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일 친구 만나는데 점심값 안내려고 다짐 또 다짐하고 있답니다

유치한 다짐다짐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09-04-16 15:09:07
저는 계속 직장다녔구요 친구는 알바며 기간제 교사며 방과후 강사며 계속 띄엄띄엄 일을 했어요.
그래서 직업 걱정없이 돈 버는 제가 계속 선심(이제와 말이지만)을 썼지요.
밥값, 커피값 다 제가 내고요.
걔 체면 세워준다고 커피값 내라고 할때면 은행가서 걔가 동전내게 했구요.

40중반에 작년에 결혼했는데 결혼한 후 비자금이 1억 가까이 되네요.
얘가 돈을 뻥튀기 한 것도 아니고,, 너무 놀랐어요.
기간제 교사할때는 2년정도 계속 했는데 그때도 입으로만 '내가 낼께..'그래서
또 내가 낼께 하고 냈어요.  그때는 솔직히 지가 좀 강하게 낼것이지 싶기도 했었죠.

내일은 만원짜리 먹자고 하고 걔더러 내라고 할래요.
이러면 뭐해요 걔가 저더러 돈 내라고 한 것도 아니잖아요.  다만 내가 낸다고 했을때 가만 있었을뿐.
바보짓하고 친구 비자금 부러워하는거겠죠.

IP : 59.5.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6 3:23 PM (121.188.xxx.96)

    내일 만나서 님이 또 내신다에 한표.
    정 내려고 팔이 먼저 나가고
    입이 먼저 열리면
    님것만 내세요.
    사달란것도 아니고 사줬고
    내가 낸다는데 자기가 내고 생색이다 할것이므로
    아무 흉이 되지않게 내것 내가 내고
    내맘 편해지고 싶어요.
    그럴려면 왜 만나느냐구요.
    버릇을 고치든지 버리든지
    조만간 손을 좀 보셔용.

  • 2. ㅎㅎ
    '09.4.16 3:29 PM (125.181.xxx.22)

    내일은 카드도 갖고 나가시지 말고 출근하실때 딱 차비랑 점심값 정도 그리고 비상금으로 5천원정도만 가져가시고 친구분에게 나 오늘 출근길에 지갑 잃어버렸다고 말씀하시고 얻어먹으세요. 꼭이요.

  • 3. 동네어떤엄마
    '09.4.16 3:31 PM (114.206.xxx.116)

    정말 밥값한번 안내면서....
    뒤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제주도 여행간다하고...하나있는 7살 애한테는 아낌없이 투자하더라구요.
    --
    이제 우리 각출하자하세요.

  • 4. ...
    '09.4.16 3:50 PM (125.177.xxx.49)

    안좋은 버릇을 들였네요
    내일은 낸다고하면 가만 있어보세요
    지갑 잃어버렸다.. 얘기도 하지말고 그냥 가만 히
    니가 이번엔 당연히 내는거다 하는 느낌으로요
    다음부턴 각자 내고요

  • 5. ...
    '09.4.16 8:09 PM (116.123.xxx.72)

    지갑 갖고 가지 마세요. 차비만 달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681 친정엄마가 우울증입니다 6 우울증 2006/02/10 1,009
303680 아이들 천기저귀요. 5 육아맘 2006/02/10 334
303679 7세아이.. 한자급수 따는거 조언 좀 해주세용~ 4 초보맘~ 2006/02/10 302
303678 요즘 무료인곳 있나요? 5 홈페이지 2006/02/10 523
303677 편견을 버려~~~ 5 ^^ 2006/02/10 839
303676 평발이거나 발보조기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4 걱정스런 아.. 2006/02/10 292
303675 김아중 목걸이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2 선물 2006/02/10 607
303674 이케아제품 말인데요.. 3 ikea 2006/02/10 522
303673 술 덜 취하는방법 뭐가잇나요??? 8 2006/02/10 458
303672 뉴스보셨나요 어린이 화재 사건요 9 슬퍼 2006/02/10 776
303671 아*쿡 냄비 질문드립니다. 4 소스팬 2006/02/10 377
303670 어금니이와 잇몸사이가 구멍이 생겼어요 1 치과치료되남.. 2006/02/10 385
303669 저 나쁜 엄마 맞죠? 4 .. 내 딸.. 2006/02/10 728
303668 아무리 잘살아도... 11 열불나 2006/02/10 2,477
303667 피자나라치킨공주 라는데서 시켜먹어볼려하는데요 9 vgd 2006/02/10 709
303666 사진 여러장 올리는법 좀 갈켜 주세요..^^ 1 ^^ 2006/02/10 190
303665 맛집추천~&인테리어소품, 등 구경하려면 어디로?? 알려주세요~.. 2006/02/10 159
303664 신세계 쿠션 마감 된건가요? 6 아쉬움 2006/02/10 475
303663 실리 메트리스 코스코 2006/02/10 286
303662 쿠쿠 압력밥솥 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1 ........ 2006/02/10 369
303661 자주오는 남편 친구 4 그림자 2006/02/10 1,328
303660 시부모님과 친한분과 일하기? 5 헷갈림 2006/02/10 605
303659 오늘 화재로 숨진 아기들. 4 슬퍼요 2006/02/10 1,045
303658 전세계약기간 지나고 나서 이사시.. 8 황당.. 2006/02/10 562
303657 거실쪽베란다가 동남향(남향과 동향딱중간임)이신분들~~ 5 동남향 2006/02/10 836
303656 정말 별별 사람 다 있네요. 5 익명 2006/02/10 1,620
303655 도라지청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5 ㅎㅎ 2006/02/10 401
303654 이화외고 스쿨버스와 강남의 거리 4 학부모 2006/02/10 541
303653 교통사고 처리요... 3 사고 2006/02/10 341
303652 동생 댁 이야기 17 대구맘 2006/02/10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