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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제2롯데월드 보니 MB정부 못믿어"

작성일 : 2009-04-15 14:27:30
김문수 지사 "제2롯데월드 보니 MB정부 못믿어"
"성남 40년 민원 먼저 해결해줘야"

김문수 경기지사는 제2롯데월드 건설과 관련해 "롯데는 법을 고치지 않아도 허용되고 수십 만이 요구하는 성남은 법을 고쳐야 한다는 근거가 무엇이냐"며 "이 정부를 믿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 지사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연구 모임 '함께 내일로 정기 토론회'에 참석해 "국민들은 제2롯데월드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을 묻고 있다"면서 "제2롯데월드 문제로 한나라당 전체가 불신받고 있다"고 말했다.

(후략)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2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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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한강의 기적은 일제식민지 때문?"  
부적절한 신년인사 구설수... 대변인실 "기조 잘못 전달돼"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것은 일제식민지와 남북전쟁의 위기를 통해서 이었다"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김문수 지사는 2일 오후 1시 부천상공회의소(회장·장상빈)가 주최한 신년하례회 인사말에서 나라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거론하면서"저는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를 통해서 기적을 이룬 나라라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지가 안됐다면 그리고 분단이 안 되고 통일이 되어 있었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가 나라가 망하고 식민지가 되고, 분단이 되고 그리고 참혹한 전쟁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김 지사의 발언이 계속되는 동안 참석한 일부 내빈들과 지역정치인들은 "어어~이거 무슨 말이야, 김 지사가 (혀)뭐가 꼬인것 아냐"라며 술렁이기 시작했다.

(후략)
http://www.bucheo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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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김문수 지사는 망언을 철회하고 사죄하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망언을 철회하고
국민들 앞에, 식민 피해자들 앞에 사죄하라!

기축년 새해를 맞으며 비록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는 아수라장이 되어 있지만 우리 국민은 새 꿈을 안고 새 날을 맞기를 기도했을 것이다. 그러나 새해부터 들려오는 망언에 가슴쳐야 하는 이들이 있으니 통탄할 노릇이다.

지난 1월 2일 있었던 부천상공회의소 주최 신년인사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새해에 찬물끼얹기를 기다렸다는 듯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정치인의 발언이라고는 믿기 힘든 망발을 토해냈다. 아무리 여기 저기서 쏟아져나오는 몰역사적인 망언들에 하루 이틀 치이는 것이 아닌 우리 국민이라지만, 정초부터 식민 경험의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는 듯한 망언에는 혀를 내두를 뿐이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를 통해서 기적을 이룬 나라라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지가 안됐다면 그리고 분단이 안되고 통일이 되어 있었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했다. 뜬금없는 가정(假定)으로 식민과 전쟁의 역사가 대한민국 발전의 필수 조건이었다고 하는 막말은 여전히 일제의 만행과 전쟁 상처로 고통받는 이들을 또다시 분노케 한다.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관료의 역사관이 이러할진대, 2008년 마지막날까지 일본대사관 앞에서 찬바람을 맞고 서서 일본정부의 사죄와 배상 그리고 인권과 명예회복을 외쳤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은 한국정부를 향한 한줌의 기대마저 놓아버려야 하는가.

식민지, 전쟁 그리고 분단에 이르는 우리의 역사는 그야말로 ‘없었다면’이 아닌 ‘없었어야 할’ 아프고 참혹한 역사였다. 이 고통을 딛고 오늘의 한국이 있기까지 일등공신은 두말할 나위없이 우리 국민의 저력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역사 속에서 씻기지 않은 상처로 한평생 그리고 대를 이어 고통당하며 살아야하는 피해자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먼저 나서서 그 상처를 감싸안고 채 씻기지 못한 아픔을 털어내야 할 대한민국 정부와 관료들은 잊을만하면 찬물을 끼얹으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을 뿐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부터 ‘일본에 사과요구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권철현 주일대사는 한일간 역사 문제에 대해 ‘드러내기 보다는 가슴에 묻고 국익에 맞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일제 식민 피해자들의 한숨과 분노를 샀다. 그리고 2009년 새해가 밝기가 무섭게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식민지배와 전쟁역사를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망언을 했다.

이제 이 정권에게 앞장서서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요구하기는커녕 제발 조용히만 해달라고 사정해야 할 판이다. 노구를 이끌고 세계를 돌며 증언하고 역사왜곡을 막아서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과 식민·전쟁·분단의 피해자들의 호소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차라리 가만 있기라도 해달라고 요구하고 싶은 심정이다.

대한민국 역사가 잘된 것이 없다고 하는 자학사관이라고 비판하던 뉴라이트 인사들 속에서도 이제 가장 앞자리를 차지해야 할 김 지사는 식민지배와 전쟁이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웠다며 그야말로 피학적 역사인식을 제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그의 어불성설 가정은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화법인지도 모른다. 김문수 도지사가 망언만 하지 않았다면, 아니 김문수가 도지사만 아니었다면, 몰지각한 관료를 뽑아 놓지 않았더라면, 신년초부터 망언에 떡국 체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김 지사는 즉시 망언을 철회하고 우리 국민 앞에, 전쟁과 일제 만행에 피멍 든 피해자들 앞에 사죄하라!

2009년 1월 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http://www.womenandwar.net/bbs/index.php?tbl=M017&cat=&mode=V&id=1246&SN=30&S...
IP : 121.139.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맘대로 세우실님 대
    '09.4.15 2:28 PM (121.139.xxx.46)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21419

    http://www.bucheo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45

    http://www.womenandwar.net/bbs/index.php?tbl=M017&cat=&mode=V&id=1246&SN=30&S...

  • 2. 문수야
    '09.4.15 2:35 PM (203.253.xxx.185)

    너나 쥐새끼나 도찐개찐이란다.
    급만 약간 다를 뿐이지...ㅉㅉㅉ

  • 3. 내맘대로 세우실님 대
    '09.4.15 2:36 PM (121.139.xxx.46)

    "경기도지사 김문수의 식민지입국론"

    http://offree.net/entry/Colony-Founding-State

  • 4. ㅋㅋㅋ
    '09.4.15 2:37 PM (112.148.xxx.150)

    난 너도 안믿는다~~
    정신차려라...배신자야~~~

  • 5. 웃음조각^^
    '09.4.15 2:39 PM (125.252.xxx.38)

    변절자가 더 미워~!!

    물론 쥐만 못하지만..

  • 6.
    '09.4.15 3:02 PM (203.232.xxx.7)

    나한텐 너도 같은과야.

  • 7. 아꼬
    '09.4.15 4:30 PM (125.177.xxx.131)

    대권욕심에 같은 진흙탕에서 아주 쇼를 하는구나.

  • 8. 생쇼
    '09.4.15 5:21 PM (121.167.xxx.71)

    생쇼를 해요.
    참 기가 막힐 뿐이네요.

  • 9. phua
    '09.4.15 5:32 PM (218.237.xxx.119)

    나한텐 너도 같은과야. 222222
    교육감선거 결과에 깜딱~~ 놀랐나 봅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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