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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위한 준비..재테크 어찌해야할까요?(넋두리포함이예요.)

주부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9-04-22 12:15:25
저는 30대 중반, 남편은 40대 초반입니다.
대기업 부장이긴하지만, 월급이야 뻔한거고
비빌언덕은 커녕 홀 시어머니와 장가안가고 놀고있는 마흔둥이 시동생이
지방에 단칸방에 살고있네요. 가진재산 전혀 없고요. 에효.

여튼 일찍결혼했으나 남편이 박사학위받고 하느라
취직해서 돈번게 햇수로 10년 되었나봐요. 남편이 공부하면서 결혼해서
10원한장 안가지고 시작한터라 전세금도 없어 무리하게 대출받아
집을 사야만했고..10년간 원금 반, 이자반 값으며 살았던것 같아요.
별로 알뜰하게도 못살았구요. 결혼하자마자 바로아이낳아서 큰아이는
내년에 중학교가니, 교육비등 이것저것.. 모은것 없이 살았어요.

요샌 남편도 한국나이로 마흔둘이고  부장2년차인데,
언제까지 갈까 주변에서 오히려 더들(?) 걱정해주는턱에.. 아무생각없이
살던 제가 슬슬 걱정이되네요.

10년전 수도권에 22평 집장만하면서 대출만땅받은것..다갚자마자
사기당해서(-_-) 그중 반 날리고..남들 다하는 새아파트 분양받았는데..
재작년까진 좀 오르길래..몇천 벌었나보다했더니..요새같아선 이자낸게
오히려 마이너스 될 지경이고, 변액 유니버셜 들었던것도 해지하고나니
손해가 몇백만원이고.. 남들 잘하는 재테크, 전 할줄도 모르고 ㅜ.ㅜ

여튼 지금부터 정신차리고 조금이라도 모아서, 노후에 그래도 자식이
걱정안하도록 살고싶은데.. 연금같은건 어떨까요?
변액<-변액유니버셜때매.. 변액 들어간거에 살짝 의심이가는데,
변액연금보험은 원금보장되는건가요?
좋은 상품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남편이나 저나 한명이 죽어도
나머지사람이 그혜택 고대로 누릴수 있을만한 상품도 있을지요?
재테크에 능한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꾸벅.
IP : 110.10.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터리조언
    '09.4.22 12:25 PM (203.248.xxx.25)

    저는 30대 중반 가장 입니다.대기업 다니고 있구요 간략하게 말씀드릴께요.
    조언1.애들 생명보험은 환급 없는걸로 하면 1만원대 상품있는데 그런거 위주로 가입하세요.
    저또한 직계가족이 LIG화재에 다니지만 AIG생명에 인터넷으로 아내와 아들 어린이/암 보험을 진단시 지급해주는 상품으로 가입했습니다.입원실비 보험도 있지만 그보다 아프면 당장 돈을 내야할일들이 많아요...치료후 병원비 정산해서 신청하고 그러는동안 돈없으면 낭패지요.의료실비 보험은 손해보험 상품은 1개만 드시고요.변액 연금 보험 같은 경우 안정적인 자금은 가지고 여유가 있는 경우 가입을 권하지만 글쓰신 분 처럼 예상치 못한 자금 수요가 있을시에는 당분가 3개월 또는 1년단위의 정기예금(적금)으로 두고요.저축은행 상위 5개사 정도는 현재 연5.2% 금리를 주고 있습니다.주식은 널뛰기 장세에 조만간 미국발 기업부동산 파동과 개인신용카드 대란이 아직 터지 않았기에 적당치 못합니다.내년 후반기에나 우량주 위주로 분산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현재 적극적인 투자보다 일단 안정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고 그외 여유금액으로 적극적인 재테크를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 2. ...
    '09.4.23 5:31 PM (203.233.xxx.25)

    믿음직한 금융자산관리사 소개해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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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ldiv0315@naver.com

  • 3. 보험공유
    '09.4.28 12:10 AM (121.0.xxx.16)

    잘못된 보험가입 방지를 위해 비교견적은 필수입니다. 무료로 각 보험사별 종신/손해/민영의료/연금/변액보험 및 재테크/재무설계등 보험견적을 받아 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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