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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과외쌤을 소개받았는데<아이친구엄마에게서~>
고민하다 글을 올립니다.
제 아이의 경쟁상대인 아이의 엄마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저보다 조금 많구요.
그 엄마와 아이가 울 아이를 의식하고 있는 것을 잘 압니다.
제가 과외쌤을 구할 찰나,
그 분이 다른 분들에게 자기 과외쌤이 좋다고 하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소개 시켜 달라 했지요.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그 상황에서 안 가르쳐 줄 수는 없었어요.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여러 생각이 듭니다.
여러 엄마들 있는 와중에 나에게 전화번호 안 가르쳐 주기 뭐했을 거 같기도 하고,
울 애와 그집 아이가 경쟁상대인데 같은 쌤을 과외로 한다면'''.
그 엄마와 애가 상당히 신경이 쓰일 거 같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애들이 경쟁을 해야 더 잘 할 거 같기도 합니다만'''.
하지만 그 어머니가 제가 그 선생님과 만나면 싫을 거 같습니다.
님들이라면 어찌 하실 건가요?
과외 선생님께 사실대로 말하고,그 집에 비밀하라 할까요?
아님 다른 분을 알아볼까요?
사실 그 선생님이 좋긴 합니다.
소개시켜 줘서 케잌이라도 한 상자 보내고 싶습니다만'''.
참고로 예능 과외이고 그 집이나 저나 예능 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답니다.
1. 그냥
'09.4.22 9:53 AM (218.209.xxx.186)터놓고 얘기하면 안되나요?
님이 그 엄마에게 전화해서 소개해줘서 고마운데 우리 아이가 그 선생님께 과외 받아도 괜찮겠냐? 기분 나쁘지 않지? 뭐 이렇게 간단하게 물어보면 그 엄마가 뭐라고 하겠죠.
그리고 괜찮으니까 전화번호도 줬을 거구요.
그 선생님께 비밀로 해달라고 하면서 과외받는 다는 건 말도 안되구요2. .,.
'09.4.22 10:02 AM (61.102.xxx.122)비밀로 한다고 한들 그 비밀이 오래 가진 않을 거 같고....
오히려 비밀이었다는 걸 알게되면 더 기분 상할 수도 있고...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들어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소개를 한 셈이니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볼 수도 있고요.
너무 민감하게 받아 들이지 마세요.
그렇다고 먼저 말하기 껄끄러우시면 굳이 일부러 말하실 필요까진 없을 것 같아요.
자연스레 알게 될텐데요 ,,3. 맑은날
'09.4.22 10:38 AM (211.175.xxx.20)같은 학교에서 같은 상 놓고 경쟁하는 사이면 같은 선생님 비추입니다.
어차피 1등은 한명일텐데 실력차가 현격하지 않은 바에는 누군가 실망을 하겠죠.
그리고 선생님 입장에서 보면 그 아이 어머니통해 소개받은 집인데
그 아이 어머니한테 비밀지킬 수 있을 까요?
레슨 받게 되시면 전화해서 좋은 선생님 소개시켜 줘서 고맙다고 레슨
받기로 했다고 상황을 알리세요. 전화번호 가져가고나서 연락없으면
하는지 마는지 궁금하더라구요.4. 케잌이라도 한
'09.4.22 10:58 AM (211.210.xxx.30)그냥 케잌 한상자 보내는게 좋을듯 싶은데요.
터놓고 하세요, 하루 이틀 공부할것도 아니고
아이들끼리는 평생 친구가 될수도 있는데요 뭐.
과외는 한두달, 친구는 평생~5. 저는
'09.4.22 11:19 AM (59.8.xxx.16)님이 실수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엄마들 그러대요
예의상 그런거는 안물어 보는거라고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과외같은거 꿈도 안꿉니다만...엄마들이 그러는거는 분명히 있습니다
가르켜주는거 스스로 했다면 모를까 일부러 물어보는건 아니라고 하고싶습니다
저라면
그냥 다른분 찾겠어요. 그엄마에게 생각해보니 내가 그런거 같다고 예기하고요
같은 선생님에게 과외받는것도 그렇구요
다른것도 아니고 경쟁상대라고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립서비스 하고 싶은데...
그건 다른님들이 하시니깐요6. 원글
'09.4.24 10:49 AM (118.45.xxx.21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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