겠습니까(세째 고민) 8 | 결정은 내몫.. | 2006/04/19 | 1,043 |
306239 | 여동생이 출산한지 1달됐는데요 ~ 2 | 궁금 | 2006/04/19 | 664 |
306238 | 며느리들어오고 집안망하는집 정말 있을까요? 18 | 설마 | 2006/04/19 | 2,545 |
306237 | 토마토를 선물받았는데.. 4 | .. | 2006/04/19 | 650 |
306236 | 여러분들은 두부 어느 회사꺼 드세요? 13 | 주절주절 | 2006/04/19 | 1,5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