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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남편이 '집사람'이라고 부르는건 괜찮나요?

신랑이 뭔죄.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09-04-22 13:14:29

유통기한 지난(?) '남편'을 '신랑'으로 부르는게 그토록 거부감이 든다면,

남편들이 부인을 부르는 지칭(호칭은 둘이서만 부르는거니까)은 어떤가요??


집사람,

와이프,

애들 엄마, ○○ 엄마...


이것도 결국 자세히 생각해보면 그만그만하지 않나요 ?

IP : 61.254.xxx.1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9.4.22 1:16 PM (125.149.xxx.147)

    '신랑'이란 호칭에 질색팔색하는 분들이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 2. 그럼
    '09.4.22 1:18 PM (210.221.xxx.4)

    '신부'라고 부르면 되죠.
    '신랑'에 대응하는 단어는 그것 아닌가요?

  • 3. ㅎㅎ
    '09.4.22 1:20 PM (61.109.xxx.203)

    저 40댄대요
    2~30대 젊은사람들이 부르는건 괜찮게 들리지만
    솔직히 40대이상 나이많은 사람들이 신랑이라 지칭하는건 쫌 웃기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남편은 다른사람에게 저 지칭할때 우리마누라.. 라고 한답니다.
    것두 기분나쁘진 않구요.^^

  • 4. 저는
    '09.4.22 1:20 PM (219.251.xxx.18)

    집사람도 좋고, 부인도 좋아요. 영감도 좋고, 마눌님도 좋고.

    둘이서는 여보, 당신이 넘 좋아요. 자기나, 오빠보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 5. ,
    '09.4.22 1:22 PM (115.136.xxx.174)

    우리 신랑.우리 색시 아직은 이렇게 불러요;;;

  • 6. 아내
    '09.4.22 1:23 PM (211.203.xxx.25)

    남편이 아내를 "신부"라고 부르지는 않잖아요.
    백발이 성성한 어머님들도, 당신남편을 "우리 신랑"어쩌구 하면 전 그냥 웃고 말지만..
    뭐~ 청년남편을 갖고 싶은 욕망에서 우러나오는 거부할수 없는?? 이런식으로요.
    전 원글님께서 말씀하신건 괜찮지만,
    그보다는 가끔 -티비에서도 그렇고요- 자기 아내를 "우리 부인"은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정말 싫더라구요.
    첨부터 높이려면 차라리 "우리 어부인께서는 ~..."이러면서 양반놀이를 하시던가!!

  • 7. .
    '09.4.22 1:28 PM (115.136.xxx.174)

    시부모님들 보면 누구 엄마 누구아빠 안하시고....

    여보....당신...이렇게 부르시던데...

  • 8. ^^
    '09.4.22 1:31 PM (122.43.xxx.9)

    정해진 호칭이 없다보니
    다들 본인이 쓰면 괜찮고 남들이 사용하면 어색하고 그런가봐요.
    호칭에 대해 엄격해서
    자신의 아내를 부인이라고 높여 부르는 것 질색하는 분들도 있고,
    헌 남편을 무슨 신랑이라고 부르냐고 하는 분도 있구요.
    근데 마누라 소리 듣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감이 싫다고...

    호칭이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데
    거부감을 느끼는 감정?도 다 다르다보니..... ^^

  • 9. 저는
    '09.4.22 1:32 PM (59.8.xxx.16)

    좋아요
    집사람. 마누라 다 좋아요
    솔직히 나이잇는...후후저같이 나있는 사람들이 신랑 그러면 다시한번 처다보지요
    그냥 신랑? 그러고요
    그냠 남들에게 저는 호칭을 남편이라 그래여
    남의집 남편보고는 그집 아저씨 그러고요

  • 10. 집사람
    '09.4.22 1:43 PM (210.221.xxx.4)

    바깥양반에 어울리는 말이군요.
    어감 좋네요.

  • 11. .
    '09.4.22 1:46 PM (115.136.xxx.174)

    우리 와이프...라고 많이 들하더라구요.주위 유부남들 보면....

    글구 우리 남편...이렇게들 많이 부르시구요...

  • 12. ..
    '09.4.22 1:59 PM (118.222.xxx.24)

    '아내' 라고 부르는 후배가 있어요.

    참 듣기 좋던데요 ^^ 문자에 " 7시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아내와 함께 갑니다" 라고.. 보기 좋았어요

  • 13. 아내가
    '09.4.22 2:41 PM (61.98.xxx.83)

    좋아요. ^^

  • 14. .
    '09.4.22 3:45 PM (119.64.xxx.78)

    안사람, 와이프, 마누라, 마님, 애들 엄마.....
    상대에 맞게 그때그때 바꿔 부르더군요.
    전 그중에서 안사람이 젤 좋았어요. ^^

  • 15. !
    '09.4.22 8:58 PM (61.74.xxx.113)

    마누라는 참 듣기 싫던데...
    좋다는 분도 계시네요.

  • 16.
    '09.4.22 9:44 PM (61.105.xxx.132)

    와이프라는 말 싫어요
    우리말놔두고 왜 영어써요?
    집사람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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