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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생일이 음력 4월4일이신분 계신가요?
전치태반이라 출혈의 위험때문에 다음주 화요일 제왕절개를 하기로했습니다
대학병원이라 교수님스케줄에 맞추다보니 월,화 둘중 하루중에 정하라 하더군요
담당교수님이 화요일엔 외래진료가 없으시고 번잡한 월요일보단 화요일날 하는게
나을것같아 화요일로 정했는데, 마침 28일이 음력으로 4월4일이네요
같이가신 시아버님은 원래 사주같은거 믿으시지만 그런건 개의치않으신다하셔서
일단 저와 아이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화요일이 나을거같아 정하고왔더니
시어머니께서는 찜찜해하시네요..아파트도 4층은 피한다시며
양가 첫애기라 부모님들 신경이 온통 쏠려있어요..남편이 너무바쁘니 시부모님과 병원다닐정도로..
(친정부모님은 딸만 괜찮다하시면 다괜찮다는 주의시라..)
남편과 저는 이미 우리아이운명은 정해졌을텐데 우리가 임의로 택일하는것이
무슨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에서 택일도 하지않았고 원래 날짜대로 수술하려는데
아이에게 생일은 평생 따라다니는거라 혹시라도 우리딸이 왜그날 낳았어할까 님들께 여쭤봅니다..
사실 전치태반때문에 마음졸이며 여기까지와서 무사히 수술만 마쳤으면하는 마음이 컸는데
엄마가 되려니 사소한것도 신경쓰이네요..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음...
'09.4.21 5:49 PM (61.109.xxx.203)시아버님이 사주같은걸 믿으신다니...
저라면 아버님께 좋은날짜로 받아오시라 하겠네요^^2. 수술
'09.4.21 5:53 PM (125.128.xxx.62)어짜피 수술하실려면 날짜 받으세요. 저는 둘다 수술했는데 첫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둘재는 날짜 받아 수술하였지요... 날짜 시간모두 알려줘요..
그리고 출산 후 바로 아기 이름지을때도 사주가 들어가잖아요... 모두 좋게 나오니 기분도 좋고 애들이 잘 살꺼란 생각도 들고...
저도 원래 이런거 안보는데 좋은게 좋은거라 그건 놓치고 싶지 않네요.
어차피 날 받아수술 받으세요... 강추합니다.3. ㅎㅎ
'09.4.21 6:35 PM (211.106.xxx.58)아는사람이 양력으로 4월4일 생일인 분있는데 그집엔 두명이나 자연분만으로
생일이 4월 4일 입니다.
전혀 문제없이 잘 사는데 원글님이 찜찜해하신다면 수술이니 날짜를 바꾸세요4. 울
'09.4.21 6:43 PM (124.5.xxx.230)신랑 음력으로 4월4일 자연 분만
5. 지나가다
'09.4.21 7:20 PM (203.247.xxx.7)제 생일이 양력 4월 4일이에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 아주 잘 먹고 잘 살아요~ 취직도 한번에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곳에 붙었고. 결혼도 잘 했고. 시댁 어른도 좋으시고. 나이 서른에 똑똑한 아들도 두었구요. 주위에서 친구들이 다 부러워할 정도로요~~
누구는 죽을 사 랑 음이 같아서 넉사가 싫다고들 하지만 전 좋아합니다~~6. ^^
'09.4.21 7:40 PM (219.255.xxx.216)지나가다님...
사주는 양력이 아니고, 음력으로 보는 거예요~7. 4의
'09.4.21 8:01 PM (124.197.xxx.235)안좋은 의미는 일본에서 건너온겁니다.
뭐든지 짝이 맞아떨어진다고 해서 좋은 수가 4이던 때가 있었답니다.
전 오히려 44가 겹치면 더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예감이 들때가 있는데
어김없이 맞아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안좋은 남의 문화가 남아서 전통인양 있는데
울 나라는 4를 귀히 여겼답니다.
걱정없이 아이 낳기를 바라겠습니다.8. 원글이
'09.4.21 8:31 PM (115.22.xxx.44)29일엔 담당교수님이 안되신다하고 그이후는 계속 연휴라 어차피 택일하기도 힘들것같네요
글올리고나니 제가 어리석단생각이 들었어요
임신한것만으로도 기쁘고 무사히 놓는것만으로도 감사한일인데요..
답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따뜻한 말씀만으로도 마음이 놓입니다..
건강히 분만잘할게요^^9. 제 시어머님
'09.4.22 12:07 AM (203.152.xxx.97)음력 4월4일이 생신 이십니다
아...생신 다되어가네요~
연세가 올해 68이신데도 미신 같은걸 안믿으세요
어머님 생신때문에 당신 스스로 좋지 않은일
겪었다고 생각 하시진 않으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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