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4,수학60점대.

수학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09-04-22 10:05:14
딸아이 입니다.
초4이고,수학점수가 안 좋습니다.

저랑 문제지 풀면 이해 하면서 잘하고,어려운건 못 푸는것도 있지만,
설명해 주면 풀고,조금 응용이 나오면 힘들어 하고, 그렇습니다.

연산도 아주 잘하는건 아니고 가끔 실수도 하구요.

초4되니, 수학시험 점수로 수학만 차별화 수업해요.(사립입니다)

이번 중간고사도 봤는데..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직딩이라 정말이지 만사 젖혀놓고 주말에도 꼼짝 옆에 붙어서 했습니다..
풀고,오답체크하고, 제가 머리에 쥐가 날정도로..ㅠ

시험 잘 봤냐니까 별로 라고 얘기하네요.

요즘 워낙 수학들을 잘 하니까 학교 시험도 어렵게 내는경향이있고,,
우울 합니다.

어찌 잡아줘야 할지..
IP : 211.47.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어
    '09.4.22 10:13 AM (219.251.xxx.18)

    책을 읽히세요.
    아이들이 문제의 뜻을 몰라(해석) 못풀기도 합니다.
    4학년 부터는 진짜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60점이라고 실망할 필요 없어요.
    무조건 꾸준히 문제집 쉬운 것 부터 풀고, 책읽혀서 독해 실력을 키우는데 시간 많이 있네요.
    아직 4학년이라면.

  • 2. 학원을
    '09.4.22 10:25 AM (113.10.xxx.145)

    좀 보내보세요
    제딸도 뛰어나진 않은거 같아서 3학년때부터 학원을 보냈는데 (저랑은 감정이 앞서서 ㅠ)
    하나마나더니 여기저기 바꿔보다 선생님을 제대로 만나니
    수학을 엄청 좋아하고 지가 좋아하니 파고들어서 지금은 100점 아님 한개 틀리는 정도요
    4학년이 분수령이라고 하니 빠른 대책이 필요한건 맞아요
    물론 꼭 학원이 답은 아니지만 일도 하시니 도움을 받아보심이...

  • 3. 윤맘
    '09.4.22 10:41 AM (59.8.xxx.17)

    문제집을 잘 선택하심이 너무 어려워도 안되고 너무 쉬워도 지겨워 합니다. 저는 3000제에서 스텝2부터 마지막 전 단계까지 시키니 좋더라고요.
    같이 문제 풀때 잘 몰라하면 다시 한번 읽어보라고 하시고 문제를 자기 말로 설명해 보라고 하세요. 답답하다고 먼저 설명해 주면 안 됩니다.

  • 4. 4학년
    '09.4.22 10:46 AM (218.54.xxx.139)

    수학은 쉽지 않나요? 5학년부터 갑자기 어려워진다고 하던데요.
    제 딸은 1학년때에는 80점 후반이었다가 3학년부터 90점대로 진입했는데
    책은 물론 기본적으로 많이 읽는데 제가 가만히 보니 연산을 꾸준히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눈높이를 거의 7살 때부터 해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했거든요. 그리 빠른 아이가 아니라서 나눗셈만 반복을 엄청 많이 했는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더라고요. 눈높이 선생님이 보통 눈높이에서 이렇게 반복 많이 하면 많이 나가 떨어진다고 하던데 제 아이는 정말 꾸준히 했어요.
    그랬더니 4학년 수학은 오히려 쉬워합니다. 시험치면 하나 아니면 다 맞아요.
    그리고요 수학은 자신감도 중요한 것 같아요 만약 직접 가르치실 경우 절대로 전에 가르쳐줬는데 왜 못하냐고 읍박지르지 마세요.
    그리고 4학년이면 아직 늦지는 않았고 꾸준히 하루에 한 장이라도 연산이나 문제집을 혼자서 풀도록 해주세요.
    제가 보니 그게 쉽게 결과는 보이지 않는데 정말 요샌 수학은 (물론 영어도 그렇지만) 꾸준히 하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절대 선행 이런거 욕심부리지 말고요.

  • 5. ..
    '09.4.22 10:51 AM (211.47.xxx.35)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용기내서 아이랑 다시 해볼랍니다.. 제가 너무 능력이 없는 엄마 같아서 괴롭습니다.

  • 6. 제가듣기로는,,
    '09.4.22 10:52 AM (58.127.xxx.195)

    4학년때 갑자기 어려워져서
    4학년대 잘 다져놓으면
    5학년 수학이 쉽다고 하던데..
    갑자기 큰 수가 나와서 어려워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하는 방법은
    일단 학기 들어가기전에 완전 기초 한권풀고(두달동안)
    그리고 심화 하나 풀립니다.
    대신 매일매일 연산 두장씩 풀리고..

    꾸준히,개념을 확실히 잡아놓으면 괜찮을 듯 싶어요..

  • 7. 4학년엄마
    '09.4.22 10:55 AM (218.52.xxx.97)

    학원을 보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들도 수학 점수가 65~70점대라서 고민하다가
    학원을 보냈는데
    평균점수가 15점 정도 향상되었어요.
    아마도 제가 가르치는 방법이 잘못 되었던가 봐요.
    그리고 학원에선 일단 숙제가 있으니 여러 번 문제를 풀게 되는 점도
    성적 향상에 작용을 했겠지요.
    엄마가 가르칠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아이가 조금만 모르면 엄마가 친절하게 가르쳐주기 때문에
    의존적으로 문제를 풀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깊이 생각을 안 하려고 하고...
    학원에서는 세 번까지 틀린 것을 다시 풀어오게 하니 그 점에서
    아무래도 엄마표보다는 도움을 받고 있어요.
    경험상 엄마랑 해서 안 되면 학원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 8. 저녁에
    '09.4.22 11:12 AM (59.8.xxx.16)

    피곤한데 엄마랑 수학을 하면 머리에 잘 안들어 올거 같아요
    저는 3학년인데 수학만큼은 아이가 쉬는 낮 시간에 하게합니다
    수학은 자체로도 머리가 아픈데 피곤하면 더 힘들고 지겨울거 같아서요
    낮에 아이가 문제를 대할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해법에서 나온 셀파가 제일 무난할겁니다
    여러가지를 섞어서 만들어놧더라구요

    2학기꺼 얼마전에 특가판매햇는데 지금도인지는 모르겠네요

  • 9. 저도
    '09.4.22 11:24 AM (222.98.xxx.131)

    어제 셀파 2학기꺼 주문했어요.
    천재교육 홈피 가셔서 신청하시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2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8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