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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과 방귀 다 트셨나요?
아직도 남편앞에서 방귀를 못 껴요..
신랑앞에서 옷은 훌렁훌렁 벗고 잘 갈아입는데.. 이상하게 방귀는 안되더라구요..
울신랑은 연애할때부터 수시로 끼고 하더만..
신랑없고 애들이랑 있을때는 정말 똥꼬에 난리가 나구요..
애들이 엄마는 방귀쟁이.. 맨날 놀려요..
신랑만 오면 방귀도 뀔 줄 모르는 여자인척하고 앉아있네요..
이제는 좀 트고 싶은데 솔직히 부끄러워서요..
1. ㅋㅋ
'09.4.22 3:39 PM (117.20.xxx.131)연애때부터 튼 우리는 막장인가봐요..ㅋㅋ
2. 청소기
'09.4.22 3:40 PM (219.250.xxx.124)저도 결혼15년 다 되어가는데..
최근 좀 뀝니다...
모른척해요..그냥..
하지만 속으론 너무 부끄러워요..ㅠㅠ3. 트고
'09.4.22 3:43 PM (210.92.xxx.2)나서 후회했어요
전 냄새도 안나고만
신랑은 죽음이더군요4. 결혼 9년차
'09.4.22 3:44 PM (61.254.xxx.119)여전히..못 트고 삽니다..
민망하기도 해서지만..
누울 자리보고 발 뻗는다고
남편 역시..방귀나 트름 아무내서나 하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서요..5. ..
'09.4.22 3:45 PM (221.146.xxx.107)12년차, 저도 아직이요.
6. ^^
'09.4.22 3:46 PM (219.250.xxx.28)저 어제 새벽에 모르고 그게 쬐금 니왔어요,,
아침에 출근 하는 남편 얼굴을 못 쳐다 보겠던데요ㅡㅡ혹시 들었을까봐..
결혼 1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소심하네요,,7. 결혼15년차인
'09.4.22 3:51 PM (119.64.xxx.78)저는 여전히 내숭덩어리랍니다....^^
8. 저희는
'09.4.22 3:53 PM (211.211.xxx.94)서로 즐겨요 ㅋㅋ
9. ㅎㅎ
'09.4.22 3:53 PM (114.204.xxx.42)3년차엔가 나도 모르게 나왔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하던데요? 진정한 부부가 되었다나요..ㅋㅋ
10. 17년차
'09.4.22 3:55 PM (119.193.xxx.75)남편이 이쁘다이쁘다 하니
진짜 이쁜줄 알며
공주세월 17년째입니다.;;
이쁜척 해야하니
절대 방귀 못 틉니다.
다행히도
제 것은... 화장실에 혼자 있을때 거의 나오기에
크게 조절하기 어렵지 않았는데요.
언젠가 무얼 잘못 먹었나... 속에서 계속 신호 올때가 있었는데
쇼파에 앉아있다가 신호 올때마다
일어나 뒷베란다 가서~...
또 앉아 있다가 뒷베란다 가고... -_-
나중 남편이 눈치챘는가
그냥 여기서 해~ ㅋㅋ 하는데... 헤궁. -.-;
남편은 벌써~ 혼자 텄어요.
장난처럼 뿡~하는것도
밖에서 못하는거 집에서 편하게 하는거 저는 귀엽기만 합니다.
아직도 둘이 신혼처럼 장난치고, 애틋하게 스킨쉽 많은편이라서
그냥 저는 남편한테 늘 이쁜 모습만 보이고 싶어요.;;11. 웃겨
'09.4.22 3:56 PM (222.108.xxx.69)지는 아무때나 빵빵껴놓고 내가 뀌면 환상이깨지네 어쩌네
아주 웃기셔12. 위에
'09.4.22 3:56 PM (117.20.xxx.131)즐기신다는 분이 계셔서..ㅋㅋ
저희는 서로 공격합니다. 에잇! ㅋㅋㅋㅋ13. 개구장이
'09.4.22 4:00 PM (218.237.xxx.250)제가 개구장이 기질이 좀 있어서요...ㅋㅋㅋ
남편에게 온갖 공격을 다 하고 낄낄댑니다..14. 와우~
'09.4.22 4:00 PM (114.205.xxx.212)10년이 되도록 안 트셨다는 분이 많아서 놀랐어요. 저는 2년차 되던 해인가 텄는데..ㅋㅋ 저희 신랑은 뭐 연애때부터..--;;;; 저희가 이상한가봐요..
