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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우유

급식우유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9-04-22 10:03:56
전학 온 학교에서 아이 급식용 우유로 딸기우유, 초코우유,바나나우유, 흰 우유등을 번갈아 가며 줍니다. 흰 우유만 먹는 저희 아들은 색깔있는 우유가 너무 달아서 토할 것 같다고 하는데 울 아이만 빼고 먹일수도 없고 (모듬별로 먹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네요)ㅡ급식비에 포함되어 나오니 우유만 안먹인다고 할 수 도 없고,,, 그마나라도 우유를 먹여 볼려고 이런 방법을 생각해 낸건지는 모르지만 몸에 좋자고 먹는 우유 합성착향료가 가득하고 설탕이 무쟈게 든 것 같은데 참 걱정입니다. 초등학교 우유급식 거의 반 강제적인거 정말 싫습니다. 전학온지 얼마 안돼(2주차) 유난 떤다고 할까봐 나서지도 못하고 있는데,, 아이 아토피가 심하다고 하고 울 아이 우유만 빼 달라고 해 볼까요. 아이가 넘 스트레스 받고 몰래 안먹고 가져온 거 먹어보니 흰우유에 길들어서 그런지 느끼하고 달아서  저도 못먹겠더라구요.  고수엄마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221.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2 10:07 AM (222.109.xxx.48)

    우리애도 우유를 싫어해 통신문 날라와서 안먹겠다고 하고 쭉 안먹어요..담임께 얘기해보셔요..
    우리애 학교는 흰우유만 나오는데 여러가지 나오는것 처음 알았네요..

  • 2. .
    '09.4.22 10:07 AM (58.228.xxx.214)

    학교에서 강제하는곳도 있나요?
    ....아토피.알레르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곤란할텐데....

    무슨 이유를 달아서(우유가 안맞다든지..배탈이 난다든지) 안먹이겠다고 해보세요.

    안그래도 학부모모임때 우리반애 엄마가 선생님에게 물어봤거든요.
    우유 그거 꼭 먹어야 하냐고(우리는 따로 돈내고 먹어요) 그랬더니
    먹으면 좋지만....먹기 싫으면 안먹어도 돼요 하더라구요.

  • 3. 급식우유는
    '09.4.22 10:13 AM (222.99.xxx.153)

    선택사항이에요.

  • 4. ..
    '09.4.22 10:14 AM (122.37.xxx.115)

    우리애 학교도 신청을 받아서 희망자들만 먹는데요?
    우유값도 당근 급식비에 포함되어있지 않구요

  • 5. 우유값
    '09.4.22 10:23 AM (211.57.xxx.98)

    따로 내요.. 그 학교만 특이하지는 않을텐데요. 요즘 아토피에 알러지가 많아서 우유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담임샘한테 말씀드려 보세요. 우리 아이 초1인데 우유급식 신청서에 알러지 있어서 안 먹겠다 하고 안 먹이고 있습니다.

  • 6. 이쪽은
    '09.4.22 10:29 AM (210.221.xxx.161)

    아닌가봐요. 지난번 학교도 설문조사해서 다수결로 밀어 붙였거든요. 이쪽은 신청서가 아니라 설문조사를 하더라구요.100%흰우유로 급식비에 일괄 포함하고, 다 먹었는지 우유봉지 받아서 이름쓰고 검사받는걸루,,, 한두명 사정 봐주다보면 다른애들도 우유 다 버리고 간다 는게 쌤 지론이신지라 ... 이 학교도 마찬가지네요. 급식표에 우유대금 다 포함해서 금액정산이 나오니까요.우유값은 포기하더라도 에그~ 없던 아토피를 만들어서라도 빼 주도록 해봐야겠네요. 아니면 몰래 숨겨라도 와서 뭘해먹던지요. 우유를 먹이겠다는 학교의 결연한 의지는 가상한디,,,흰우유만 주면 신경쓸일 없겠구만 쩝!! 그눔의 딸기, 바나나,초코가 속쎅이네요.... 바쁜아침 답글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 7.
    '09.4.22 10:30 AM (211.35.xxx.46)

