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차만 타면 저는 졸면서 인사를 왜 이다지 심하게 할까요?..;;

부끄러운질문,;; 조회수 : 845
작성일 : 2009-04-22 10:39:12
출퇴근 거리가 좀 멉니다..
덕분에 지하철에 자리가 나서 앉아가면,
1시간은 족히 가야되는 거리입니다..
눈 감고 고개 숙이니 아는 사람 없을테고,
어지간하면 아줌마 엄청 피곤한가보다 하겠지만,  - -
도가 지나치게 고개를 끄덕이나 봅니다..
내릴때는 항상 부끄러워서 고개 그대로 못들고 후다닥 내립니다..;;

승용차를 타고 앞좌석에 앉아가도 그렇고,,;;(딸아이가 깨울 정도이니..)
도대체 왜 그럴까요? 정말 부끄럽고 챙피하네요.
정말 제 고개를 어디에 살짝 묶어두고 싶네요..
특히 심하게 고개를 저으며?? 자는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IP : 58.149.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2 10:40 AM (122.43.xxx.9)

    저랑 똑같군요. ㅎㅎ
    지하철에서라도 숙면?을 취하시면
    그만큼 피로가 풀려요.
    부끄럽게 생각마시고 좋게 생각하세요.

  • 2. 저도 그래요
    '09.4.22 10:42 AM (123.204.xxx.187)

    수면 부족
    혹은
    체력이 약해서

  • 3. 부끄러운질문,;;
    '09.4.22 10:44 AM (58.149.xxx.29)

    아가씨때부터 그랫어요,,
    그래서 직장동료들이랑 어디 다녀오면
    졸려도 참으려고 애쓸정도였다는 슬픈..^^
    제가 알기로는 20여년을;;

  • 4. 언젠가
    '09.4.22 10:47 AM (71.224.xxx.22)

    읽었는지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차만 타면 자는 것도
    멀미의 일종이라고 하던데요.

  • 5. 저도
    '09.4.22 10:48 AM (125.177.xxx.10)

    멀미의 일종이라고 들었어요..^^

  • 6. 저두요
    '09.4.22 10:57 AM (211.229.xxx.223)

    출퇴근시간이 한시간씩이라 차만 타면
    눈감고 자요. 그럼 피로도 풀리는것같고
    남 신경안쓰고 그냥 눈감고 있습니다.
    퇴근시간에는 잠이 들어 내릴 정류장을 지나친적도 있어요>^^
    너무 신경안쓰셔도 될거 같은데요.

  • 7. ...
    '09.4.22 11:00 AM (119.66.xxx.84)

    엉덩이를 좀더 앞으로 빼고 등을 기대고 자면 고개가 뒤에 기대어져서 그런지 별로 안 끄덕거리던데요.

  • 8. 보름달
    '09.4.22 11:26 AM (219.251.xxx.13)

    다 그러고 삽니다.
    사는게 다 그렇고 그런거지요.
    약간 차이가 나지만서두..ㅎㅎㅎ
    뭐 어떻습니까?
    다 예쁘고 점쟎은 사람만 있으면 좋은건가요?
    마음 편하게 씩씩하게 인사하세요.

    참고로..,
    제 동생은 앞뒤는 물론 옆으로도 퍽퍽 꺽이더군요.
    유리창에 퍽 퍽..
    같이 있을때는 유리에 손을 대 주지만 버스 유리창 깨질까봐 걱정 될 때도 많았어요.^^;;
    얘는 이러고도 제 머리 아픈줄만 알지 챙피한줄은 몰라요..ㅡ,ㅡ

  • 9. ....
    '09.4.22 11:40 AM (125.208.xxx.23)

    저는 졸지는 않는데 하품을 해요~ ㅎㅎ
    장난아닙니다.

  • 10. ..
    '09.4.22 12:43 PM (124.54.xxx.90)

    그나마 앞으로 조는건 좀 낫죠.. 얼굴은 가려지니깐..
    고개 뒤로 확 넘어가면 정말 대략난감이예요. 뒤로 넘어가는 날은 계속 뒤로만 넘어간다는.. -..- ;;
    지금은 남편 장거리 운전할때 옆좌석에서 너무 잘자서.. 정말 미안하네요. 근데 차만타면 엄청난 졸음이..

