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망가진 냉장고...조언 좀 부탁드려요~

[TT]

아까 GE 냉장고 고장났다고 한 사람입니다.
(실명 써 살돋에 올려도 되지만 자게를 워낙 많이 보시니)

결국 심장이 고장났다고 정확히 43만원(2만원 출장비 포함) 든다고 하네요.

저는 가전에 별 관심이 없어요.

텔레비전도 14년 25인치 달랑 한대 있습니다.

냉장고는 결혼할 때 엄마가 큰 거(당시 제 수준엔) 사주신 거였고 소음 많고 전기세 많이 나는 것 외엔

무탈없었고요. 한 3년 베란다 놔둔 것이 문제였는지...

아저씨 말은 가전은 요새 것이 좋다고 수입이나 국산 모두 그러시네요.

(전 이 말에 어느 정도 수긍합니다. 가구 고르러 나가보니 그렇더군요)


1. 수리하고 10년 쓴다. 심장을 바꾸는 거라 10년 쓸 수 있다네요.

2. 걍 이참에 국산냉장고 좀 좋은 거 산다(전 디스펜서 사고 싶어요. 물과 얼음을 너무 좋아해도 수시로 들락거려요. 남편이랑 아이가)

3. 걍 저렴한 국산냉장고 산다.

4. 냉장고없이 산다....제가 지금 3년 된 김냉(냉동 기능 있는 것)이 있는데 빌트인에 또 김냉이 있어요. 이 김냉은 기본만. 사이즈는 제가 가진 게 더 크고요. 현재는 베란다 김냉은 안 쓰고 있고요. 그리고 냉동고가 있어요. 이건 제법 큽니다. 이것도 빌트인 된 것. 지금은 서랍장으로 사용. 그러니까 냉동고를 사용하고 김냉은 냉장고처럼 사용하고 베란다 김냉을 김냉으로 사용한다. 이건 어떨까요?? 나중 이사가면 그 때 냉장고 사도 되고요.

[,,]

걍 버리세요.
대체할게 너무나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