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대 성악과 1시간 원산폭격 얼차려 현장

세우실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09-04-18 16:12:33


http://video.cyworld.com/201187539





2008년 영상이긴 하네요. ㅎ

저 악습이 2009년에는 딱 끊겼을까요?

나잇살이나 먹은 것들이 기강은 개뿔 ㅋㅋㅋㅋㅋ 그런다고 잡히는게 기강이니 ㅋㅋㅋㅋㅋㅋㅋ

인성이 저 따위로 해가지고 잘도 아름다운 음악이 표현되겠네.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IP : 221.138.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4.18 4:12 PM (221.138.xxx.7)

    http://video.cyworld.com/201187539

  • 2. ㅡㅡ
    '09.4.18 4:33 PM (115.136.xxx.174)

    저 연대음대 졸업했는데요...성악과만 유난히 심해요.글구 얼차례다 선후배 기강이다 기악과는 별로 안그런데 성악과가 유난히 그래요.다른학교도 마찬가지인걸요.연대만 그런거아니구요....

  • 3. ㅡㅡ
    '09.4.18 4:37 PM (115.136.xxx.174)

    근데 저정도는 좀 심했지만 예고때부터 선배가 후배 잡는거 대단하구요.음악이 혼자만 해서 되는게아니라 오케스트라니 오페라니 모두 함께 하는거라 후배가 생각없이 대충하고 선배 무서워하지않으면 모두가 엉망이 되요.(다른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음악은 순간예술이라 단1초라도 늦거나 빠르면 안되거든요)그래서 늘 선배앞에선 긴장하고 시키는대로 열심히하고...그렇게 되요.그치만 폭력은 없어져야할 일이죠.(특히 오페라는 노래만 하는게아니라 연기들의 호흡이 잘맞아야해서 잠깐만 정신놔도 오케스트라니 다른 배역들 감독님들까지 다 피곤해지거든요.예를 들어 지나가는 단역이라해도 딱딱 맞춰 들어와줘야하고...저는 기악과라 잘은 모르지만 오페라 연습할떄보니 성악과들 군기 빡 잡혀있더라구요)그렇게 따지면 코메디언들도 그렇고 연극하시는분들도 그렇고 선후배들 관계가 철저하더라구요.하나라도 긴장을 늦추거나 선배무서워할줄모르고 혼자 튀면 다 엉망이 되니까요.그치만 폭력은-_-

  • 4. ㅡㅡ
    '09.4.18 4:38 PM (115.136.xxx.174)

    덧붙여 저희 성악과들 선후배 사이 정말 돈독해요.새벽6시에도 오페라 연습 전에 미리 맞추자 문자하나보내면 다들 우루루 몰려오고 연습 마치고 다들 재밌게 놀고 단합대회도 많이하고 그거에 비해 기악과는 다 따로 따로 끼리끼리 노는 분위기구요.저렇게 잡는만큼 서로 친하기도하더라구요.

  • 5. 기본에 충실하자
    '09.4.18 6:08 PM (121.140.xxx.230)

    그런 상황을 서로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폭력을 쓰고 선배가 무서우니까
    문자 하나에도 시간 딱 맞추어 나오고...

    그러기 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시간에 늦지 않고
    연습을 철저히 해야하는 것은 기본 아닌가요?

  • 6. 예체능 중
    '09.4.18 6:18 PM (122.43.xxx.9)

    미대는 선후배 관계가 어떤가요?
    아직 초딩이긴 하지만 딸 꿈이 화가여서....

  • 7.
    '09.4.18 6:29 PM (121.130.xxx.110)

    ㅡㅡ님 댓글은 좀 실망인데요.

    오케스트라니 오페라니 모두 함께 하는거라 저래야 된다고 두둔하는 식의 변명은 말이 안되지 않나요? 서양 음악을 우리나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외국도 저런식으로 군기를 잡아서 음악인이 되는 건가요?

    저런 패거리 폭력문화의 가장 큰 폐단은 힘없는 소수를 어떤 이유나 근거도 없이 짓밟아 버리고 왕따를 만들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죠. 즉 튀는 놈이거나 약한 놈은 왕따가 되고 버림받는 데 비해 능력 없는 놈도 저런 조폭 문화에서는 살아남아서 다른이를 괴롭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창작력과 자유의지가 가장 살아 있어야 하는 음악인이 저런식의 조폭 문화에 길러진다는 것이 슬픈데 오히려 두둔하는 ㅡㅡ 님의 댓글을 보니 더 가슴이 아프군요.

    저런 폭력문화 에 익숙해져 저렇게 잡는 만큼 친해진다고 생각하는 ㅡㅡ님이 있는 데 비해
    누군가는 저런 폭력문화에 우는 ㅡㅡ님의 동기 또는 선배, 후배가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음대가 군대도 아니고... 어이가 없군요.

  • 8.
    '09.4.18 6:39 PM (121.130.xxx.110)

    하극상.... 정말 욕이 나오네요.
    어디서 잘못 된 군대문화 따라하기는.. 정말 웃깁니다.
    (같은 사병간에 하극상이 어디 있나...정말 병들도 아니고...)
    저런 망할 군대 문화에 쩔어서 아이들 군기 잡는 음대생이나
    옹호하는 댓글이나
    정말 실망입니다.