  • 11. 울애
    '09.4.22 1:05 PM (165.141.xxx.30)

    울애가 차만 타면 기종안가리고 비행기 버스 기차 암튼 타서 5분도 안돼 쿠퍼스 cf찍어요 학원버스에서 졸다 일어나보니 주차장이더래요 휴대폰으로 전화와서 여기가 어딘지몰라 그러는데 얼마나 놀랬던지..기사아저씨도 애가 꼬꾸라져 자니 아무도 없나보다 하고 걍 문잠그고 내렸나봐요...그래서 늘 애혼자 어디갈때는 걱정걱정

  • 12. ㅋㅋ
    '09.4.22 2:16 PM (121.165.xxx.16)

    제가 평생 그랬어요. 고개가 앞뒤좌우로 사정없이 끄덕끄덕.
    유리에 머리도 엄청 찧고..ㅋㅋ
    그런데, 졸지 않으려고 애쓰면 더하더라구요.
    졸리면 아예 안정적인곳에 머리를 대거나, 고개를 푹 숙이거나하고 주무세요.
    그러면 훨씬 덜 끄덕여요.
    내릴역까지 시간 재서 핸드폰 진동으로 알람맞춰두고 푹~...

  • 13. ^^
    '09.4.22 2:45 PM (211.41.xxx.82)

    기차 버스 지하철 뭐 이런 데서 자는 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알고 있어요. 적당한 진동으로 사람의 수면을 유도한다나요. 어떤 애기들은 차 타야 잘 자는 경우도 있잖아요. 지하철 같은 거 진짜 졸리기 딱이라네요. 그냥 당연한 건 줄 알고 있었는데 넘 신경쓰지 마셔요 ^^ (에구 글 쓰면서도 제가 졸릴라고 합니다 -.-)

  • 14. 음...
    '09.4.22 3:53 PM (219.250.xxx.222)

    지하철 좌석이 한 줄에 일곱개 있잖아요. 제일 가장자리(첫번째, 일곱번째 자리) 말고 하나 안쪽 자리(그러니까 두번째, 여섯번째 자리)에 앉으시면 창가에 머리를 댈 수 있어요(2호선은 그래요). 전 졸리면 작정하고 그 자리에 앉아서 머리 대고 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811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형 선고 5 세우실 2009/04/22 639
455810 차만 타면 저는 졸면서 인사를 왜 이다지 심하게 할까요?..;; 15 부끄러운질문.. 2009/04/22 845
455809 보습력 좋은 바디로션 좀 추천해주세요.. 13 바디로션 2009/04/22 1,065
455808 주옥같은 올드팝 방송듣기... 2 사반 2009/04/22 398
455807 미네르바 "단기 차익실현후 우량주로 갈아타라" 7 verite.. 2009/04/22 888
455806 검찰, MBC 압수수색 재시도 5 세우실 2009/04/22 335
455805 저 세째 임신했어요~ 29 zzz 2009/04/22 1,637
455804 심상치 않았던 김치 보자기 11 ,.. 2009/04/22 1,213
455803 부관훼리-님은 왜 매일 광어 생각을 하죠? 11 정말 몰라서.. 2009/04/22 1,698
455802 홈쇼핑에서 파는 치아보험 어떨까요? 1 고민 2009/04/22 862
455801 5월~6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장소? 2 여행 2009/04/22 696
455800 파란만장 미세스 리 운전기..^^ 25 장롱면허화이.. 2009/04/22 1,466
455799 1만원 미만 카드 결제 거부 법안 추진…"누구를 위한 법이냐" 소비자들 뿔났다 13 세우실 2009/04/22 589
455798 아이 눈 흰자위에 빨간 피가 보여요 12 .. 2009/04/22 4,182
455797 1억7천 집 계약시, 계약금과 중도금은 얼마를 내야 되나요. 2 잔금 2009/04/22 508
455796 등록금 대출 문의해요. 4 학자금 2009/04/22 428
455795 내조의여왕에서 사장부인이 왜 지애를 외면하는거죠? 18 궁금 2009/04/22 5,076
455794 글로벌 호구 대한민국 7 추억만이 2009/04/22 564
455793 반포 미도아파트 사는 초등학생들은 등하교 어떻게 하나요? 8 미도아파트 2009/04/22 992
455792 58년 개띠가 어때서요....? 10 @@ 2009/04/22 1,897
455791 초4,수학60점대. 9 수학 2009/04/22 1,014
455790 급식우유 14 급식우유 2009/04/22 710
455789 목포나..광주에서..문신제거 잘 하는 피부과 아시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2 ㅠㅠ 2009/04/22 423
455788 혹시 상가 소유하시고서 임대 내주시는 분 계신가요? 4 휴우 2009/04/22 781
455787 [단독]유럽 쇠고기, 미국산과 동등조건 개방…안전성 논란 불보듯 4 이게무슨꼴이.. 2009/04/22 401
455786 저 뒤에 신해철 대마초 관련 얘기... 2 ... 2009/04/22 517
455785 요상하네..어제 '82 아줌마들을 물로봤나보네요'라고 글 쓴사람입니다 14 누구? 2009/04/22 1,191
455784 액자를 택배로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알려주세요 2009/04/22 1,569
455783 내조의 여왕에서 지애 대사중에 사랑은 하나고... 7 내조의여왕 2009/04/22 1,998
455782 혹시 군산에 머리 잘 자르는 미용실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군산에 2009/04/22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