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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릴게요.
저에게도 화나고 이런 상황도 화가나고
난 왜 애들봐줘가며 편하게 있는 남편을 못만났나...하는
생각과 내 스스로가 참 한심한 생각이 마구 마구 들면서
그게 시어머니에게로 간거 같아요.
에휴... 제가 언어가 좀 격했던거 같아요. 지금 다시 봐도 그러네요.
에휴...
뭐라고 질타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아이에겐 지금 시간이 지나면 없을거 같아 잘해줘야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신경질이 너무 났네요.. 그게 그렇게 폭발한거 같구요..
글 내릴께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좀 부끄러워요....
1. 좀 이해가...
'09.4.22 12:06 PM (117.20.xxx.131)10살, 5살난 아이들이 TV 보고 과자 먹으면 안 되나요....?
2. 음...
'09.4.22 12:06 PM (122.32.xxx.10)그 시어머님이 갑자기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 ..
'09.4.22 12:10 PM (218.209.xxx.186)아이가 열살이면 3학년일텐데 할머니가 3학년 공부 당연히 못봐주죠. 엄마들이 가르치려도 힘든데 어찌 할머니가....
아이들 없는 집에 같이 계셔주시는 것만도 고마운 거 아닌가요?
아이들 티비 보고 과자 먹는 게 싫으시면 님이 저녁준비랑 간식까지 잘 준비해놓고 나가시면 되구요.
그래도 시어머니께 좋은 말로 당부하심 좋을 것 같네요4. ***
'09.4.22 12:10 PM (123.213.xxx.211)큰 아이 공부 문제는 학원을 보내시는 게 낫겠네요.
5. 어렵지만
'09.4.22 12:11 PM (222.236.xxx.100)가르치는게 아니고 부탁드리는 거가 맞고요.
육아법이 세상이 변하면서 달라지는 경우도 많고 정보의 차이도 있기에
시어머니와 엄마가 다른 경우가 많아요.
터놓고 얘기하면서 조절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 공부는 대개의 시어머님이 봐줄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하겠네요.
시어머니의 잘못이 아니잖아요.
사실 과자나 티비의 경우 엄마랑 같이 있어도
엄마가 잘 조절하지 않으면
통제하기 어려워요.
게다가 아이들이 할머니 말은 더 안 들어요.6. 바다
'09.4.22 12:11 PM (122.35.xxx.14)며느리에게 지시받고 가르침 받아야하는 그댁 시어머니...참...
미래의 내모습이 될까 두렵네요7. 1
'09.4.22 12:11 PM (221.146.xxx.81)5세 10세 티비보고 과자먹으면 안되나요? 그리고 간단하거나 말거나 어머니가 모를수도 있죠.
그냥 돈주고 베이비시터 쓰세요. 속편하게...그리고 저런건 이런 문제는 어른을 가르치는게 아니라요, 말씀드리고 상의드리는겁니다.8. ..
'09.4.22 12:12 PM (61.100.xxx.47)저도 며칠간 아이를 시어머니께 맡긴 경험이 있어요
그때는 육아방법이 달라서 너무나 불만이였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왜 그리 화를 냈는지 얼굴이 불거지네요
믿고 맡길때 없어서 시어머니께 부탁드렸는데...오히려 감사해야 할일에 불만만 가득했으니...
친정어머니도 그러시더라구요
아이 돌보는 일이 얼마나 힘든데...
기꺼이 해 주신다고 하면 두 눈 딱 감고 맡기고 감사하라고...
원글님의 불만은 그다지... 와 닿지 않네요
나이드신 시부모님이 보시는까 육아법이 달라서 불만이 많겠지만...
그런거 다 감수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큰 아이 공부 문제는 다른 과외 선생님을 붙이시던지 해야지...
그건 아니라고 봐요
시어머니께 지시... 라는 표현도 그렇고...
정말 맘에 들지 않은건 부드럽게.. 정중하게 표현하여 부탁드리는건 어떨까요?
시어머니께서 돌봐주시는것만으로도 참으로 고마운 일 아닐까요?9. 심하네요
'09.4.22 12:15 PM (59.5.xxx.126)시어머니 가르쳐야될가요?
이렇게 저렇게 하세욧!!
지시..
님은 얼마나 잘 하려는지 한 번 보고 싶군요.
두서너달만 님이 애들 키워본 후 이야기 하세요.
