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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살아보니 (프레시안 펌)

덴마크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09-04-20 08:43:33
○ "덴마크에서 살아보니"

- 직업과 학벌에 따른 차별이 없다

☞ "명문대? 우리 애가 대학에 갈까봐 걱정"
☞ 의사와 벽돌공이 비슷한 대접을 받는 사회
☞ "덴마크도 40년 전에는 '서열 의식'이 견고했다"
☞ 모두가 승리자 되는 복지제도
☞ 비정규직 임금이 정규직 임금보다 더 많은 나라

- '암기가 아닌 창의, 통제가 아닌 자율'을 장려하는 교육

☞ "아이들은 숲 속에서 뛰노는 게 원칙"
☞ "노는 게 공부다"
☞ "충분히 놀아야 다부진 어른으로 자란다"
☞ 1등도, 꼴찌도 없는 교실
☞ "왜?"라는 물음에 익숙한 사회
☞ "19살 넘으면, 부모가 간섭할 수 없다"

- "아기 돌보기, 사회가 책임진다"

☞ "출산율? 왜 떨어집니까"
☞ "직장인의 육아? 걱정 없어요"

- "덜 소비하는 풍요"

☞ "에너지 덜 쓰니, 삶의 질은 더 높아져"
☞ "개인주의를 보장하는 공동체 생활"
☞ '빚과 쓰레기'로부터의 자유
☞ "장관이 자전거로 출근하는 나라"
☞ "우리는 언제 '덴마크의 1979년'에 도달하려나"

- "낡고 초라한 아름다움"

☞ "수도 한 복판에 있는 300년 전 해군 병영"
☞ 인기 높은 헌 집
☞ "코펜하겐에 가면, 감자줄 주택에 들르세요"
☞ 도서관,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

- 덴마크 사회, 이모저모

☞ 한국에서 덴마크로 입양된 사람들
☞ "크리스마스' 대신 '율'이라고 불러요"
☞ 아이와 노인이 함께 즐기는 놀이공원, 티볼리
☞ "저 아름다운 건물을 보세요"
☞ 구름과 바람과 비의 왕국
☞ "체면 안 따져서 행복해요"
☞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사람이 만나면
☞ 잘난 체하지 마라, "옌틀로운"
☞ "긴 겨울 밤, '휘계'로 버텨요"

- 덴마크 사회의 그늘

☞ "덴마크는 천국이 아니다"
☞ "덴마크 사회의 '관용'은 유럽인을 위한 것?"
IP : 59.4.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덴마크
    '09.4.20 8:44 AM (59.4.xxx.202)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402155241§io...

  • 2.
    '09.4.20 9:28 AM (121.130.xxx.110)

    한국에서는 이게 참 힘든게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에 상관없이 의사와 벽돌공이 같은 대우 같은 같은 소득 받는 것을 싫어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직업에 대한 차별도 아주 심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 사농공상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사람들이 쓴 글이나 댓글만 봐도 알 수 있지만 공부잘하고 학벌 좋으면 소득이 높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즉 공부잘하는 데 드는 노력이 다른 노력보다 값지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이죠. 최근에는 박태환이나 김연아 또는 박찬호, 박지성 같은 야구나 축구의 돈 많이 받는 스포츠 스타들이 많아져서 이런 관념을 종종 깨뜨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고정관념은 아직도 튼튼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 살아도 이런 고정관념이 바뀌지 않는 한 유럽의 복지국가는 꿈도 꿀수 없고 입시과열, 창의력보다 성적우선, 사교육집중현상, 사농공상의 직업천시문제등은 절대로 해결될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사람들의 삶에 대한 가치관이 그 나라들과 우리나라가 기본적으로 틀린것이죠.

  • 3. ㅡㅡ
    '09.4.20 10:07 AM (122.43.xxx.9)

    직업에 대한 과도한 차별 때문에
    소질, 적성, 관심, 능력과 무관하게 초등학교시절부터 학원 뺑뺑이 돌면서
    학대당하는 것이지요.
    극소수 외에는 같이 망하는 길이라는 걸 알면서도,
    망하기 전에는 그 극소수가 되보려고 고생들을 다같이 자초합니다.
    물론 여기 댓글다는 저도 예외가 아니지요.

  • 4. .........
    '09.4.20 10:13 AM (115.86.xxx.42)

    전 이 사이트에서도 그런 걸 많이 느끼는데요.
    예전에 서울대 나온 신 분들 뭐하고 계세요? 라는 글이 올라 오지 않았나요?
    그리고 은근히 사짜 직업 얘기 많이 나오는것도 그렇구요.
    여하튼 여긴 계신 많은 분들도 비슷하단 생각 들어요,

  • 5. 도련님
    '09.4.20 10:16 AM (124.139.xxx.2)

    저런나라가 있긴 있구나~신기할 따름.........TT

  • 6. ^^
    '09.4.20 2:56 PM (121.131.xxx.70)

    이민을 받지않는 나라라 이민가기가 쉽지 않아요
    현지인과 결혼하지 않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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