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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돌아온 아이들, 영어실력은 계속 유지되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09-04-22 14:58:03
해외에서 3~5년 정도 살다 돌아온 아이들 말이예요
귀국해서 한국에서 학교 다니다 보면
현지에 있을 때의 유창한 회화 실력을 잘 유지할 수 있나요?
물론 기본적으로 영어학원도 다니고 엄마가 신경써 준다는 전제하에서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씨 책을 읽다 보니
귀국해서도 하루 3~5시간씩의 네이티브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잊는 것은 금방이라고 하는데 정말로 그런가요?

IP : 218.52.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2 3:02 PM (61.102.xxx.122)

    당연한 거 아닌가요.
    여기서는 대부분이 우리말로 생활을 하는데요.
    정말 위와 같이 하지 않으면 다 잊어버리죠.
    이중언어 하는 아이들 보면 둘다 대화를 자주 해요.

    우리나라에서 6,7 살에 우리말 잘하고
    외국 간 아이들이 몇십년후에 우리말 하던가요.
    한글모른다고 영어로만 말하잖아요,

  • 2. ..
    '09.4.22 3:03 PM (125.177.xxx.49)

    나이따라 다르죠 어릴수록 금새 잊고요
    기억하려면 열심히 책읽고 말하고.. 공부 많이해야죠 꾸준히
    아무래도 쓰는 시간이 적으니 점점 떨어지겠죠 원어민에 비해

    그래서 다녀온 애들이 학원서 반은 높은데 공부가 어려운건 똑같다고 하네요

  • 3. 나이에 따라
    '09.4.22 3:03 PM (210.221.xxx.238)

    달라요.
    5살 정도면 잊는 건 한달이면 충분하구요,ㅎㅎ
    15살 정도면 잊으려해도 안잊혀집니다.ㅎㅎ

  • 4.
    '09.4.22 3:06 PM (220.72.xxx.48)

    맞는 말씀이세요.
    특히, 어린 아이들은 유지하기 힘들죠.
    서울에서 그렇게 유지하기가 힘들어요. 다른 공부들도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문법 공부할때는 용어가 잘 안들어 오나봐요.
    하지만, 전 잘 모르겠던데, 다른 사람들은 듣기에 발음은 좀 틀린거 같다고 해요.

  • 5. 나이
    '09.4.22 3:06 PM (222.235.xxx.67)

    정말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 아이가 미국에서 태어나 6살정도에 들어왔어요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잊어가고 있었어요..
    그러다 5학년에 나가서 6학년 말에 들어왔는데..지금은 그냥 네이티브(약간의 뻥 포함해서^^) 처럼 하고 있어요..
    그러니 나이가 엄캉 중요합니다.

  • 6. 맞아요.
    '09.4.22 3:17 PM (24.13.xxx.167)

    나이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제 친구가 중학교 1학년 때 영국가서 딱 3년 있다가 다시 왔는데
    아직까지(서른) 그 섹시한 영국식 발음과 유창한 회화실력을 유지하고 있어요.
    중간에 영어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 노력한 건 없었고,
    대학생 때 누구나 하는 토익,토플시험 공부한게 전부.
    듣기 시험은 늘 만점을 받아서 친구들이 부러워 했었죠.

  • 7. 제 주위사람 보면
    '09.4.22 3:25 PM (113.10.xxx.170)

    울 형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해서 한 4년을 미국에서 보냈고
    한국에 돌아와서 있다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를 일본에서 보내고
    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릴때 영어랑 일본어를 접해서 그런지
    다시 성인이 되어서 미국으로 갔을대는 처음에는 영어를 잘 못했는데
    1년정도 되니까 네이티브처럼 되었구요.(일단 발음이 네이티브입니다.)

    한국어는 완벽구사하고
    일본어도 네이티브처럼 하더라구요.

  • 8. ..
    '09.4.22 3:34 PM (125.252.xxx.28)

    연령이 어느 정도 되고, 체류기간이 3년 이상 됐다면 유지가 되더군요.
    영어 뿐 아니라, 제2외국어들도요.
    그런데, 영어같은 경우엔 들어와서도 특히 관리를 받느라 돈을 꽤 들여야 해요.

    그러고 보면 영어란 언어가 참 어려운 종류의 언어인지...
    들어 와서도 제2외국어들보다도 노출될 환경 만들기가 쉬운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용에 제약이 있는 제2외국어들보다 쉽게 잊혀지는 듯 싶은 느낌 많이 받습니다.
    요구되는 난이도(?)가 더 높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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