15. ..
'09.4.22 4:02 PM (211.179.xxx.12)24년차.
재작년에 제가 강제로 텄습니다.
실망, 대실망 하던데요 ㅎㅎㅎ16. ㅎㅎㅎ
'09.4.22 4:05 PM (59.10.xxx.219)밥먹으면서도 뀌는 전 완전 막장이가봐요 ㅎㅎㅎㅎㅎ
며칠 변을 못봐서 그렇다고 막 우깁니다..17. 아들만셋맘
'09.4.22 4:12 PM (211.179.xxx.230)저희는 서로 즐기는데...ㅋㅋㅋ
울 남편은 연애할적에 텄구요...
전 결혼하고 3년정도 있다가 텄어요...ㅋㅋㅋ
이젠 뭐 너무나 서로 자연스러워서...ㅋㅋㅋ18. @@
'09.4.22 4:20 PM (220.72.xxx.120)제 남편 왈 " 안 좋은 것 몸에 담고 있으면 건강에 해로우니까 그냥 뀌어.
차라리 내 얼굴이 삭는 게 낫지"
저는 제가 방귀뀌고 재미있다고 깔깔거리고 웃습니다.
제 남편 "아휴~~ 우리 애기는 방귀뀌는 것도 귀여워요..."19. ...
'09.4.22 4:25 PM (124.53.xxx.175)남편은 연애때부터 편하게 했고요.전 좀 참다가 결혼한지 1년쯤후부터는 별 신경안쓰고
편하게합니다.안하면 저만 손해.불편한거 같아서요.
편하게 사세요...들..20. ㅋㅋㅋ
'09.4.22 4:33 PM (115.136.xxx.131)남편이 아침에 깨면 절 꼭 껴안고 우렁찬 소리로 방귀를 뀝니다.. 집이 떠나갈듯해요.. ㅋㅋㅋㅋ
저도 질새라 남편 손을 꽉잡고 방귀를 껴줍니다..
서로 방귀끼면 선풍기를 틀어줘요.. 소리없이 강력한 제 방귀는 남편따라 소리가 커졌구요.. 소리만 요란했지 내용물이 부실했던 남편 방귀는 제덕에 내실이 충실해졌어요..
결국 둘다 냄새나고 소리큰 방귀 뀌는 부부에요.. 그 덕에 저도 모르게 밖에 나가도 방귀 막껴요.. ㅠ.ㅠ21. ^^
'09.4.22 4:51 PM (121.138.xxx.188)ㅋㅋㅋ님 저 웃느라고 배가 다 아파요~ㅎㅎㅎㅎㅎㅎ
저는 몇년전에 밤에 자다가 아주 세게 뿌웅~했어요.
그것도 조용한 새벽에...
소리가 어찌나 큰지 제가 끼고도 어찌해야할지 당황스럽더라구요~
저는 소리가 그 정도로 크게 나올지 몰랐거등요.
잠자던 남편 잠 깨서 뒤척이고
애들 잠자다 깨서 뒤척이고~~~
머리털 나고 그렇게 큰 방귀소리는 처음이었어요.
전주굉음 비슷하달까~ㅋㅋ22. 20년차
'09.4.22 4:59 PM (116.40.xxx.83)전 조준발사 합니다~!