자기 엄마 말도 안듣는 애들이 할머니 말 인들 들을까요?
학원 보내는 애 엄마들은 왜 보낼까요?10. ..
'09.4.22 12:17 PM (203.247.xxx.8)시어머니는 본인 시간을 다 내어주며 손주 손녀를 봐주시는건데..
집안일도 하시면서 봐주시는거겠죠..
저도 시어머니가 불쌍하다는 생각 뿐이에요..ㅠ11. ..
'09.4.22 12:20 PM (118.45.xxx.61)가르치는게 아니고 부탁이 맞는다는거 동감하구요..
그나마...그냥 애들 보육?만 해주시는것도 감사하게 생각해야한다는데 동감합니다..
물론 엄마도..내가 왜 이렇게 사는데...
남편이 (즉...당신 아들이) 능력좋아봐라 나도 집에서 편하게 살림하고 애들보겠다...라고 생각하실수도있으나~!!!!!!!!
그건 그거고...
내 자식 내가 책임지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집에 계시면..아이들 통제가 가능할까요?/
만만치않은일이에요.
더구나 아이들 할머니 말은 더 안들을거구요..
학원을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구요...
시어머니께는...좋게...애들이 너무 티비를 봐서 걱정이라고..요즘 과자고뭐고 사먹는거 아주 난리라 걱정이라고...대화를해보세요...
사실 저 이런말하면 저희 친정엄마도...
아이고... ㅈ ㄹ 이다...그러세요^^;;
너네 어려서는....막 그러시면...
저는 엄마 요즘이 예전이랑 같아..
환경호르몬이 엄청난시대에 살고 오염도 많고...그러면
맞긴맞다..하시면서도..안죽어~ 그러십니다...^^;;
그러니 시어머님은 더 하시죠...
아흑..전 정말 애봐주시는분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더구나 연로하신데...자기 취미생활 하나못하시고...
전 돈주고 남에게 아이들 부탁했었는데요..
도우미 아주머니에게도 더 말못하구요...12. ...
'09.4.22 12:22 PM (119.66.xxx.209)글쓴이...너무하시네요
너무나도 인상 찌푸러지는 글 입니다
철이 너무 없으신건지...13. 부탁하세요.
'09.4.22 12:25 PM (58.142.xxx.79)아이들은 엄마가 보고 있어도 10살 이면 텔레비전보고 과자 먹고 합니다.
아이들 먹거리가 신경쓰이시면 간식이나 아이들 반찬은 원글님이 만들어 두고 오세요.
엄마가 먹을 거리를 준비해 뒀는데도 과자를 먹이신다면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 숙제는 할머니가 봐주시는 것이 어려워요.
학원을 보내시거나 아니면 숙제나 기타 학교에서 해야 하는 것들을 준비해 줄 수 있는 과외 선생님을 두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리니 학원 보다는 과외 선생님이 나을 듯 합니다.
할머니는 집안 청소, 세탁, 식사준비만으로도 힘드실 겁니다.
아이들 시간 관리 문제는 님이 중간 중간에 전화를 하셔서 체크하시거나
미리 시간표를 만들어 주시구요.
어머님을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방법을 마련하세요.14. 아
'09.4.22 12:26 PM (61.254.xxx.129)짜증.
가르치다니..가르치다니.....참말로....
아이들 봐주는 할머니의 고생은 어디로 가고...........
참 이기적이시네요. 원글님 품성이 이 글에서 느껴집니다.15. - -
'09.4.22 12:27 PM (58.233.xxx.167)봐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 며느리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으니 시어머니 참 불쌍해요..
습관이나 먹는 것등 원하는게 있으면 시어머니께 부탁을 하세요..
그리고 공부는 원글님이 신경쓰셔야죠..시간이 안되면 학원이나 학습지라도 시키세요..
원글님 자녀 아닌가요? 시어머니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16. 전업
'09.4.22 12:30 PM (203.222.xxx.145)전업으로 애 보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럼 생각처럼 애들 통제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아실텐데요.
17. 밥차려주고
'09.4.22 12:32 PM (221.163.xxx.144)과자 챙겨주심 고걸로 시어머니 의무는 끝난듯 싶은데요..좀더 요구 하실려면 용돈을 더더욱 두둑히 주시든지 안그럼 님 말대로 가르치시면 서로 못볼꼴 다 볼듯 싶어요..
