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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또 하나의 이명박

구름이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09-04-21 07:55:29
유일하게 다른 점이 이명박 보다 조금 잘 생겼다는 것...
그래서 표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정말 질리는 대한민국.
한강운하도, 뉴타운도, 없는 사람 차별대우도, 밀어붙이기식 개발도
그 어느것 하나 이명박을 닮지 않는 것이 없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4201801475&code=...

“오 시장님 들리세요? ” 서울 민주노총 ‘차별철폐 대행진’
심혜리기자 grace@kyunghyang.com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몰라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0일이 다되어갑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님,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앞에 사죄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나요.”
20일 오전, 비가 오는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 용산참사로 인해 사망한 이성수씨의 아들 이모씨가 오 시장에게 쓴 편지가 낭독됐다. 이어 한 노숙인이 서울시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서운함을 적은 글이 이어졌다.

“어떻게든 이 생활을 벗어나려, 한 시설에 들러 서울시 일자리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시에서 올해 500개 일자리를, 임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는 소식을 지하철 전광판에서 보고 찾아간 것이지요. 나중에 알았지만 500개 중 새롭게 만들어지는 일자리는 150개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것도 서울시에서 하는 인문학 교육을 참여해야 우선권이 주어진다는 것을…. 인문학 ! 처음에는 그런 배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좋은 기회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일자리를 얻기 위한 자격증으로 전락된 인문학이라면 그것은 이미 인문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던 ‘차별 없는 서울’이 이름을 바꿔 올해로 6회를 맞는 ‘차별철폐 대행진’이 20일 용산참사 현장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4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올해 대행진은 서울시청(재개발·물사유화 정책 반대), 서울지방노동청(비정규·최저임금법 개악 철폐), 성동구청(왕십리 난개발 규탄), 염광중학교(일제고사반대·부당징계 철회), 노원역롯데백화점(경제위기 책임전가 반대), 서울출입국사무소(이주노조 탄압 규탄) 등 차별 현장 37곳을 도보로 순례하며 기자회견, 편지글 낭독, 문화제,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이들은 이날 용산참사 유가족이 서울시장의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편지 등을 낭독한 후 다음 장소인 서울지방노동청을 향해 떠났다.

<심혜리기자 grace@kyunghyang.com>
IP : 147.47.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09.4.21 7:59 AM (211.109.xxx.18)

    오세훈 절대 반대,

  • 2.
    '09.4.21 8:04 AM (59.28.xxx.25)

    오세훈은 리틀 이명박이잖아요,,전부터 느낀것...

  • 3. phua
    '09.4.21 8:09 AM (218.237.xxx.119)

    꿈도 꾸지 말라면 너무 야박타 할 것 같아서요,
    오냐~~ 꿈이라도 많이 많이 꿔라~~~~

  • 4. 오세훈은
    '09.4.21 8:38 AM (82.225.xxx.150)

    이명박의 미니미

  • 5. 꿈은
    '09.4.21 8:39 AM (125.187.xxx.238)

    꿈은 이루어진다니까 꿈도 못 꾸게 해야죠.

  • 6. 친일파청산!!!
    '09.4.21 9:09 AM (121.172.xxx.171)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이 국회연설을 위해서 입장할 때 대부분 일어나서 박수 칠 때 꿋꿋하게 앉아있던 사람입니다. 인물만 반반했지 최소한의 기본 예의도 없는 정말 x가지 없는 인간입니다.

  • 7. 건너편에서봐도
    '09.4.21 9:10 AM (203.247.xxx.172)

    생긴 거 + 불노소득지킴이...

  • 8. 촛불때
    '09.4.21 9:13 AM (121.227.xxx.222)

    리필 오세훈이란 별명을 얻으신 분이잖아요.
    시장이 되고나서부터 어떻게 그리도 순한 얼굴이 갑자기 비열한 인상으로 바뀔수가 있는지
    궁금할뿐입니다.

  • 9. ...
    '09.4.21 9:33 AM (210.117.xxx.38)

    한 때는 민변에서도 활동했었지요. 변절한 인간들이 가장 무섭습니다.

  • 10. .
    '09.4.21 9:59 AM (116.41.xxx.39)

    정말 비호감 정치인
    서울 살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재선 도전한다니 최소한 반대표는 던질 수 있겠네요.

  • 11. La Tour Eiffel
    '09.4.21 10:23 AM (59.4.xxx.202)

    오세훈 지지자 아주머니들이 너무 후회하는걸 봤어요.
    호남형으로 생겨서 여자들이 좋아했다더군요.
    방송에도 출연하고.
    다신 정치판에 발 못붙이도록 해야죠. 서울 안사는 사람들은 서울사는 지인들을 계몽해서라도.

  • 12. ..........
    '09.4.21 10:26 AM (59.4.xxx.185)

    이명박 미니미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 13. ???
    '09.4.21 10:40 AM (123.189.xxx.246)

    본인이 들으면, 좋아하겠네요.
    보수진영에서는 이명박2가 되기에는 많이 모자른다는 평가를 듣는데...

    누구 반대할 생각들 말고, 누군가 지지할 생각들을 하세요... 그래야 이깁니다.
    지지할 사람도 없으면서, 허망하게 반대표 던질생각하면 뭐합니까 ?

  • 14. 개인적인 생각
    '09.4.21 10:43 AM (221.146.xxx.99)

    개인적인 생각으론
    오시장이 한 수 위거나 한 술 더 뜰겁니다.
    그렇게 보는 까닭은
    이메가는
    위로, 위로
    그냥 올라갈 수 있는데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고
    오씨는
    원래 자기는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해요

  • 15. 오세훈
    '09.4.21 11:06 AM (221.146.xxx.1)

    오세훈.. 이명박..
    그들의 밀어붙이기 건설정책때문에 사람 여럿죽었죠.
    청계상가..용산..
    나중에 죄값을 치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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