23. ㅋㅋ
'09.4.22 5:00 PM (121.168.xxx.241)결혼 25년차이지만 특별히 속이 안좋은 경우...제가 조절이 안될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때 빼곤 아직 방귀 트지 못했답니다
24. ㅍㅎㅎ
'09.4.22 5:32 PM (222.98.xxx.175)부끄럼쟁이 남편 첫애 낳고 나니 트더군요.
전 아직도 못 텄어요. 제가 싫어서요. 7년차 입니다.ㅎㅎㅎ25. ^^
'09.4.22 5:40 PM (120.50.xxx.107)20년차 , 제가 싫어서 안 틉니다.
남편이 방귀 끼면 예의도 없다고 구박합니다^^26. 트긴 했는데
'09.4.22 5:46 PM (221.163.xxx.144)첨엔 맘껏 끼니까 연애때 이쁜 모습만 보이다 맨날 츄리닝 입고 집에 있는것도 모자라 뿡뿡 껴대는 나자신을 보니 아무리 편한 남편앞이라도 싫더라고요..좀 신비감 있게 살고 싶어서리..ㅎㅎ 남푠만 주구장창 끼고 전 거의 안낍니다..자다가 낀적 있었는데 들켰어요..그외에는 안끼는척 하고 남편만 놀려요..
27. ..
'09.4.22 5:47 PM (121.166.xxx.13)남편은 혼자서 이미 텄고요, 방구가 정말 쎄더군요.. 우람한 남편몸이 앞으로 튀어나갈듯한 그 파워란.
전 반쯤 텄어요. 왜 그 뱃속까지 시원한듯한 큰 방구 있잖아요.. 뻥하고 터지는, 힘줘서 뀌는거.. 그건 못하구요,
샐샐 새어나오는건 뀝니다. 헤헤
근데 전 옷은 막 훌렁훌렁 못갈아입겠더라구요.. 쩝..28. ZZ
'09.4.22 8:23 PM (82.153.xxx.29)걍 껴요.
결혼 5년차인데... 참으면 제가 못살겠더라고여. 가스가 찬 기분...
소리와 냄세 요란해요 ... 근데, 제 몸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는 ㅋㅋ29. 펜
'09.4.22 10:33 PM (121.139.xxx.220)만난지 두 달만에 텄습니다.
과정이 웃긴데...
연애 초라 한참 좋아서 헤어지기 싫어 안달일 무렵.. 언젠가부터 현재 남편이(그땐 남친 ㅎ)
자꾸 저랑 빨리 헤어지고 집에 가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은 대판 싸웠죠.
내가 싫어진 거냐.. 정말 끝내고 싶은거냐..
그랬더니 한참을 실랑이 벌이고 머뭇거리다가 나온 답변이 가관이었습니다.
"너랑 있을때 맘대로 방귀를 못껴서 뱃속이 터질것 같아.. ㅠㅠ"
나 참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한참을 웃고.. 상관없으니 편하게 하라고 했더니만..
저도 껴야 자기도 편하게 할수 있다네요.
죽어도 혼자는 못하겠다고..
그래서 그날.. 서로 방귀 껴주고 서로 잘했다 칭찬해주고..
그 담부턴 남편의 벼락같은 방귀 소리에 수도 없이 놀랐답니다-_-;;
정말.. 징글징글하게 많이도 뿌악뿌악(빵빵도 아님-_-) 껴대더군요.
어떻게 그간 참았나 신기할 정도로.. ㅋㅋㅋ30. 9년차..
'09.4.22 11:10 PM (125.178.xxx.12)방귀 안튼데다(저만..제가 싫어요..) 쉬할때 수돗물틀어요.
휴일에 큰일못봐서 너무 힘들어ㅛ.31. 뿌악뿌악 ㅋㅋ
'09.4.23 1:59 AM (98.166.xxx.186)울 남편 방귀소리도 저렇답니다 -_-
저는 아직도 못 텃구요..이불속에서는 별짓(-_-;;) 다 함서 아직도 남편 앞에서는 옷 훌렁벗고 갈아입고 안합니다. 나름 신비주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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