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5 딸 플룻이 배우고 싶다는데.. 처음에 어떤 걸로 사줘야 할까요?

데이지 조회수 : 867
작성일 : 2009-04-21 01:28:33
친구들이 배우는 걸 보더니 너무 하고 싶어해요.
어떤 걸로 사주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1학년부터 쭉 피아노 했던 터라
잘 할것도 같고, 조금 있으면 중학생 되는데
웬 플룻?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요. 도와주세요.
IP : 220.123.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1 1:31 AM (115.136.xxx.174)

    전 현악 전공이라 잘은모르지만 야마하 많이 쓰던데...

    글구 딴것두 아니고 아이가 꼭 하고싶어하는거라면 힘드신거아니심 도와주세요.

    자기가 진정하고싶은걸 해주는게 부모님도 맘이 편하실듯하고 아이도 더 열심히 공부도할거예요.그리고 학창시절에 예술 배우는거 좋은거같아요^^

    꼭 전공할거 아니라도...나중에 대학가서 동아리 활동해도 재밌구요...음악을 즐기며 살수있게 도와주시는거 정말 좋은일같아요^^

    따님이 꼭 즐겁게 배우게되길 바랍니다^^

  • 2. 저도..
    '09.4.21 1:37 AM (210.221.xxx.171)

    야마하 사줬어요..
    선생님이 그걸로 사라고 하시더군요..
    221 많이 쓰던대요..
    전 가격 오르기 전에 211 사줬어요..
    지금 보니까 눈 튀어나오게 올랐네요.. 허걱..

  • 3. 데이지
    '09.4.21 1:38 AM (220.123.xxx.205)

    이렇게 빠르게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플릇
    '09.4.21 2:10 AM (58.78.xxx.26)

    첨엔..야마하 100 야스 라고.....ㅋ 불르는..한 40만원대..
    고넘이 젤 적당 합니다..
    그러다..200 야스..요렇게 올라 가는데요..

    일단은..야마하가 젤 낫죠..

  • 5. ..
    '09.4.21 3:02 AM (119.198.xxx.204)

    야마하로 꼭 구입하세요~~요즘 중국산이 워낙 많아서리
    221을 많이들 쓰더라구요... 요즘 환율이 올라서 50만원 쪼매 더 줘야 할듯
    작년만 해도 42만원였는뎅...

  • 6. /
    '09.4.21 4:57 AM (99.241.xxx.30)

    야마하가 제일 많이 쓰이는듯 합니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는 처음 시작할때 독일제였나 야마하 말고도 다른 저렴한 브랜드를 많이 쓰더라고요. 저도 초등학교 4학년때 플룻 시작했는데 야마하 연습용으로 중고였는데 40만원 주고 샀어요... 제 선생님은 막 연습용 2개 연주용 1개 150만원짜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지금 보니 플룻은 돈낭비였어요;;; 엄청나게 열심히 하기전까지는 플룻사주고 레슨비내고 하면 돈이 너무 많이 나가는것같애요. 그리고 아파트에 사시면 쪼매 시끄러울거에요. 제가 단독주택에서 살았는데 지하에서 연습했는데도 쩌렁쩌렁 다 울려퍼졌으니 아파트는 얼마나 잘 들릴까요;; 플룻은 조용히 분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높은음이나 정확한 음을 내려면 어느정도의 볼륨을 내야돼요. 그거 하려고 열씸히 연습하다보면 옆집이나 밑에서 갑자기 띵동;;;;
    복식호흡도 습관들어야되고 나중에는 손목관절염 비슷한것도 생길수도 있대요... carpel tunnel syndrome인가 뭔가 손목이 항상 아픈병이래요;;
    하여튼 피아노 했으면 플룻까지 하기에는 비용이 드니까 잘 고려해보시고 시작하세요. 다른애들이 한다고 자기도 재미있어할까요? 그냥 나도 플룻 배운다 하려고 할 수도 있으니 진짜로 끝까지 밀고나가지 않을꺼면 그냥 피아노나 열심히 치라그러죠;;; 첫댓글님하곤 완죤반대지만 그냥 다른 의견들도 함 보시라고===33

  • 7. /
    '09.4.21 5:01 AM (99.241.xxx.30)

    아 그리고 피아노 조율해줘야 하듯이 플룻도 정기적으로 클리닝/키 다빼서 씻고닦고 기름칠 해줘야돼요. 그것도 악기사한테 맡겨야 되거든요, 물론 안해도 되지만 조율도 하면 좋듯이 플룻도 그런걸 해줘야 되니 돈들어가요. 그리고 애가 5학년이면 철은 좀 들었겠지만 플룻은 조심히 다뤄야 되는거거든요, 잘못하면 소리 안나고 찌그러지면 끝장입니다. 항상 열심히 키 밑에 닦아주고 연습 후 침;;닦아내고 키 오일 발라주고 마우뜨피스 주변에도 청결하게 유지할수있어야 돼요.

  • 8. 우리딸
    '09.4.21 9:07 AM (121.169.xxx.70)

    우리딸도 피아노를 하다 6학년 봄부터 플룻을 시작했어요.
    문화센터에서 취미로 시작했는데 재미있어 합니다. 전공할것도 아니니 아이도 부답없어 합니다
    지금 중 2지만 계속하고 있지요. 따님이 좋하한다면 시키시고 피아노도 가능하면 병행하세요.

    저도 야마하 221을 구입했고 5학년 정도면 플릇 관리는 충분히 할 수 있어니 걱정마세요.
    윗 분 글처럼 청결에 주의하시고 충격받지 않도록 절대 주의 !!!

