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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정도 되는 사람이 먹으려면 김밥 몇줄정도 싸야하나요 ㅜ
생각해 낸게 김밥이예요.근데요 저 김밥 첨 싸보거든요..(한심해말아주세요 ㅠ)
몇줄정도가 가능할지 ...그리고 특별히 맛있게 싸는 팁같은것좀 알려주세요^^
82 님들~~~~~~베테랑 주부님들께서 한수 가르쳐주세요!!!
1. ...
'09.4.18 3:49 PM (118.221.xxx.99)1인당 기본 한 줄에
조금 더 먹는다 계산하면
40 줄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소고기 볶아서 넣는 거 꼭 하세요.
이런 말 좀 웃기지만^^;;
그래도 좀 더 신경쓴 김밥 같아요.2. ㅡㅡ
'09.4.18 3:50 PM (115.136.xxx.174)^^ 맞아요.친정엄마께서 소고기 볶아서 넣으셔서 맛있었던것같아요.근데 소고기 어느부위사면 되나요;;( ㅠㅠ 무지해서 죄송)
3. 깁밥....
'09.4.18 3:53 PM (121.168.xxx.54)제가 생각할때도 40줄 이상은 있으셔야 할듯하네요...
다 똑같이 싸시지 마시고...깻잎, 김치, 참치, 소고기, 등등해서
각각 맛이 조금씩 다르게 싸시는것도 좋구요...
참,,,전 계란을 김밥집 김밥처럼 두껍게 해서 싸요,,,,그럼 모양도 더 좋구요,,
그리고 한가지 빨간색 파프리카 넣으시면 색도 예쁘고, 맛도 개운하니 좋아요..4. 초보
'09.4.18 3:58 PM (218.52.xxx.8)시면 너무 힘드시겠어요. 무엇이든 많이 한다는게 또 쉽지 않거든요. 전 김밥 쌀때 밥을 맛있게 해요. 검정찹쌀을 섞어서 밥을 지으면 예쁘더라구요. 25인분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생각만해도 끔찍) 적당한 양을 예쁘게 담아 보내세요. 다른거 섞어서 드시겠죠.
5. ㅇ
'09.4.18 3:59 PM (125.186.xxx.143)소고기 가장 저렴한부위 간걸로 사시면 될거같아요~
6. ㅡㅡ
'09.4.18 4:00 PM (115.136.xxx.174)내일 싸갈건데 오늘 저녁에 싸놓고 그냥 부엌게 놔둬도 변질 되지않을까요.웬지 냉장고 넣었다가 가져가면 맛이없을거같아서..그렇다고 새벽에 일어나서 쌀 자신은 없구요 ㅠㅠ
7. 아침
'09.4.18 4:04 PM (211.44.xxx.57)아침에 싸서 보내는게 젤루 좋을텐데요..
저녁에 싸시더라도 저녁말고 최대한 늦게 싸는것도 한 방법^^;;
그리고 싸서 냉장고에는 절대 넣지마세요,
밥도 빵처럼 냉장고에 넣으면 노화된답니다., 딱딱해지고 맛 없어요..8. 오늘밤
'09.4.18 4:05 PM (218.52.xxx.8)에 싸는거 반대해요. 냉장고는 절대 안돼요. 말씀하시는거 보니 불안해서..^^ 차라리 제철 과일 과 샐러드 같은거 싸보내는게 쉬울거 같아요.
9. 내일~
'09.4.18 4:05 PM (121.187.xxx.108)낮에는 온도가 좀 올라가는거 같던데요
10. 새벽에~
'09.4.18 4:06 PM (121.187.xxx.108)마는게 제일 좋아요 그냥 시계맞춰놓고 일어나서 하심이...^^;;
11. ^^
'09.4.18 4:09 PM (222.234.xxx.146)제 생각에도 25명이면 적어도 40줄은 싸야할거같은데요...
D-day가 내일인데 김밥 한번도 안싸보셨으면 좀 힘들거예요
40줄 싸려면 밥도 한번에 못할거구...적어도 두세번에 나누어
(실은 3~4번은 해야할듯)해야할텐데 시간도 시간이고..
속재료준비도 만만치않을거예요..일단 양이 많으니까요
보통 집에서 김밥싸봐야 10줄인데 마는 시간도 꽤 걸리거든요
(저 새댁아니고 40후반아줌마예요)
꼭 김밥하시려면 모르겠는데....첨이라시니...글쎄요
남편분것만이면 몰라도 40줄은 혼자서 힘들지싶네요
차라리 샌드위치가 낫지않을까하는데...
사실 그것도 25인분이면 만만치않지만 김밥보다는 괜찮지않을까요?
반은 감자샐러드나 참치샐러드넣고
반은 양상추,토마토,햄,치즈,피클...뭐 이런 샌드위치요12. 김밥 처음 싸신다면
'09.4.18 4:09 PM (90.198.xxx.144)유부초밥+김밥 하시는 건 어때요? 너무 힘드실 거 같아요. 재료 준비 하다가 지치실 듯..
