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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님들 정말 궁금해요...
이번에 집을 매도했는데 중개사분이 많이 신경을 써줬어요.
그 부동산에서 집을 하나 매수했거든요.그래서 신경을 써줬어요...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그 부동산에서 신경써줘서 팔아줬어요.
그리고 신경써준부분을 계속 설명하면서 웃돈을 요구하더라구요.
(근데 여기뿐만 아니라 부동산에서는 집을 팔아주면 항상 웃돈을 요구해요.)
신경써주고 그런부분은 알지만 고객입장에서는 당연히 중개사들이 원래 그게 업인데 그일을 하는게 공인중개사인데 왜 생색을 내지...라는 생각이 젤 먼저 들거든요.
한편으로 이렇게 안하면 운영이 안되는건가?
법정수수료만으로 충분치 않기때문에 그러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궁금한것도 있고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을 이해하고 싶은 맘도 있고 그래서 문의드리는데요.
공인중개사님들...법정수수료만 받아서 운영이 안되기때문에 신경써준부분에 대한 웃돈을 요구하시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요...
1. 요즘
'09.4.22 7:13 PM (218.209.xxx.186)수수료 외에 웃돈 요구하는 중개사들도 있나보죠?
저희는 부동산 거래 많이 했어도 법정 수수료 외에는 웃돈 줘본적 없고 요구하는 사람도 없던데..
그런 거 신경쓰실 필요 없구요.
그냥 그 사람들은 잘해줘서 더 받으면 좋고 안받아도 그만 이란 생각으로 그러는 거겠죠.
왜 택시기사들도 유달리 친절하고 말많은 기사님 차 타고 나면 내릴때 왠지 잔돈 정도는 그냥 드리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잔돈이라도 서비스로 받으려고 그렇게 친절하게 구는 것처럼 친절해서 웃돈받으면 좋으니까 한번 찔러나 보는 거 아닐까요?
님이 웃돈 줘야할 이유 하나도 없구요 법정 수수료만 드리세요.
그래도 미안하시면 음료수나 박카스 같은 거 한박스 드리면서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시면 되요.
님 말대로 그 사람들 하는 일이 그건데 왜 웃돈을 요구하는 지 이해불가네요 . 신경쓰지 마세요2. 아가둘맘
'09.4.22 7:18 PM (59.151.xxx.164)여기는 경북 구미인데요...제가 거래한 부동산이 4개정도되는데 전부 다 그랬구요.
전에 세군데는 다 한번씩 얼굴 붉히고 법정수수료만 줬네요.
넘 스트레스에요...
그래서 이번 한군데는 20만원 더 드렸어요.
그리고 신랑 회사직원들도 다 그렇게 더 줬다고 하니까 아마 구미 전체 부동산이 다 그렇게 웃돈요구하게 일반화 되어있나봐요...
항상 자기들이 얼마나 신경을 써줬는지 10분~30분을 더 얘기하고 섭섭하다고까지 따로 전화해서 혼을 빼놔요...ㅎㅎㅎ
그래서 맘 약한 전 항상 당하네요.3. 웃돈
'09.4.22 7:29 PM (211.109.xxx.18)요구하는 거 위법입니다.
고발한다고 하세요,
신경써서 팔아줬으니
수수료를 준 거지.
신경썼다고 해도 팔아주지 않았으면 수수료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자기들 수수료 벌려면
계약이 되게끔 해야지.
신경써서 팔아줬다는 그 표현이 이상하네요.
당연한 걸 고마워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오버해서 표현하니까
웃돈을 요구하는 거 아닌가요??
웃돈을 요구하는 거 당연히 위법이고요
웃돈을 얹어 주는 것도 받으면 안됩니다요,4. 공인중개사
'09.4.22 7:59 PM (218.37.xxx.239)저도 공인중개사인데 ...저같은 경우는 제게서 집을 팔고 사고를 모두 했다면
법정수수료에서 보통 10%정도 할인해 드리는데요..... 법정수수료가 성에차지 않는다고,
운영이 힘들다고, 그걸 고객에게 부담시키는 건 당연 위법이며, 중개사를 믿고 집을 팔고 산
고객에 대한 도리도 아닙니다. 음...자꾸 웃돈 얘기하면, 님께서는 맞불(?)작전으로 법정수수료에서 깍아달라고 그래보셔요 ^^5. 제 친구는
'09.4.22 8:09 PM (118.47.xxx.63)고객 형편 어려워 보이면 할인해 주던데^^
그 친구 말이 웃돈 요구하는 공인중개사들 많다고 하더라구요.6. ...
'09.4.22 8:38 PM (121.53.xxx.162)저도 구미 살아봐서 아는데요
유독 구미만 웃돈을 요구하는것 같아요
법정 수수료만 딱 주세요7. 오홋?
'09.4.22 8:58 PM (218.50.xxx.173)처음 듣는 얘기네요.웃돈이라니.
한번은 알아서 깎아주시던데.애들 데리고 멀리 왔다 갔다 하느라 힘들었다고.8. 저도 그런 적
'09.4.22 9:16 PM (59.7.xxx.207)있어요. 5년 전 쯤 2억 좀 넘는 집을 샀는데 100을 달래서 줬습니다. 사장님과 애기아빠가 대학 동창이고 무슨 일로 몇 번 상담을 받았는데요. 사장님은 좋았는데 옆에 계시는 사모님이 욕심이 많으시더라구요. 감언이설에 속아 산 그 집 팔고 나올 3년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
9. 고민프리
'09.4.22 10:46 PM (125.134.xxx.47)영수증 써달라고 하시고 구청에 신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