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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해서 아이들을 전학시켜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초등학교 3학년. 1학년......아들.딸인데........
잘 적응해주련지....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지..........
너무 걱정되고 안쓰러워 밤잠을 설치고 있답니다....
아이들성격은 활발하고 무난해서 주변사람들은 걱정말라고 하는데,,,
엄마마음이라...많이 심난하네요...
담달 13일이 이사인데...
일주일전쯤 아이들과 담임선생님께 알릴까 합니다....
돈때문에...이사가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더욱더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이사당일에도 학교 가야하는거 맞지요?
중간에 이삿짐 다 싸고 아이들 데리러 가서 인사시키고
다음날 새학교로 등교시키려고 하는데....
첫시간 부터 가야하나요..
아님 2교시쯤 갈까요...
한번도 전학한 경험이 없어서리.........
1. 아이들은..
'09.4.15 6:22 PM (211.48.xxx.136)어려서..엄마가 걱정 하는것 보다..
적응 잘 할겁니다.
너무 안스러워 하지말구...
그냥 정상적으로...하세요^^*
저희 아이들과 비슷해서 몇자 적어봅니다.2. 아이들
'09.4.15 6:24 PM (222.235.xxx.231)학교 생활 적응 잘하니 괜한 걱정 마세요.
2교시에 전학 온 친구 본 적이 없는데.
8시20분에서 40분 사이에 교무실로 가서 반 배정 받고 1교시 전에 교실로 가야 수업에 지장없고 첫인상 깔끔하구요3. 오히려
'09.4.15 6:31 PM (124.80.xxx.79)어릴때가 나아요.
중고등학생이면 친구들과의 이별이 더 충격이 될겁니다.
저희 아이들이 그 나이때 약간 변두리로 전학했었는데 금방 친구 사귀고 적응하더라구요,
어딜가든 사는곳에 정들게 되어있어요.
엄마가 씩씩하셔야 애들도 충격이 덜하답니다.4. 저학년은
'09.4.15 7:19 PM (121.139.xxx.164)오히려 잘 적응합니다. 걱정하실 것 없어요.
제경우는 학교에 미리 전화했더니 수업시작전에 오라하던데요.
수업시작 전 10분전쯤 가면 반배정 해주니
그 반으로 가서 담임선생님 인사드리고 인계하심 됩니다.
그럼 선생님이 알아서 인사시키고....
방과후 한번 더 찾아가서 아이 상황 말씀드리고 잘 적응하게 지켜봐달라하시면
더 좋구요.5. 쓰리원
'09.4.15 7:24 PM (121.157.xxx.233)전학가시면 담임선생님 찾아뵙고 대표엄마 전화번호 받아오세요.
대표엄마 통해서 학급활동? 하시면서 모임(이미 학기초반모임이나 대청소가 끝난상태이나..)
있으시면 참가하시고요.
1학년의 경우 생일파티행사?있는지 알아보셔서 참가하셔서 여러엄마들과 눈도장 찍은후,
원글님 판단으로 인격이 훌륭하신 엄마랑 자주 만나시면 됩니다.
티타임 갔자고 댁으로 초대하시고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소극적?이거나 예민한 편이라면 저런식으로 엄마가 적극적이 되어야
수월해지는거 같아요.
저희는 큰아이 초2봄방학때 전학온 케이스에요.
현재 초5입니다.
올해엔 큰아이 그럭저럭 보내다가 내년에 청소년단체(컵,걸, 아람단) 가입시키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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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저것 떠나서 아이의 성적이 우수하면 친구사귀기는 이미 100%끝난겁니다.
알아서 친구하자고 합니다. 아이들이나 엄마들이나....6. 쓰리원
'09.4.15 7:30 PM (121.157.xxx.233)현재 담임선생님에게는 이사날까지 현학교에 등교하는걸로 해달라고 하세요.
그럼 담임선생님 역량?으로 출석처리 해주실꺼에요.
이삿날 결석도 체험학습처리? 되는거 같아요.
이삿날 다음날로 출석하는걸로 가실학교에다 연락하시고요.
전학가실 학교에서도 스쿨뱅킹 계좌개설해야하고..
당장 이번달 급식비 입금?해야 할 경우대비해서 현금 조금 가져가세요.
두아이 한달 급식비정도요.7. 전학
'09.4.15 7:31 PM (125.178.xxx.140)저희 아들놈은 2학년때 전학했는데요.
워낙 성격이 산만, 공부도 못하고, 제가 늦둥이 밤중수유에 아침에 챙겨주지 못해서
지각도 많이하고... 그런 경우 아니면 잘 적응하지 않을까요?
저희 아들은 그 반에서 첨 전학와서 번번치 못하다고 반 아이들이 생각했던지 왕따 당해서
힘들어했는데, 3학년 올라간 요즘은 좋아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