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얘긴데요 해석이..
그러다 술마시고 들어오면 괜히 친한척하고
옆에 와서 귀찮게하고..
저는 맨정신일때 좀 그랬으면 싶은데 왜 술마셨을때만 저럴까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1. ..
'09.4.18 9:08 AM (222.109.xxx.96)울 남편도 술마시고 평소에 안하던말 사랑해~ 엄청 말하고 내앞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그래요..
저는 무조건 자라고 떠밀어요..술기운 빌어 나름 용기? 내는것 아닐까요??2. 제 남편
'09.4.18 9:23 AM (58.102.xxx.75)어디가든 똑소리나고..까칠하고...장남카리스마도 있어요.
근데 술먹으면 아이처럼 웃고 기분좋아해요.
저는 나름...평소에는 무의식적으로 자기자신에게 남자라면 이래야한다는
울타리를 치고 살다가 술먹으면 그런 틀이 없어지고 그런 행동한다고 이해하지요.3. 그런 사람들 보면
'09.4.18 9:46 AM (124.56.xxx.98)정말 기분 안좋아요.
결국 맨정신일 땐 그전의 행동은 다시 무의미해지고 배신감만 더 듭니다.
이중 인격자란 생각 밖에 안들어요.
넌더리가 나서 멀리 합니다.4. 걍 받아들이세요..
'09.4.18 11:11 AM (118.216.xxx.199)제가 술을 조아하는데요.. 아! 저도 아이 들 키우는 주부에요..
술 적당히 마시고 나면 기분 조아져요.. 용기(?용기라기엔 좀 우습지만..)도 생기고...그래서 못 추던 춤도 추고싶고, 노래도 부르고 싶고, 말도 많아지고,,, 근데 나이가 드니 아침에 깨면 기억이 나는 부분도 있고 안나는부분도 있고,, 기억나는 부분이 본인생각에 웬지 어색해서 일부러 기억안나는 척도 하고..
걍 마니 귀찮게 안하면 귀엽게 받아주고 맞장구 쳐주세요.. 그럼 신랑분이 조아 하실게에요..5. .
'09.4.18 12:27 PM (211.55.xxx.101)술 주정하고 강짜부리는 인간보다 *1000000배는 좋은 남편입니다.
6. 흠
'09.4.20 10:45 AM (58.225.xxx.36)겪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비난하거나 화내지말고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원글님이 느끼는 기분, 그리고 원하는 것에 대해.
저는 남편이 술마시고 와서 그렇게 할때와 다음날은 무덤덤하게 무반응으로 지내고
며칠지나 이야기할 날을 잡아 말했습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고 즐겁게 지내다 집에 돌아오면 씻고 조용히 잤으면 좋겠다,
아직 안자고 싶다면 씻고와서 대화하는 것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5년이 넘어도 이해를 못하고 하고싶은 대로 하더니, 술마시고 헤롱대면서 귀찮게 할 때마다 아이가 무섭다고 울고 불안해하는 걸 보고 조금씩 고치고 있습니다.
음주습관은 가족을 위해서 꼭 고쳐야한다는게 제 경험에서 나온 개인적 생각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3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