  • 9. 4학년 딸
    '09.4.21 9:07 AM (221.155.xxx.32)

    전 제가 시키고 싶어서 이번달부터 시작했어요. 1학년부터 시작한 피아노는 지금도
    배우고 있고, 1,2학년 2년동안 바이올린 했는데(이것도 제가 시키고 싶어서..) 아이가
    하기싫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그만뒀구요.
    플룻, 첨엔 별 관심없이 대하더니 막상 시작하니 좋아하네요.
    4월초에 인터파크에서 518,000원주고 야마하221 구입했는데요. 사자마자 품절되고
    어제 들어가보니 2만원이 또 올랐더라구요.
    삼익인가 200,000원대 플룻도 있어요. 여기저기 검색해본결과 야마하221이 교육용으론
    좋다고 해서 가격이 부담되었지만 구입했네요.

  • 10.
    '09.4.21 9:12 AM (222.239.xxx.45)

    플룻 자주 분해하면 좋을 것 하나 없습니다. 헐거워지면 다시 조여주면서 손봐야하겠지만요. 그거 일일히 잘 조율해주는 분 만나는 것도 쉽지 않고 제대로 하려면 돈이 꽤 들텐데요. 보통의 경우라면 차라리 안건드리는게 낫죠. 단, 헤드 안에 있는 코르크는 세월이 지나면 갈아줘야 하구요(연습량과 관리에 따라 다름). 평소에는 연습 후 악기 안의 습기 제거를 잘 해주고 융으로 겉의 땀만 살짝 닦아내도 괜찮습니다. 오일과 광약;은 남용하면 안돼요.
    중국악기는 피해주시구요.
    야마하가 초보가 소리내기에 쉽긴 합니다. 100s는 아마 단종일거에요.

  • 11. 코스트코에
    '09.4.21 9:30 AM (152.99.xxx.12)

    야마하 50만원정도 팔던데 그 모델은 어떤지요?

  • 12. 초록채소
    '09.4.21 9:53 AM (125.248.xxx.190)

    우리 아인 4학년 겨울 방학때 학교에서 방과 후 활동으로 시작했어요
    전공 선생님이 펄 501로 직접 불어보시고 추천하셨습니다 . 52만원에 구입했구요
    5학년이면 지금 배우기 적당해요

  • 13. 들은이
    '09.4.21 3:31 PM (211.211.xxx.43)

    야마하것도 요즘은 다 중국산이래요..

    일본현지에서 제조된걸로 사셔야 좋은데 요즘은 공장 라인자체가

    중국으로 넘어간것들이 많아서 야마하것도 예전같지 않다고들 하던데..

    악기상들 여러군데 알아보지고 일본에서 제조된거 있슴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301 7세 아이정도면 집에 책이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8 책질문 2009/04/21 1,498
455300 사과의 갈변을 막으려면? 11 잘 모르겠다.. 2009/04/21 938
455299 강남 반포근처에 좋은 사우나는 어디인가요? 4 좋은 사우나.. 2009/04/21 1,085
455298 초5 딸 플룻이 배우고 싶다는데.. 처음에 어떤 걸로 사줘야 할까요? 13 데이지 2009/04/21 867
455297 1학년 엄마가 어머니회 회장 됐다고 썼던 이입니다... 8 초등맘 2009/04/21 1,278
455296 중고전집사실때 어디서 구입하세요? 2 아이들책 2009/04/21 587
455295 살림 잘하는 남편글 썼던이 입니다...ㅠㅠ 3 으힝 ㅠㅠ 2009/04/21 1,303
455294 소다물로 끓여도 되나요? 6 전기주전자 2009/04/21 698
455293 수영장 기저귀는 기저귀 안뗀 아이만 쓰는건가요? 4 * 2009/04/21 633
455292 맘에 안드는 냉장고 시트지 붙일까요?? 3 초보 2009/04/21 718
455291 평생구박받고 눈치밥먹고 일만한친정언니 장애수당받게 해 주려면 어떻게하면 될까요.. 5 복지 2009/04/21 913
455290 마우스 3 ,,, 2009/04/21 365
455289 스승의날 초등생과 중1 딸들 선생님께 선물해야하나요~ 4 아이들 2009/04/21 930
455288 요를 패드로 만들고 싶은데.. 동대문에서 얼마나 할까요? 누빔 2009/04/21 349
455287 이름 적힌 팬티 초등1선물 2009/04/21 417
455286 mp3 추천부탁드려요.. 6 ... 2009/04/21 427
455285 우울증이라는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4 두번째 고민.. 2009/04/21 947
455284 자꾸 딸아이에게 손을 대게 되요 29 고민 2009/04/21 2,659
455283 6시 이후에 아무것도 안먹기 5 3일째 2009/04/21 1,301
455282 요즘 식탁 없는 집 없죠? 17 .. 2009/04/21 1,935
455281 어디가 좋을까요..여행지. 3 엄마 2009/04/20 501
455280 좀전 홈쇼핑에서 AIG암보험 3 궁금 2009/04/20 853
455279 남편이 저 bmw 사준대요 38 흐흐 2009/04/20 11,172
455278 두돌,, 젖끊기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6 젖을 2009/04/20 558
455277 이런 모자 혹 아시면... 알려주세요~ 3 소심맘 2009/04/20 639
455276 시댁들르려니 부담이..팍팍! 1 가정의달 2009/04/20 676
455275 누구처럼 늙고 싶으신가요? 15 아름답게 2009/04/20 1,956
455274 과외했던 학생 부모님... 2 문득 옛날 .. 2009/04/20 1,238
455273 예전에 안쓰는 디카 협찬해달라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9 전유근 2009/04/20 930
455272 보통 무 3개 정도 깍두기 담그는데 고춧가루 얼마나 필요하나요? 1 김치! 2009/04/20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