    일반적인 아이들 상태로 봐서는 요즈음 세상에 우유 강제로 먹이면 잉여영양분으로 체중만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 8. 몰랐는데
    '09.4.22 10:31 AM (125.178.xxx.192)

    초등 급식우유 그렇게 섞여서 나오나요?
    흰우유만 나오는줄 안 1인요

  • 9. ..
    '09.4.22 10:37 AM (118.45.xxx.61)

    저희애는 선택하는란은 없고 급식비산정서에 보니 일괄 330원으로 포함되어 나오더라구요
    서울으로 앙팡으로..........매일 흰우유구요

    근데 그거 안먹고 가져오기도하던데요
    꼭 마셔야하는건 아닌거같던데요
    왜 안먹었냐고하니까..
    뭐 큰거보고 냄새가 나는거같아 안먹었다나요....--+

  • 10. 황당?
    '09.4.22 10:41 AM (210.221.xxx.161)

    원글작성자인데요... 답글 달아 주신거보고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나 싶어 학교 행정실에 전화했다가 너무 황당해서 다시 글 올립니다. 급식비에 포함된거고 제 아이만 뺄 수도 없고 학부모 설문조사 해서 결정된 사항이라 칼라우유 뺄 수 없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흰우유 반강제로 먹이는거 까지는 이해 됩니다만 칼라 설탕덩어리 우유라니요... 나름 교육열 높다고 치맛바람 장난아이라고 소문 지대로 난 학교인데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넘 황당합니다.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되어 있어서 혹 운영위원중 누가 우유대리점 하나 싶기도 하네요ㅋㅋㅋㅋ 돈버리고,속버리고 , 맘상하고,에궁 속상해요.

  • 11. ..
    '09.4.22 10:42 AM (61.78.xxx.156)

    우리 얘들 다니는 학교도
    얼마전까지는 급식비에 일괄 포함이었는데
    학부모의 꾸준한 건의로
    우유 먹기 싫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못 먹는 아이들은
    이제는 간단히 의사의 소견서 없이(급식비 포함일때는 학교에서 요구했음)
    먹느다 안먹는다의 의견서 제출로 해결이 됩니다.
    학교나 운영위원회에 한번 건의 해보세요..
    님같은 학부모가 꽤 될거예요..

  • 12. 진짜황당..
    '09.4.22 11:04 AM (210.105.xxx.245)

    흰우유도 않좋아요(소가먹는거 그대로 나올테니... 사료부터 항생제 ....)
    대부분의 학교들이 선택해서 먹는걸로 알고있는데 강제사항인데다가
    몸에도 않좋은 설탕덩어리 우유를 먹이다니 제대로 정신줄 놓은거 아닌가요?
    행정실뿐만이 아니라 학교 영양사선생님한테도 항의해야 할듯하네요.
    교무실에 전화하면 교감이나 교무주임선생님과도 통화하실수 있을텐데요..

    아이들 치아나 비만등을 생각해서도 너무 황당한 일이네요.
    아놔~~ 왜 내가 열나지....::

  • 13. *
    '09.4.22 12:22 PM (96.49.xxx.112)

    아니 무슨 학교에서 우유를 강제로 마시게 시키나요..
    그것도 다 먹고 검사까지 받으라니, 정말 나라가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어요.
    애들이 뭘 보고 배울지.. 정말 이상한 학교네요.
    학부모 회의나 이럴 때 말씀한 번 해보세요.
    칼라우유 싫어하는 어머니들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암튼, 진짜 황당하네요-

  • 14.
    '09.4.22 12:28 PM (124.50.xxx.178)

    정말 이상한 학교네요,,
    교육청에 신고라도 해야될 사안이 아닌가요>
    흰우유는 뭐 그렇다치더라도 인스턴트 감미료 들어간 칼라우유를 강제로요?
    아이들 건강을 담보로??
    말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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