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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상화그리기 대회 에서 주는 상이요...질문좀 드릴께요

그림대회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09-04-21 09:31:20
학교마다, 상의 이름이 틀린가요?

저희 아이네 초등학교는,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뭐 이런 등급인거 같은데요.

다른 학교 어떤 아이가 은상을 받았다고 하던데요

금상, 은상, 동상....이런식인가요?

그럼 우수상과 은상이 동급의 상인가요?

학교마다 상의 등급이 다른지...좀 알려주세요~

아...저희 아이는 우수상을 타왔더라구요.
1학년이라..처음 받는 상이고 해서..정말 너무 좋아하고, 기뻐해주었답니다.

제가 이 질문을 드린 이유는,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는 아이 동갑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는 사립학교를 갔거든요...

미술학원이나 영어학원은 지금 함께 다니고 있구요

학교만 달리 다니는데.....둘다 상을 받았던데....저희 아이는 우수상, 그 아이는 은상...이래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금상,은상,동상...뭐 이런식으로 나뉘는지..아니면, 그 반대인지..

아니면....각 학교별로 부르는 이름이 틀린건지..궁금해서요

그리고, 아직 어리긴해도..오랫동안 이것저것 함께 배우는 사이라서, 둘이 친하긴 해도..은근히 선의의 경쟁상대라서.....상장이름이 달라서...이게 높네 저게 높네...하는거 같아서.. 질문 드린거랍니다.

IP : 211.214.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9.4.21 9:34 AM (211.114.xxx.233)

    학교 자체적으로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그 학교에서 정하기 나름인거 같네요..
    고로 님 말씀처럼 우수상과 은상은 동급이지요 ^^

  • 2. 저희학교는
    '09.4.21 9:35 AM (59.5.xxx.126)

    최우수 1, 우수 2 이렇게 줍디다.

    금은으로 주는 학교에서도 금상 몇명, 은상 몇명
    최우수로 주는 학교에서도 최우수 몇명 우수 몇명 이런게 다 나와야
    은과 우수가 동급이냐라는 판단이 서겠지요.

    무슨 이름의 상이 되었든 받으면 언네가 잘 한거고 칭찬받을일 아닌가요?
    솔직히 도토리키재기에서 받은걸 가지고 학교끼리까지 비교할일은 아닌것같네요.

  • 3. ...
    '09.4.21 9:36 AM (210.117.xxx.38)

    근데 그게 중요한가요?

    그냥 아이가 상 타왔으면 격려해주면 그만아닌가요?

  • 4. 어휴
    '09.4.21 9:51 AM (61.102.xxx.122)

    그러게 말입니다.
    정작 아이들은 상을 받았다는 자체로 마냥 좋을때인데
    엄마들이 더 따지면서 부추기는 거 같아요.
    최우수건 우수건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 5. 새옹지마
    '09.4.21 11:15 AM (122.47.xxx.29)

    목적이 분명해야 배가 운항하기에 선장이 진행하기에 애로사항이 없습니다
    목적이 친구아이와 상 도토리키재기 생활기록부 확인 할 때 뿌듯함
    전 학교가 워낙 엄마들의 입김에 따라 상장오가는 것을 보고 참 의미 없구나 하고
    선의의 경쟁이 될 수 없어 학교 밖 상에 관심을 가졌지요 1 2학년 때
    외부 상도 마찬가지더군요 제가 한 마디만 코치하면
    타는 상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대화를 했어요
    대회 나가는 것 피곤하다 우리 집에서 실력을 쌓아가자 필요없는 곳에
    시간 낭비하지 말자 저도 그렇지만 아무내용도 모르고 하루 종일 밖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안쓰럽더군요
    물론 밖에서도 디자인이나 학원이나 관련단체 입김이 다 좌우되지요
    예능은 타고 납니다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상 영어 무엇이든 교사의 입김 없이 혼자서 타고난 실력이 있는 아이는
    나가 볼 만한 상입니다
    지나고 나면 허무개그가 될 수도 있습니다

  • 6. ...
    '09.4.21 11:55 AM (210.117.xxx.38)

    저 초등학교 6학년 때 한국일보에서 주최한 그림그리기 대회에 나갔는데요...
    제가 원래 그림도 못 그리는 데다가 그 날따라 도저히 생각도 안 나고 해서...
    마감시간 15분 남겨놓고 그리기 시작해서 완성해서 냈는데...
    결과는 헐 깜놀... 동상@@@ 저 스스로도 납득이 안 가는...ㅋ

    그러니까 제 말은 저런 상 갖고 뭐가 높네 낮네 하는 게 다 무의미하다는 거예요.
    저런 선의의 경쟁이 될 수도 없는 문제예요.

    저기서 하나 높은 상 탄다고 좋은 대학을 가나요? 인생이 행복해지나요?
    어머님이 중심 잡으세요.

  • 7. 시샘하긴
    '09.4.21 1:03 PM (122.43.xxx.54)

    댓글이 좀 웃기네요. 물어보지도 못하나요? 남의 일이지만 원글님한테 넘 박하게 얘기하네요.
    중요하냐. 무의미하다 . 인행이 행복해지나요 까지...
    와우~~ 대단들 하십니다. 지나가다가 남 상탄거 시샘하는 사람 많구나 하고 절실히 느끼고 가네요

  • 8. ...
    '09.4.21 1:21 PM (210.117.xxx.38)

    122.43.74.xxx 님이야말로 웃기는 분이네요.

    전국대회 상도 아니고 학교에서 주는 상 그것 갖고 벌써 아이 친구와 비교하는 글을 읽고도 느끼는 게 그 정도 밖에 안 되니 다른 사람의 조언도 그저 시샘으로만 보이겠지요.

    저렇게 사소한 것 가지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절대로 본인도 아이도 행복할 수 없다는 거 모르세요?
    전교 1등하면 그럼 만족할까요?
    그럼 아마 다른 학교 전교 1등은 평균이 얼마인데
    우리 애는 평균이 얼마 이래가면서 스스로를 불행하게 할 수도 있는 게 사람입니다.

    님이야말로 학교에서 주는 상 하나 보고 남들이 시샘해서 댓글단다고 느낄만큼 상에 목마른 분인가 싶네요.

  • 9. .
    '09.4.21 1:31 PM (122.43.xxx.54)

    210.117.48.xxx 님
    , 전 보이는 대로 읽어서 그 원글님의도를 왜곡하지는 않았거든요.
    삐딱하게 봤으면 삐딱하게 보이는 거 아닌가 싶네요.

    사소한것 비교라고 했는데 왜 자꾸 더 더하고 보태서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는가 싶었네요
    좋은 의미를 충고해주실 거면 비꽈서 좋은 대학가나,행복해지나요? 이런 말 뭐 필요있나요?
    중심잡으라는 말은 정말 좋은 이야기지만.
    님 글 보고 웃기다고 쓴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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