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왜 동네엄마들과 못어울릴까요?

소심한아줌마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09-04-21 21:59:48
사실 동네라기 보단.. 회사사택에 살고있어요
사택아파트라 ..거의 다 회사분들의 가족들이구요

전 서른초반이고...4살 아이가 있구요

보면 아줌마들 ( 그냥 언니라고들 불러요...) 은 우리집에 놀러와해서 매일 놀러오고.. 놀러다니고... 하던데
전 가끔 가도 별로 할얘기도 없고..뻘쭘해요

그냥 동네엄마기만 하면 안어룰려도 상관없겠는데.. 여긴 또 사택이라 좀 그러네요

이런 소심한 성격.. 정말 고치고싶어요
IP : 119.71.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9.4.21 10:24 PM (221.138.xxx.221)

    소심한 탓도 있겠지만., 사택은 좀 자체로서 부담스런 면이 있을꺼 같아요,
    빤한 바닥이고 돌고도는 말이라 아무래도 조심스럽지요...
    당연한거 같아요.

  • 2. 사택이라면
    '09.4.21 10:36 PM (121.134.xxx.247)

    저라도 그럴거 같아요....
    설사 제 성격이 캐명랑발랄천방지축이라도 사택이라면 기꺼이 저를 왕소심을 가장한
    내성적 성격으로 위장하고 조용히 살것 같아요.
    사택의 특성상 얼마나 말이 많을 것이며...어휴~ 갑갑하네요.
    전 그냥 아파트단지에 사는데도 그놈의 말 많은거 피곤해서 집에서 굴파는 성격으로
    위장하고 살거든요. 실은 맨날 혼자 놀아요^^ 쇼핑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그냥 혼자 노는것도 할만해요 함 해보세요 ㅎㅎㅎ

  • 3. ...
    '09.4.21 11:13 PM (211.49.xxx.110)

    사택에서는 원글님처럼 사시는게 더 좋아요 어울리다보면 좋은말 안좋은말 나돌게 되구
    별로 득될게 없어요 오다가다 보면 반갑게 인사나 하는정도가 딱 좋아요

  • 4. 사택살아본사람
    '09.4.21 11:48 PM (118.41.xxx.115)

    저도 소심하지요. 그리고 사택들어가기전 훈수들었던게 대부분 사택은 말이 나기 쉬우니 말조심하라고 하더이다..애가들도 어려서 그닥 외출도 안하였는데. 엄마들 놀이터에 앉아서 지들끼리 날보고 속닥속닥..안나가니 말날일도 없을줄 알았는데 안어울리니 그것또한 말이됩니다. 가지고 놀더군여. 안좋은건 나에게 다 뒤집어씌우고..진짜...너무 소심하고 사람을 그냥 사람으로 대한 죄로 상처를 받데요.. 아마 벌써 원글님씹고 있을껄요. 고상한척한다구.. 인사만 까딱하고 쌩 가버린다구..사택은 정말 아니올씨다 에휴.....

  • 5. 저는
    '09.4.21 11:56 PM (119.149.xxx.239)

    사택이 아닌데도 사람 잘 안사귀게되네요.
    그냥 기존 주변인들과 맘맞는 사람끼리 친밀도를 더 높일망정..
    첨에 나랑 맞을거같고 개안은거 같아서 사귀기 시작했다가도
    알고보니 아니네....싶으면 떨쳐내기도 힘들고해서
    아얘 차라리 걍 기존 지인들과 잘지내게되지 새로 누굴 사귀는건 점점 잘 안하게되네요.
    맘에 맞는 사람 찾기가 힘들어서말이죠..
    잘못 사귀면이라기보다 나랑 안맞으면 안사귀느니못하게 스트레스받을거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691 내일 대한문에 천호선님이 오신대요 2 서울분들~~.. 2010/05/24 547
455690 [ㅠㅠ] 맛있는 두부김치를 만들었는데, 남았어요. 냉장해도 될까요? 2 . 2010/05/24 492
455689 정자동 안데르센 과자점의 기묘한 국산밀가루 14 .... 2010/05/24 2,885
455688 태어나서 첨으로 정치후원이란걸 했어요^^ 18 .. 2010/05/24 749
455687 잘 몰라서요.. 알려주세요 2 남성화장품 2010/05/24 293
455686 너무 믿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14 여론조사. 2010/05/24 1,588
455685 심상정, 노회찬 후보에게 표를 줘도 되는 이유 63 조국교수의 .. 2010/05/24 2,116
455684 50~100만원 가격의 착한 오디오를 추천해 주세요 8 초보 2010/05/24 774
455683 (급) 제주방언으로 고쳐 주세요. 12 가야댁 2010/05/24 862
455682 유세차량 보고 뛰어갔더니..-,.- 10 과천 2010/05/24 1,258
455681 서울에서 역세권에위치한 20평대아파트를 3억정도에 구매가능한곳 가르쳐주세요.. 7 고민맘 2010/05/24 1,113
455680 여론조사 가짜일까요???? 27 어억 2010/05/24 1,133
455679 급)BEN반주만 다운 받을 수 있는곳 마이클잭슨 2010/05/24 289
455678 이세상의 모든 '아새끼' 들, 꼭 투표하겠습니다! 3 2010/05/24 392
455677 혹시 빨강과 노랑중 높은 명도는 3 미술 2010/05/24 375
455676 생애처음 닭백숙을.... 1 보리쌀넣고 .. 2010/05/24 409
455675 같은 야당 2010/05/24 245
455674 전국광역단체장후보들중 친노무현후보들 명단 올려드립니다 2 기린 2010/05/24 436
455673 한명숙서울시장님과 유시민경기도지사님을 위하여...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9 긍정의 힘 2010/05/24 460
455672 된장을 살릴(?)방법이 있을지.. 2 막장 2010/05/24 703
455671 원어민교사가 속을 썩이네요. 6 원어민교사 2010/05/24 1,538
455670 컴퓨터 조립에 관해 잘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5 컴퓨터 2010/05/24 394
455669 광역의원과 비례대표광역의원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5 궁금.. 2010/05/24 443
455668 유시민님,내일 파주 오신다는데.. 16 파주 2010/05/24 555
455667 멋진 투표 독려 영상~~~ 6 ㅎㅎㅎ 2010/05/24 322
455666 친정에~~ 서울나들이 2010/05/24 316
455665 3명밖에 몰라요 5 ~~.. 2010/05/24 361
455664 자기 지역 찾아보세요 - 범야권 후보 총정리 5월 24일 현재 10 이번에 지면.. 2010/05/24 999
455663 루이비~ 토탈리 가방 샀는데 반응이 썰렁하네요, 13 루이비~ 2010/05/24 2,653
455662 에버랜드 갈려는데 애가 딱 37개월인데 나이 확인 할까요? 9 에버랜드 2010/05/24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