김밥 1줄씩만 돌아가게 하시고 나머진 유부초밥으로 하시는건 어떠실지..
저도 옛날에 밑준비는 거의 다 끝내놓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김밥 25줄 싸본 적 있는데
6시까지 마치기도 버겁던데요..저는 10명분 도시락을 다 따로 싸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김밥속은 전날밤에 미리 만들어 두시구요..밥만 만들기 직전에 양념해서 싸시면 될 거에요.13. 깁밥
'09.4.18 4:12 PM (211.245.xxx.181)40줄 초보에게는 힘들어요
모든 재료 준비 다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새벽 일찍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20줄 정도 하시고
유부초밥 하시는게 훨씬 빠릅니다
당근이랑 파프리카등은 미리 다 다져 두시면
시간 절약 되구요14. 대단
'09.4.18 4:15 PM (58.230.xxx.188)님 마음씀씀이가 참 이뻐요
근데 김밥 처음 싸신다는데 김밥 잘 못싸는 저로서도 좀 걱정이 됩니다
혼자하시지 마시구 근처 언니나 시어머님 친정어머님 손을 좀 빌리셔야 겠어요
4~50줄정도면 밥도 몇번은 하셔야 하는데... 님 용기에 박수 보내고 김밥 꼭 성공
하셔서 후기도 올려주세요 홧팅!!!!!!! (도움되는 소리 못해서 죄송)15. ㅋㅋㅋ
'09.4.18 4:18 PM (218.53.xxx.178)나도 이 결혼 반댈세~!! 아하하~
위에 님처럼 저도 김밥 말고 다른 메뉴가 좋을것 같은데요~
처음이시라니까요..이게 쉬워보이지만 밥하나 고슬고슬짓기도 힘들고
은근히 손도 많이 갈 뿐더러
처음 해보시는 분이 40줄이나 말아야하는거 정말 만만찮은 일이거든요.
게다가 40줄이나 싸려면 계속 밥을 몇번이나 해대야하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싸야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모양 잘내서 썰고 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괜히 밥이 질거나 넘 꼬들거리거나 할수도 있고 모양 제대로 못내서 썰어두면
너무 초보티가 나서 안하니만 못할수도 있구요..
다른 메뉴를 하시는게 현실적으로 좋을것 같아요.16. 에휴
'09.4.18 4:19 PM (125.139.xxx.90)40줄은 힘들어요.
삼각김밥으로 싸셔요
삼각김밥 싸시고 곁다리로 시판 유부 사다가 유부초밥 조금 더 싸셔요.
과일 조금 넣어보내시면 더 나을듯 싶어요. 하기도 쉽고요.
김밥은요~ 요즘엔 날이 더워서 밥에 간할때 식초를 조금 넣어주셔요.
소고기를 넣으면 맛있고~ 전 깻잎을 깔고 싸니 맛있더군요.17. ㅡㅡ
'09.4.18 4:30 PM (115.136.xxx.174)아니!! 이런 좋은 댓글들이!!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친정엄마도 워낙 바쁘셔서 김밥쌀려고한다고 저나드리니 바쁘다고 끊으라시고 ㅠㅠ 시어머님은 해외출타중 ㅠㅠ
맛있는 김밥 먹게해주고싶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않아서 털썩하고있었거든요.
82 여러분들 정말 친정엄마+친언니같아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18. 모자라면
'09.4.18 4:34 PM (210.92.xxx.139)모자라서 더 맛있게 먹을 거예요. 김밥은 1인당 한줄 정도로만 싸고 유부초밥을 좀 많이 싸고 방울토마토 등 과일 담아서 님이 조금 늦게 짜잔 등장하기에는 회사가 먼가요?
19. *8
'09.4.18 4:35 PM (121.181.xxx.123)근데 김밥 못싸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40줄 가능할까요?
저도 김밥 초보였을때 김밥 완전 엉망
썰다가 다 터지고 ㅠㅠ
진짜 다른 메뉴 생각해보세요
유부초밥 같은거 손쉬운거요20. .
'09.4.18 4:36 PM (121.138.xxx.7)요즘 날씨에 밤에 싸놓거나 하면 식중독 걸려요.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다시 구워야하구요.
김밥 생각보다 잘 상해요. 이렇게 화창한 날이면 더 조심해야해요. 식중독.21. 깔끔한 김밥집에
'09.4.18 4:38 PM (118.223.xxx.14)주문하시는게 쉬울듯하시네요.
한번도 안해보셨다고 하시니까요...