  • 9. 1
    '09.4.18 6:56 PM (118.217.xxx.9)

    미대는 는그런거 없는걸로 아는데요
    졸업한지 ㄹ오래되어서
    그런데 실기실에 남아 작품하는시간이 길어 동기들과 친해져요

  • 10. ..
    '09.4.18 8:43 PM (123.215.xxx.5)

    그렇게 얼차려 해서 우리 나라 오페라단이 세계 일류급인가요? 세계 일류와 비교하면 한심한 수준 아닌가요? 물론 서양음악의 역사도 짧고 클래식 수요자도 별로 없지만...
    얼차려 한다고 음악의 질이 올라가리라고 착각하는 것, 참 웃깁니다.
    하여튼 박정희 같은 무지막지한 독재자 밑에서나 얌전한 쥐떼같은 한국인의 전형적인 습성을 보는거 같군요. 하긴 음대 사람들이 좀 철학이 없긴하죠.
    오죽하면 예술한다는 정명훈 생각이 그렇게 수구적이겠습니까?
    예술을 한다면 사고가 좀 유연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11. ...
    '09.4.18 9:24 PM (121.22.xxx.185)

    솔직히 우리나라에 예술가 몇 되나요?

    다 그냥 집에 돈 있어서 할 게 없어 음대나와 유학갔다온 재능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 12. ..님
    '09.4.18 11:21 PM (59.3.xxx.192)

    이런 심한 기합을 주는 일은 분명 좋지 않은 일임에 분명하지만
    우리나라 오페라단을 싸잡아 한심한 수준이라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우리나라 성악가들은 세계최고 수준입니다.
    다만 그 실력을 펴나갈 환경이 부족할 뿐이죠.

    음대사람들이 철학이 없다뇨.
    빙산의 일각을 보고 모든 것을 다 안다 단언하는 님이 생각이 없으십니다.

  • 13. 정말로
    '09.4.18 11:48 PM (121.186.xxx.13)

    자게 이용하면서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많이배워요,한데 스트레스해소를 많이 하는듯해요 평소 하고싶은데 직접대고는하지 못하는말들 ...님 우리나라에 에술가 몇되요.님은
    집에서 받쳐줄 돈도 없어서 음대도 못가고 유학도 못갔죠?음대가기 싫었대도 공부로라도 받쳐줄 능력안되 유학못갔죠?
    정말 유치하게 이런말 하기 싫지만 얼굴이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고 너무 막말 아닌가요?
    고시생보다 공부하는 시간보다 음대생 연습시간이 더 많다는걸 모르시나봐요?
    어디가서 그런 무식한 소리하지마세요.

  • 14. 진짜에요
    '09.4.19 12:14 AM (69.172.xxx.214)

    --님 실망!!
    저 기악전공이에요.
    저희 학교도 유난히 성악 얼차려 심했구요
    기악두 남자들은 엄청 심했어요
    꼭 군대 다녀온 선배들이 후배 기강 잡는다 하구 그랬네요.
    에구..
    어린 나이였던 제가 보기에도 이게 멍미... 했었어요..

    --님 말씀대로 순간 예술이기 때문에 그래야 하는 거라면
    순간만 잡으셨지 예술은 놓치신거에요.
    순간예술에서 예술이 주인지 순간이 주인지를 파악 못하신거지요
    그리고 태양의 서커스 못 보셨는지요.
    그들이야말로 순간예술의 최고봉을 달리는 사람들인데
    그럼 얼차려 엄청 받고 고개 부러지게 엎드려 있고 그랬겠네요.
    그럴 시간 있으면 연습을 더 하고 맞춰보고 또 맞춰보고 그래야지요.
    만약에 그렇게 얼차려 받아 최고 된다면 내자식 내가족부터 매일매일 한시간 꼬박 해야죠.

    정말 이상한 사고방식 가지고 있으신 분 있어요.
    그럴 시간 있고 에너지 있음 자료나 더 찾아보고 거장들 앨범 더 듣고 자기소리 녹음해서 분석하고 악보연구하고 쫌!!!!!

    맨날 얼차려 끝나고 술먹으러 가자고나 하지 말고 말이에요!!!

  • 15. ..
    '09.4.19 9:42 AM (123.215.xxx.5)

    음대는 80년대 초 그 삼엄하던 대학가, 다들 어린 나이에도 우거지상을 펴지 못하던 대학가에서도 아주 예외적인 곳이었어요.
    부모가 돈이 많으니 당연히 그런거긴 하겠지만 대학에 짭새가 상주하고 전경이 소나무 병정처럼 버티고 있던 시절에도 음대는 참 니나노 판이었어요. 오죽하면 음대생들이 자주 이용하던 2식당을 연예인 식당이라고 했겠어요. 미대생과 달리 이쪽 판을 기웃거리는 음대생은 본 적이 없으니....

  • 16. 저 음대 나왔지만
    '09.4.19 11:10 AM (121.165.xxx.121)

    군기잡는다고 얼차려하는거 제일 한심하게 봅니다.. -_-;;;
    군대도 아닌데 웬 군기?
    군기 잡아야 순간의 예술이 잘된다? 그건 군기 잡겠다고 지랄하는 애들 얘기구요.. -_-;;
    그럼 세계에 있는 그 많은 오케스트라.. 오페라단들이 다 군기잡는다고 저렇게 한다구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철저한 연습... 자기자신에 대한 관리...
    무대에 올라갈 때만큼은 프로다운 마인드...
    그런게 '순간'을 만들어내지..
    절.대.로 저런 폭력이 순간을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저도 당할만큼 당해서.. 열받아 휴학도 하고.. -_-;;
    저희 학번 이후로 저딴 얼차려 없애버렸습니다.. -_-;;
    그 뒤에 또 후배들이 시작하기도 했습니다만...

    하여튼 절대로 없어져야할 병폐이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4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8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5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4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