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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이라는 수면유도제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며칠 전에는 엄마가 정신적으로 의지 하시던 가까운 친구분까지 돌아가셔서
더 잠을 못 이루시나 봐요.
지방에 혼자 계시다보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수면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 보셨으면 좋겠는데
하시는 일도 있고 또 엄마가 계시는 지방에 전문병원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지금은 너무 잠이 안와서 약을 처방 받아서 복용한다고 하시는데
효과는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러던 중, '멜라토닌' 이라는 약을 알게 되었는데요.
식약청에서 아직 허가가 난게 아니라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엄마께서 병원에서 처방해 준 수면제를 드신다고 하시니
그럴바엔 '멜라토닌'을 드시는게 어떨까 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 보아요.
혹시 이약을 복용해 본 적이 있거나 아시는 분이 있나 해서요.
1. 코스코
'09.4.16 10:29 PM (222.106.xxx.83)시차 적응할때나 잠 들기 힘들때 먹곤해요
2. 고민프리
'09.4.16 10:53 PM (125.134.xxx.47)제 부모님도 드시고 조금 효과 보셨습니다.
[펌]
멜라토닌
뇌속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생체시계 설정에 도움을 주고 우리 몸이 잠에 빠져들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효능을 지닌 멜라토닌이 비행기 여행으로 인한 시차극복의 치료제(이는 멜라토닌의 가장 확실한 용도이다)로서 그리고 다목적 수면제로서 널리 선전되어온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멜라토닌이 그처럼 대대적인 인기를 끄는 것을 노화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 때문이다.
노화의 척도가 되는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멜라토닌 같은 호르몬의 분비량은 청장년기에 가장 높았다가 중년 및 노년기에 점차 낮아진다. 만약 청장년기의 호르몬 분비량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면 나이를 먹으면서 나타나는 노쇠현상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그런 가정이 실현 가능한 것임이 밝혀졌다. 버지니아코먼웰스대학교 교수인 종양학자 윌리엄 레걸슨과 이탈리아인 면역학자 윌터피에르파올리는 멜라토닌 분비량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젊은 생쥐의 송과선을 중년 및 노년의 생쥐에게 이식했다. 레걸슨과 피에르타올리는 「멜라토닌의 기적」에서 생쥐들이 "눈에 띄게 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술했다.
그러나 「미국의학협회저널」은 멜라토닌에 대해 몇 가지 우려할 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논문을 제재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멜라토닌이 사람들의 생식기능을 저하시키고 남성의 성적 욕구를 억제시키며 쥐의 뇌혈관을 수축시킨다는 것이었다. 1997년 4월 미국립노화연구소는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노화방지 호르몬제제의 무분별한 복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대중매체를 통해 시행했다. 노화연구소에 따르면 멜라토닌에 노화방지 효능이 있다는 주장은 아직 증명된 바 없다. 노화연구소에서는 호르몬 보충제를 복용하려면 먼저 의사와 상의하라고 권한다.
불면증을 없애고 싶으면 취침 전에 우선 0.5㎎의 멜라토닌을 복용하라고 포들랜드에 있는 오리건보건대학교에서 멜라토닌을 연구하는 앨 루이는 말한다.(경우에 따라 복용량을 3.0㎎까지 늘릴 수 있다.) 시차극복을 위해서는 보통 0.5㎎의 멜라토닌을 복용하지만 그 정도 분량만으로도 자꾸 졸음이 온다면 양을 줄여야 한다. 그러나 시차극복을 위한 멜라토닌 복용 방법은 까다로운 편이다. 보통 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부터 멜라토닌을 복용하는데 서쪽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동쪽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오후 3∼4시에 멜라토닌을 복용해야 한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출발지의 시간에 맞추어 같은 시간에 멜라토닌을 지속적으로 복용한다.3. @@
'09.4.16 10:58 PM (222.239.xxx.115)근데 이약 부작용이 기미생기는 거라죠
4. 시차외에는
'09.4.16 11:29 PM (121.152.xxx.207)글쎄요.
시차때문에 저 딱 두번 먹었었는데요.
첫번은 효과있었어요. 두번째는 어쩌다 보니 잠이 들어야하는 시간을 놓쳐버렸는데
눈앞에 거무스름하게 커튼 친 것 처럼 보이던데요.
잠은 실패했구요.
그 뒤로는 다시 안먹었어요. 윗분 말씀처럼 눈이 그렇게 한꺼풀 씌인 것 처럼 보일 정도면
기미도 생기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5. 기미!!
'09.4.16 11:48 PM (219.250.xxx.28)기미 생겨요..
저 먹고서 기미로 엄청 고생 했어요....6. 멜리토닌
'09.4.17 1:14 PM (221.153.xxx.230)저두 불면증때문에 엄청 고생하는 사람인데 별로 효과 없어요
병원에 가시면 최면요법이 있다는데 두번 치료 받았는데 잘 잔다네요
저두 아직 병원엔 안가봤는데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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