18. 님
'09.4.22 12:35 PM (221.146.xxx.99)마음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은
다른 사람들에게 지청구 들으시겠네요,....
어머니를 가르친다, 가르칠 수 없다가 아니라,
내 아이를 다른 사람이 돌볼 때는
가르치는게 아니라 내 육아관과 맞춰달라는 협조 부탁을 하는 겁니다.
아이를 잘 돌본다 잘 못 돌본다의 기준 역시
과자를 먹고 티비를 보는게 아니라
애정으로 안전하게 지켜주시는지, 아닌지가 아닐런지요
과자를 먹고 티비를 보는게
님 육아관에서 벗어나신다면
과자는 어느 정도, 티비는 어느 정도까지만 시청하고
제한해 주세요
라고 부탁드리세요
근데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엄마 말 듣게 하는 것이 한계가 있는 건
님이 시간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아이들을 훈육하기가 본래 그만큼 어려운거죠
그리고 공부까지 봐주길 바라신다는 건
좀 무리한 욕심이시군요
님은 간단할지 몰라도
할머니께서는 육십년전에 배운 겁니다.
생활에서 쓰지 않나요? 하실지 모르지만
늘 말을 쓰는 저도 맞춤법도 바뀌고 수학같은 경우 문제 푸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공부는 학원 도움을 받으시던지
님께서 하세요19. 넘 이기적
'09.4.22 12:35 PM (121.166.xxx.43)너무 이기적이신 듯.
지금 돌봐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하고 같이 있어주는 존재만으로도 감지덕지.
울 형님이 늘 당신 아들 잘 키웠놨으면 내가(며느리) 이렇게 고생도(맞벌이)
않고 집에서 얘들만 보면 되었을 것을 하시면서 시어머니 탓을 하고
얘봐준 공도 없더군요.
그런 남편도 원글님이 선택하신 거니까 원글님 책임이고
끼니 안 거르고 챙겨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시고
남편분과 협의를 하여 원글님과 좀 더 일찍 퇴근하셔서
아이들 학습 지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심이 어떨까요?20. 도대체
'09.4.22 12:37 PM (222.121.xxx.88)퇴근시간이 엄청 들쭉날쭉하고 얼굴 못보고
잠자는 날도 많은 편입니다.
============================
엄마가 아이들에게 좀더 신경을 쓰셔야합니다..내가 못하는거 어머님한테 미루시면 안되죠.
시어머님도 퇴근(?)시간이 정확하지않다는거네요.(한집에 살면서 이런 표현은 좀 우습게도 들리겠지만)
어머님 자유시간이 거의 없는거구요.
며느님..
그러시면 안되는겁니다..21. 과자TV
'09.4.22 12:38 PM (221.139.xxx.166)집에 TV없애버리시고, 과자 못 먹게 다른 간식거리 준비해두시고 일하러 가심 되여...
공부는 퇴근후 원글님이 봐주시구요...
그리고 어머니께 제가 준비해둔거 외에는 절대로 아무것도 먹이지 마세요... 라고 한마디 하세요...
그럼에도 어머니께서 계속 봐주시면 정말 좋은 시어머니이시니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 마세요...22. ....
'09.4.22 12:43 PM (125.134.xxx.35)자식의 양육과 교육은 부부몫..
'효도는 셀프' 라는 말과 함께 '양육도 셀프' 라고 해야 공정하죠.
늙어서까지 손주들 돌봐주고도 좋은소리 못듣는 그 시어머니 참 불쌍하십니다.23. ...
'09.4.22 12:50 PM (211.189.xxx.161)저도 아기를 맡기고 회사다닙니다만..
그리고 아이봐주시는 분이 어느정도는 아이엄마의 요구에 맞춰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만..
원글님께서 생각을 좀 더 넓게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원글님이 이렇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시어머니가 [난 죽어도 그렇게는 못키운다!]라고 그러신것도 아니구요..
그냥 원글님은 시어머니가 알아서 요새 젊은 엄마들 키우듯이 딱부러지게 엄마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걸 못하시니 답답한거잖아요..
내 자식 내가 책임지지 못하는 한 어느정도는 포기하셔야 해요..
그리고 애들 할머니가 애들 봐주시는데 문제있는 상황도 아닌것 같습니다.
10달짜리도 아니고 10살짜리인데, 할머니가 어떻게 생활스케줄을 통제할 수 있겠어요?
할머니가 공부 못봐주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구요..
