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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아들아... 이 에미가 못나서리...아이몸에 하얀점이 생겼어요!이일을 어찌해야할까요?

15개월 아들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09-04-18 00:59:14
우리 아들 겨드랑이 옆에 하얀반점이 커다랗게 생겼어요
아기때 못본거같은데 어느날 보니 꽤  큰데  백반증인거같아서 놀랐어요
지금 지켜보는 상황이라 확실히 백반증이 아닌지 그런지는 더 두고봐야하는데 넘 가슴이 아프네여
이상태에서 하얀점이 번지지말고 커지지 않아야할텐데..아이가 스트래스받게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이런경우있으신분 없으셨죠?
피부과나 잘듣는 한의원이나 종합병원 아시면 알려주세요
부디 하얀점이 안자랐으면하고  저 앞으로 착하고 좋은일할라구요
제가 못나고 못되서 아이몸이 그리된거같아 넘 미안하네요
IP : 220.88.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8 1:06 AM (61.109.xxx.32)

    저희애도 등에 백반증 비스무리하게 하얀반점 있거든요... 태어날때부터요
    그거 커지지도않고 그냥 그상태 그대론데요.
    저는 병원갈 생각도 안하고 별걱정도 안했었는데... 에구~ 써놓구보니 넘간큰 엄마네요...ㅋ
    우리애같은 경우이길 기도할께요~

  • 2. 파이팅~!!
    '09.4.18 1:12 AM (218.50.xxx.34)

    제 동생중에 하나가 그랬어요. 배 중간쯤에 커다랗게 하얀반점이 생겨서
    어릴때 엄마가 동생 배를 어루만지며 우는걸 본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계속 커져서 서울에 있는 큰 병원도 오갔는데 다행히 그냥 점이었어요.
    그 아이가 올해 30살....이랍니다.^^
    잘 관찰하시고 알아보시되...희망도 갖으세요.^^ 아이는 엄마가 행복하게 웃으며 바라봐줄때
    제일 예쁘게 웃고 행복해한답니다. ^^*

  • 3. 저도
    '09.4.18 6:26 AM (99.236.xxx.32)

    우리아이는 만 7세인데 손목 접히는 부분에 희색점이 둥그스름하게 있어요.
    어릴때는 암생각없이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지금도 바닷가 다녀오고
    햇빛많이 봐도 그부분만 타지 않고 더 커지지는 않거든요.
    언제정도면 안심할수 있는건가요? 괜찮겠죠?
    여기가 외국이라 의사한테 상의하기도 여의치가 않네요.

  • 4. ..
    '09.4.18 7:02 AM (120.142.xxx.227)

    17개월 울애도 손목에 흰색점이 2개가 있어서 얼마나 가슴조렸는지....
    서울대어린이병원 예방접종 하러갔다가 담당선생님께 보여드렸더니
    피부과 당일 예약해주셔서 진료받고 사진찍고 얼마였더라..
    한두달정도후 커졌는지 보자 해서 다시가 사진찍구 했는데
    백반증 아니라 해서 안심했어요.

  • 5. 고민프리
    '09.4.18 7:05 AM (114.201.xxx.131)

    백반증은 매일 1000mg 이상의 PABA와 판토텐산, 신선한 생간을 섭취하면 낫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간이 먹기 힘들겠네요.

  • 6. 일단
    '09.4.18 12:06 PM (124.54.xxx.18)

    소아과부터 가보세요.
    제 아들은 지금 5세인데 태어날 때부터 앞머리 앞 이마 언저리에 엄지 손톱만한 하얀점이
    두개가 있더라구요.꼭 백반증처럼..
    너무 놀래서 소아과에 가니 멜라닌 색소 부족이랍니다.-_-
    하나는 어느 순간에 없어졌고 한개는 크기가 약간 작아지는 것 같아요.
    애가 피부도 하얀데 그 부분은 더 하애서 도드라지긴 하지만 앞머리로 커버가 가능하니
    좀 낫긴 한데 의사말이 더 커서 없어지기도 하고 정 걱정되면 청소년기에 레이져 치료
    하라더라구요.다 백반증 아닐 수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서른 다 되는 제 남동생도 손목에 동전만큼 크게 하얀 점 있었는데 크면서 옅어지더라구요.

  • 7. 고민프리
    '09.4.18 3:31 PM (114.201.xxx.131)

    백반증이면 아래 방법을 써보세요.
    [펌]
    10년 전 갑자기 원인불명으로 백반증이 발생하여 고생해온 45세 직장인입니다.
    그간 스테로이드 주사/연고도 사용하여 보았고 한방치료도 약간 받아
    보았지만 단기적인 일시적 효과밖에 없었고 또 광선치료나 이식수술 등은
    부작용도 그렇고 해서 선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업상 외부인과 접촉하는
    경우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지요. 처음 몇년은 색조화장품을 써 보았지만
    얼굴등은 괜찮으나 손등 같은 부분은 본인의 옷이나 타인의 옷에도 묻을 수
    있어서 곧 포기하고 그냥 백반 부분을 노출한 채 한 1-2년 지냈는데 지난 여름
    우연히 다른 일로 동네 피부과에 갔다가 의사선생님이 선탠로션을 발라
    보면 어떻겠냐고 추천해 주셔서 인터파크에 들어가 Hawaiian Tropic이란
    브랜드의 Dark Tan Self Tanning lotion을 사서 발라 보았는데 이게 정말
    저같은 백반증 환자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로션이더군요.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120 ml 한 병에 2-3만원/) 바르면 햇볕없이도 한 2-3시간
    뒤부터 피부가 다크 부라운 색으로 싹 바뀌어 거의 백반이 없어
    보입니다. 본인 피부색에 따라서 선탠 색의 강도는 바르는 횟수를 조절하면
    됩니다. 다만 이게 무지 강력하므로 손으로 바르시면 안 되고 붓 같은 것을
    써서 하시면 좋습니다. 벌써 올렸어야 할 내용인데 어찌하다 보니
    사용 후 6개월이나 지나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국의 백반증 환자분들
    , 특히 어린이나 미혼이신 분들이 백반증 스트레스를 다소나마
    줄이실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 8. 일단
    '09.4.18 4:28 PM (125.133.xxx.194)

    집에서 혼자 고민하시지 말고
    숙대입구에 있는 우태하한승경피부과나 서울대나 연세세브란스병원의 피부과에 가보세요.
    한승경선생님이 백반증에 있어서는 최고 권위자로 알고 있습니다.

    진단 받은 후가 문제지
    진단 받는게 어려운 과정은 아니니까,
    아기가 힘들어 할까봐 염려하시지는 않아도 된답니다.
    비용도 많이 들지는 않을거구요.

    제가 임신에 의한 백반증 환자고
    발병한지 10년 되었네요..
    몇군데 유명한 피부과를 전전했지만
    완치는 안되네요..
    게다가 제 아이도 옆구리에 쌀알만한 흰 반점이 생겨
    제가 더 힘들었지만
    다행히 번지지도 않고 그대로인 것 같아
    그나마 감사하며 산답니다...

    만약 백반증이라고 진단내려진다고 해도
    번지지 않고 그대로 평생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용기내세요~

    꼭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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