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에서 나온 젠(이라고 써있네요) 뚝배기(내열 냄비?)를 사용하는데요.4년 정도 사용한거 같아요.
뚝배기도 수명이 있는건지 아님 제가 잘못 사용해서 그런건지 몇개월전부터 뚝배기 바닥이 넘 지저분한거에요.
닦고 말리면 선명하게 된장찌개색이 얼룩 덜룩.. 전 흡수된 음식물이 배어 나오나 싶어 물에 오래 담갔다가 다시 세척해서 말리는걸 몇차례 반복해봤는데 여전히 그래요. (젖어있을땐 얼룩이 잘 안보여요)
자세히 보니 얼룩 부분이 까칠한게 음식물이 붙어있나 했더니 아무리 닦아도 변함없고,
결론은 그 얼룩덜룩한 부분이 냄비의 코팅(뚝배기도 코팅이 있는지 모르겠지만)같은게 부분부분 벗겨진거 같아요. 깨지진 않았고 세척도 잘 했지만 그래도 웬지 찝찝해서 안쓰고 조금 큰 (같은 기종의) 뚝배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점점 바닥이 조금씩 벗겨진 흔적이 있어요.
바닥만 그런걸 봐서 돼지고기나 감자 같은게 찌개를 데우는 과정에서 눌러붙었다가 떨어지면서 같이 떨어져나간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는데요.
뚝배기가 수명이 다한건가요? 아님 제가 사용을 잘못한 걸까요? 이거 그냥 계속 써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걸까요? 버리고 다른걸 구입해야 할까요? 이런 종류의 반딱한 뚝배기들은 원래 그런건가요? 에휴휴... 어째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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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사용문의
뚝뚝 조회수 : 574
작성일 : 2009-04-20 12:20:54
IP : 121.129.xxx.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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