다른 과일 간식을 더 준비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김밥열줄만 싸도 팔이 아프던데요..22. ㅡㅡ
'09.4.18 4:41 PM (115.136.xxx.174)회사는 걸어서 5분이예요;;옆옆 건물...유부초밥은 해본적있어서 그것도 넣고 샌드위치도 넣으려구요.글구 김밥도 도전은 해보게요(40줄은 좀 자신없어요 ㅠㅠ) 한명씩 따로 도시락 마련하는거아니고 그냥 찬합에 많이 채워놓고 각자 알아서 나눠드시라고하게요.어짜피 간식 잘하시는분들도 아니고 그걸로 배채울거같지도않아서요^^; 김밥집에 주문까진 좀 그렇구 제가 제손으로 뭔가 해주고싶어서요^^: 글구 재료 사놓고 대충 준비해놓고 일찍 자게요.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해줄 생각이예요,정말 감사합니다^^
23. 저도
'09.4.18 4:47 PM (121.147.xxx.151)유부초밥과 샌드위치 추천해 드립니다.
김밥은 다 쌌다고 해도 써는게 참 중요하거든요.
김밥이 속재료만 준비하면 정말 쉬운 거지만
아무래도 처음 싸보신다면 다음에 연습 몇 번 한 후에
그 때 김밥 잔치를 벌리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유부초밥은 요즘 반 제품으로 나온게 있어서
아주 쉬워요.
단 이것도 정성껏한 티를 좀 내주려면
당근 잘게 썰어 볶아주고 달걀 풀어서 스크램블만들어 잘게 썰고
쇠고기 볶아서 골고루 촛물과 참기름 넣고 갓지은 밥에 섞어서
유부에 담아 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샌드위치를 한다면 속 재료에 감자. 고구마나 삶은 달걀 으깨서 섞어주면 맛도 있고
야채속 물기를 잡아주니 꼭 넣어주세요^^
이쁜 맘쓰는 아내 덕에 남편 어깨가 으쓱하겠네요~~24. ㅎㅎ
'09.4.18 5:15 PM (203.251.xxx.187)저도 김밥 몇번 안 말아 봤음서 남편 당직날 김밥 싸주겠다고 하고는
전날 맛살,햄,어묵,오이 같은건 다 잘라서 준비해두고 시작했는데도
김밥전문점에선 순식간에 마는 반면에 전 한 3배의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ㅋ
15줄 싸는데 한참 걸렸어요. 저는 곰손이라 ㅎㅎ 결국은 시간때문에 김밥 썰어주진 못하고
중간에 한번 칼질한 2등분 김밥으로 보냈습니다.
맛있게 잘 뜯어먹었다고 하대요 -_-;
원글님은 맛있는 김밥 싸시길 바랍니다! 화이팅!25. .
'09.4.18 5:20 PM (114.202.xxx.247)김밥 첨 해보시는거면 좀 힘드실텐데 걱정이네요.
재료는 알아서 잘 준비하실테나 쌀때 요령만 말씀드리자면요..
일단 밥을 최대한 넓고 얇게 펴세요.(맨끝에 몇센치 빼고)그래야 모양이 잘 잡힙니다.
주걱만으로는 힘드니 김밥집 아줌마처럼 일회용 비닐장갑 끼시고 손으로 펼치세요.
밥 펼치면서 물 묻힐 부분에다가 단무지를 올려놓았다가 말면서 빼고 싸면 물기가 적당히 칠한게되어서 김 끝이 안떨어져요.
그리고 금방 썰어내면 안되구요 끝부분이 아래로가게해서 두었다가 나중에 써셔야 안터집니다.,26. 절대
'09.4.18 5:46 PM (125.131.xxx.80)말리고 싶습니다.
정말 운좋게 실수로 맛있는김밥을 싸게 된다면 모를까, 결혼 16년차인 저도 여러사람이 먹는건 신경이 많이 쓰여요.
정성도 정성이지만 맛없으면 안 먹으니만 못하고, 김밥만 달랑 보내기도 좀 그렇고, 뭔가 하고 싶으시면 다른 메뉴어떨까요?27. 김밥
'09.4.18 6:00 PM (221.140.xxx.160)맛있게 싸는 팁은요
일단 밥을 고슬하게 지으셔야하고요(압력솥 비추입니다 밥이 너무 끈끈해져요 저는 김밥만은 냄비밥을 지어서해요
그리고 그 밥에 간을 합니다 맛소금과 깨소금 참기름으로
맛소금 넣는다고 뭐라하시는님 분명 계실테지만 그래도 확실히 맛있어요
맨밥에 싸는것보다 훨씬요
그담에 계란지단은 좀 두툼하게 부쳐요 후라이팬에 지단한장 부칠때 계란 한 7-8개정도 풀어서 쌉니다 구울때 후라이팬 뚜껑 덮어서 약불에 구우시면 타지않고 속까지 다 익는 노릇노릇한 지단 구우실수 있어요
나머지 재료들은 뭐 그냥 이것저것 적당히 넣고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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