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학년 배낭여행
작성일 : 2009-04-22 14:53:11
711504
초등6학년 남자아이 여름방학 때 친구들 5~6명과 배낭여행을 가면 안되냐고 하네요.
2박3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데요.
보내도 될까요?
퇴근 후 얘기 하자고 했는데...
IP : 121.172.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22 3:07 PM
(222.235.xxx.67)
글쎄..저라면 안 보냅니다..
어디로 보내요? 어디서 자고?..요즘처럼 험난한 세상에 말이옝요..
2. 여행
'09.4.22 3:14 PM
(121.172.xxx.131)
에휴~ 저도 걱정이예요.
구체적인건 집에 가서 얘기 나눠봐야겠지요.
저도 불안해서 안된다고 하고 싶은데...
중학교나 고등학교 들어가면 보내주겠다고 해야 할까요?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지...
아이는 당연 가고 싶어하는 눈치구요.ㅠ
3. ...
'09.4.22 3:17 PM
(58.233.xxx.167)
6학년이면 어린데 절대 안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아직 대중교통도 혼자서 이용해본 적 없는데요,,
대학생 정도되는 형이라도 한명 따라가면 몰라두요..
6학년이면 친구들끼리 뭘 하고 싶어하긴해요..
영화나 수영장 정도는 친구끼리 다니기도 하던데
배낭여행을 생각했다는것이 저는 너무 놀랍네요..
4. ..
'09.4.22 3:22 PM
(58.233.xxx.167)
중학교,고등학교도 저같으면 안된다고 하겠어요..
저는 네가 성년이 되어서 보호자가 없어도 가능할 때
그런 것은 할 수 있는 거라고 할 것 같아요..
무슨일 있어도 다 보호자 책임이기 때문이라구요..
그런데 제 아들(6학년)을 봐도 똥고집(?)세울때는 무슨 얘기를 해도 안통할 때가
가끔 있더라구요.. 그럴 시기인 것 같아요..
5. 여행
'09.4.22 3:28 PM
(121.172.xxx.131)
위에 점두개님 아들도 6학년이군요.
아... 요즘 아이 때문에 좀 힘들어요.
사사건건 저랑 부딪혀서...
그래서 저한테 대하는 태도 때문에 어제 아빠한테 무지 혼났거든요.
어젯밤에 조근조근 대화 나누어서 오늘 아침엔 밝은 얼굴로 학교 갔는데
오늘 퇴근해서 안된다고하면 또 어떻게 나올지도 겁나고...
에휴~ 울 아들 사춘기 같아요.ㅠㅠ
6. **
'09.4.22 3:36 PM
(211.108.xxx.17)
제 아들도 6학년이라 남일같지 않은데요,
어디로 보내는건가요?
그리고 같이 가겠다는 친구들도 부모님이 허락한 상태인가요?
그냥 허락하시면 안될 것 같구요,
같이 가는 다른아이 부모님과 다 같이 모여서
확실한 일정, 숙소, 부모가 수시로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지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만 할 것 같아요..
근데 저같으면 안보내겠어요.ㅠ.ㅠ
세상이 옛날같지 않잖아요.
만약 다른 아이들도 허락 못받으면 포기하지 않을까요??
7. 음
'09.4.22 6:33 PM
(203.229.xxx.234)
저는 중3때 처음 보냈는데
아이들 반에서도 애들끼리 가는 건 처음이라고 다들 놀라더라구요.
6학년이면 좀 빠른 듯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꼼꼼하게 준비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우리집에서는 전 일정 계획표와 시간별 동선까지 다 미리 짜고
비상연락망 만들고 등등 준비를 철저히 한 걸 확인하고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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