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국관광호텔전문학교 어떤가요?

누나맘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9-04-20 17:28:01
공무원 공무원 입에 달고 계시는 부모님 몰래 제 남동생이 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사실을 알아버렸네요.
남동생은 서른인데 멀쩡한 4년제 나오고 대학원도 다니고 있었습니다.
학교 다닐때에는 공부를 잘했는데 뭐 특별히 잘하는것 없이 다 잘한다는게 단점이었어요.
저는 이과보다는 문과 특성이 강해 제 진로 잡는데 쉽고 지금 만족할만한 일을 하고 있어요.
근데 동생은 특별히 본인이 원하는 일이 없었어요.
주변에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말은 많았지만...
결국 제 동생은 이론적인 거보다는 알바 이런걸 통해서 영업이나 비지니스..그리고 손놀림 아이디어 이런거 주목받았거든요.
그런데 아빠가 완전 보수적인 분이라...
사무직 아니고 기술적인거 하대하시는 분이세요.
시대를 잘 모르시는 분...
그렇게 강압적인 분이라 행정대학원도 할 수 없이 다녔는데...
동생이 관심있는 분야는 음식이에요.
남자인데 음식 진짜 맛있게 잘해요.
맛도 있고 이쁘기도 이뻐요.
제사 음식도 다 자기가 할 정도로요.
근데 아빠는 조리사이런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ㅋㅋㅋ
동생은 이 학교 나와서 유학같은거나 인턴쉽같은걸로 몇년 해외에서 고생하고 들어와서
에드워드 권같은 사람이 되어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걸 하면 성공한다 이런걸 보여줄 작정인것같은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222.236.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od!
    '09.4.20 8:59 PM (59.11.xxx.252)

    좋은 생각이에요~, 제 아이는 지금 고1인데요, 3년후 대학보다도 그곳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은 학벌보다도 실력이 중요하니까 자기가 가진 생각을 열심히 공부를 해서 펼쳐 보인다면 괜찮다고 봐요, 97년 IMF이후 펜대 굴리다 쫒겨나느 직장인 보다는 기술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 대세라고 보아요~. 힘내세요!!!

  • 2. 좋은학교
    '09.4.20 9:19 PM (118.223.xxx.14)

    입니다
    적성 때문에 석사 박사 다 마친 친구가 제일 가고 싶어하는 학교입니다
    나름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있습니다....
    호텔리어 드라마 유행 할때 부터 더욱 선호하는 학교입니다...
    울동네에 있는 학교라서...잘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263 배란일 계산법 1 .. 2006/04/12 255
305262 저도 태몽과 관련된 꿈이야기요 ㅠ.ㅠ 3 ..... 2006/04/12 322
305261 저 축하해 주세요. 15 하미경 2006/04/12 1,561
305260 다른 7살 외동 아이도 이리 심심해 하나요? 5 힘들어. 2006/04/12 738
305259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디카로 찍는 방법 문의 2 Tolera.. 2006/04/12 426
305258 서울은 보육료 지원 안되는지요? 1 2006/04/12 208
305257 봄이 되니 예뻐지고싶어요.근데 자신이 없네요.. 5 미인 2006/04/11 962
305256 둘때가 없어요(X) 괘안아요(X) 병이 낳았어요(X) 설겆이(X) 13 내용무 2006/04/11 951
305255 벤타공구참여하신분 2 황사미워요 2006/04/11 431
305254 고소정이란 네임 글 보지 마세요...절대... 1 밑에 밑에 .. 2006/04/11 1,588
305253 8개월 아기와 온천에 갈 수 있을까요? 3 온천 2006/04/11 361
305252 중장년 예쁜원피스 파는곳이나 맞출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1 며느리가 2006/04/11 538
305251 30대중반여성 9 선택 2006/04/11 1,999
305250 아플때.....엄마가 해준 밥 먹던 시절이 그립네요 5 히유...... 2006/04/11 481
305249 만기환급금과 순수보장형의 차이알려주세요... 2 궁금... 2006/04/11 304
305248 여러분들도 추적60분 동영상 좀 보세요.기막혀요.. 6 여러분 2006/04/11 2,567
305247 저도 추적60분 봣어요. 새튼나쁜* 2006/04/11 1,446
305246 저기요.임신하면 비위가 유독 약해지나요? 2 ^^ 2006/04/11 367
305245 어느날 갑자기... 처음 내용좀 알려주세요.. 3 궁금 2006/04/11 664
305244 면세점에서 미화400불이 넘을경우 어찌해야하죠? 7 ? 2006/04/11 898
305243 아.. 정말 진실은 뭘까요... 추적 60분 공개.. 봤답니다 8 특허수호 2006/04/11 2,868
305242 공인중계사 자격증 있으신분... 3 궁금 2006/04/11 617
305241 해외에서 소주가 귀하던시절... 더람도리 2006/04/11 286
305240 애기 목이 짖물렀어요.... 6 우울한 2006/04/11 294
305239 청약부금 관련 질문합니다.. 1 부금 2006/04/11 122
305238 웹디자인일 하시는 분께 질문입니다. 4 도움이필요해.. 2006/04/11 345
305237 속도 없는 남자... 2 정말로 2006/04/11 902
305236 주말에 봄나들이 갈껀데 좋은 여행지 좀 추천해 주세요~~~ 1 봄나들이 2006/04/11 365
305235 사내 컴이나 네트워크 관리하시는 분께 질문이요... 5 ?? 2006/04/11 298
305234 살돋에 중국살림.. 14 의문 2006/04/11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