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쿡 님들께 조언 들으려고 왔답니다~
다음주 월요일이 친정어머니 생신이고,,
5월 8일이 어버이 날이네요.
결혼한지 이제 5개월째인데, 좋은 시부모님을 만난 건지, 시어머니께서 먼저 신랑에게 전화하셔서
친정 어머니 생신 챙겨드리라고 그러셨다네요!
저는 사실 시어머니께 의논 드리려고 했거든요.. 그래야 나중에 시부모님 생신때도 비슷하게 맞춰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생각 같아서는 용돈에 외식에 다 하고 싶지만 처음에 너무 크게 하면 어른들 나중에 섭섭해 하신다 하셔서 좀 조심스러워요.
보통 친정 부모님, 시집 부모님 생신 어떻게 챙기시나요?
지금 저는 1. 식사(외식) 한끼와 꽃다발 아니면 2. 전화 드리고 주말에 찾아뵙고 케익과 용돈 10만원
이렇게 둘 중 하나 하려고 하는데요.
친정부모님이든 시집 부모님이든 첫 생신은 제가 차려드려야 하는 것인가요?
생신이 평일이고 제가 직장을 다녀서 힘들긴 한데, 만약 첫 생신을 차려드려야 하는 거면 주말에 가서
노력해보려구요.
그리고 어버이날은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가요?
검색을 좀 해보니까
1. 전화+꽃다발 2. 전화+용돈 10만원 정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매달 양가 용돈 10만원씩 드리고 있고요, 선물을 한다면 그것도 돈10은 들어갈텐데.. 매년 이렇게 할수도 없고 살짝 고민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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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친정어머니 생신이고, 곧 5월 8일 어버이 날이에요!
새댁입니다! 조회수 : 429
작성일 : 2009-04-22 11:16:26
IP : 128.134.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5년차
'09.4.22 11:30 AM (210.103.xxx.39)다 집집마다 사정이 달라 정답은 없지요.
매달 10만원 드리고, 제사나 명절 때는 20만원 드려요.
생신, 어버이날 5만원 드려요.
마음 같아서는 더 드리고 싶지만 월수가 그닥 넉넉하지 못해 그 정도에서...
무엇이든 형편껏 해야지요.2. 멋지시네요..
'09.4.22 11:37 AM (125.190.xxx.48)시어머니...
울 시댁은..작년에 아버지가 시아버지 환갑 거하게 챙겨주셨는데..
올해 제 아버지 환갑 그냥 지나가네요..
아버진 없는 사돈형편에 괜히 알리지 말라고 하시긴 했는데..
시아버지 생신 1주일뒤가 아버지 생신이라서 항상
대구가서 같이 하루차로 챙겼는거 아시면서..
그냥 넘어가니 속상해요..
저흰 시댁이나 친정부모님이나 현업종사중이셔서 매달 용돈 같은거는 안드리고
생신,명절 뭐 평균 선물 10만원 합니다..
어버이날 같은 경운 꽃바구니가 3만원~5만원 정도 하니까..
꽃바구니에 외식시켜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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