원글님 한번 애들 붙잡고 공부 가르쳐보세요.
서울대 나오신 분이라 해도 내 공부 하는거랑 애들공부 봐주는거랑 다릅니다.
시어머니한테 다른걸로 속상한거 있으신가요?24. 원글님께
'09.4.22 1:11 PM (125.128.xxx.61)원글님 맘은 이해가나,,저랑 같은 상황이라,,
너무 욕심이 많으시네요,,
저도 시엄마께서 봐주시는데, 그냥 아이 다른곳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서 쉴수 있고, 먹거리 챙겨주시고 살림 조금씩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맘으로 살아요,(저도 이런 맘 갖기까지 힘들었죠,,)
티비는 엄마인 저도 제어가 안되는데 할머니께서,,, 그렇게 하기 힘듭니다. 그냥 없애던가 안나오게 남편분하고 상의하시고,,, 저의집은 한 채널로 고정했읍니다.
과자는 제가 일주일에 한번 장 볼때 미리 준비하고, 중간중간 떡,고구마,빵,과일 사들고 갑니다.
공부는 미리 숙제 내 주고 저녁에 검사하거나, 저랑 같이 합니다,
저도 직장맘이라 시간이 여유롭지는 않지만, 아이에 대한 양육은 최대한 제 손으로 하려고 노력해요.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고, 남편분과 잘 상의해서 아이들 양육하세요,
한가지 더, 어머니께 부탁드릴껀 부탁드리세요,전 아침에 영어테입 한번씩 듣던말던 꼭 틀어달라고 하거든요.
아이들 양육 힘듭니다. 힘내시고요25. ^^''
'09.4.22 1:23 PM (122.43.xxx.9)아마 원글님이 부탁드린다는 말이 생각이 안나셔서 그런거 같아요.ㅡㅜ
(언어선택 실수)
우리 친정엄마도 조카 봐주셨는데요.
과자가 나쁘다는거 어느 누구만큼 잘 아시는데...
그게 쉽지 않아서 못지키시더라구요.
제 친구중에 철저하게 과자, TV금지하고 키우는애 얘기 해드리니까
놀라시더라구요. 대단하다고...
사실 엄마가 양육해도 과자금지, TV금지는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저에게는 꿈일뿐...)
하물며 힘없으신 할머니들이야 오죽하시겠어요.
(여기까지의 결론은 젊은 엄마들도 별거 없다는 말씀 ㅜㅜ)
그래도 생협에서 유기농 과자를 준비하시거나
그외 간식을 준비하셔서 시어머니께 부탁드리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줄여달라고 부탁드리거나
윗님 말씀데로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줘 보세요.
맞벌이 아이들중에 엄마숙제가 습관화된 아이들도 있더라구요.^^26. ...
'09.4.22 1:23 PM (119.64.xxx.146)마음을 비우셔야 할듯 싶습니다.
정 마음에 안드시면 직접 아이들을 봐야지요.
시어머님 가르치지 마시고
아이 봐주시는거 정말 고마워 하시고
정말 정말 아이를 위해 한두가지만 부탁 드린다고 말씀드리세요.
사람 나름이겠지만 전 아이보는것보다 일하는게 더 편하더군요.27. 욕심이 과하시네요
'09.4.22 1:39 PM (220.75.xxx.202)저도 10살, 5살 두 아이 친정아버지께 맡기고 저녁시간에 과외알바를 하러 나갑니다.
큰 아이는 학원 다녀오고, 작은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5시에 오면 그때부터 친정아버지가 두 아이 봐주시죠.
둘째 어린이집차에서 받아서 제가 차려놓은 저녁 챙겨서 아이들과 함께 먹고 그리고 친정아버지는 티비를 보시던가 컴퓨터로 장기를 두세요.
큰아이는 알아서 혼자 숙제하고, 둘째는 심심해하죠. 혼자서 그림 그리고 놀거나 그림책보거나 공부하는 오빠 괴롭히거나, 아님 오빠에게 만화영화 틀어 달라고해서 혼자 티비 보고 놉니다.
그러고도 친정아버지께 시터비 따로 드리고 있습니다.
학습시터가 아닌이상 그냥 일반 베이비 시터는 별로 해주는거 없어요. 제가 거의 10년 가까이 시간제 시터 써봐서 압니다.
전 그나마 친정아버지가 오시는게 맘이 편하고 제가 필요할때 꼬박꼬박 와주시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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