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 이쁜 여자

봄날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09-04-15 14:24:05
오늘 비가 내리고나면  꽃이 다 질듯 하네요
커피 한잔 마시니 조금 마음이 위로가 되네요
같이 견습받는 이쁘장한 여자분이 있는데
모든 사람한테 친절하고 당당하더군요
그런데 그 여자분 인솔하시는 남자 선생님께
커피도 타 드리고 친절히 대화도 나누고 하는데
저는 그런 말도 못하고 왠지 옆에서
자꾸 초라한 느낌만 드는 하루 였습니다
예쁜 사람들 앞에선 자꾸 주눅이 들어요
예쁜 여자들은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 듯 보이구
예쁜 여자들에게 더 친절하게 행동하는 듯 보이구
모든 것에 자신없구 이쁘지도 않는 저 같은 사람은
무슨 재미로 살아 갈지?
오늘 웬지 너무 우울한 날 입니다
IP : 125.188.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9.4.15 2:25 PM (121.131.xxx.70)

    부러우면 지는거에요
    에효 이쁘면 뭐든 용서가 되는 세상
    원글님만의 장점을 찾아보세요

  • 2. ^^
    '09.4.15 2:35 PM (118.220.xxx.147)

    예쁜 여자가 더 경쟁력있는 건 사실이지만,
    환한 미소가 이쁜 사람도 인기 많아요.
    우울해하지 말고 먼저 미소지으세요~

  • 3. 절때미인
    '09.4.15 2:36 PM (211.59.xxx.100)

    제 아뒤가 오죽하면 절때미인 이겠습니까..ㅠㅠ
    근데 이상해요..
    오늘은 거울을 보니 눈도 커보이고..코도 이상할 정도로 오똑하고..얼굴도 작아보이고...피부도 깨끗하게 보이고..머릿결도 좋아보이네요..^^
    비가 오니 미쳤나..ㅠㅠ
    (평소엔 개구리 닮았단 소리 마이 듣습니다..)

  • 4. 저도 상당히
    '09.4.15 2:40 PM (59.4.xxx.202)

    안예쁜데요..
    남자들이 예쁜여자를 좋아해서 미인과 얘기하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죠.
    저한테는 무뚝뚝? 무관심?ㅋㅋ
    그런데 별로 안멋있는 남자들은 저도 관심이 없기땜에 아무렇지도 않아요.
    제가 삘이 꽂힌 남자만 집중하기도 바쁘죠.
    그냥 자신의 다른 장점을 찾아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미인들이랑 외모로 싸우면 백전백패 잖아요.

  • 5.
    '09.4.15 2:41 PM (203.232.xxx.7)

    제 경험으로 봐서는요. 당당한 사람이 매력있어 보입니다.
    달리 뉴요커고, 파리지엥 아닙니다.
    대충 옷 걸치고 가방을 둘러매도 당당함이 그들을 멋있어 보이게 하는 거지요.
    님, 이 봄날에 화이팅입니다!

  • 6. 오렌지마멀레이드
    '09.4.15 2:47 PM (203.244.xxx.254)

    뭐든지 비교자체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쁜거, 부자인거, 학력, 키큰거 등등...
    자기보다 못한 것을 보며 위안삼거나 도닦는거 이런건 일시적인거고요,
    그냥 비교자체를 하지 마시고 관심사를 딴데로 돌려버려야 해요.
    세상에 비교할라치면 끝도 없잖아요.

  • 7.
    '09.4.15 2:56 PM (122.37.xxx.197)

    남들이 부러워할 만합니다..
    근데 전 제 부족한 면만 파고 듭니다...
    이게 바로 불행인데...
    알고도 못고치니...
    님,저랑 같이 탈출합시다...반드시!!!

  • 8. 달리
    '09.4.15 2:58 PM (221.146.xxx.99)

    뉴요커가 아니고 파리지엥이 아닙니다 2222

  • 9.
    '09.4.15 3:03 PM (122.37.xxx.197)

    이쁜 거보다 이쁜 성격이 승리하는 거...아시죠...?

  • 10. 저 안이뻐요
    '09.4.15 3:15 PM (124.197.xxx.224)

    그래도 우리 애기~소리 들으면서 삽니다.
    닭살짓을 좀...
    항상 자신있게!
    거울보면서 연습하세요.
    어떻표정이 예뻐보이나 , 말할때 어떤식으로 말해야 귀엽울까,
    걸음걸이도 연습하세요.
    저 이거 다 연습했습니다.
    이미지 메이킹이라고 하나요?
    진짜루요,
    집에서 시간날때마다 옷과 악세사리 구두 죄다 늘어놓고
    하나씩 코디해보고 사진찍어서 비교해보고 그랬어요.
    연습하시면 됩니다.

  • 11. 개그맨?
    '09.4.15 3:19 PM (58.140.xxx.209)

    저 얼굴 이쁩니다. 이제까지 남자에게 못생겼다는말 들은적 없네요. 내 앞에서는 다들 상냥해져요. 제대로 말도 못붙입니다.
    문제는요~~~~
    키가 작아요. 전교에서 제일 앞에 섰엇어요.
    선시장에서 밀렸네효~~~ 이 얼굴로 연애라도 지인하게 잘 해서 한몫 잡았어야 했는데....ㅋㅋㅋ
    원글님, 얼굴이 부럽삼? 저는 원글님 키가 부러워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204 집 을 살까하구요~~ 2 풍림아파트 2006/02/07 700
303203 스산한 오후에 이런 얘기 꺼내 정말 죄송합니다. 11 ㅠ.ㅠ 2006/02/07 2,045
303202 4살 아이한테 필요한 것은 사랑일까요? 교육일까요? 9 힘들어요. 2006/02/07 706
303201 보육비 지원 서류 접수하신분 계신가요? 8 초보맘 2006/02/07 459
303200 종이접기를 배워보면 어떨까요? 4 눈꽃 2006/02/07 244
303199 청국장가루.. 6 청국장 2006/02/07 649
303198 싸이클 어디꺼이 좋은가요? 헬스 2006/02/07 55
303197 어린이집영수증 어떻게 제출하셨나요? 연말정산시..급!!! 3 급해요.. 2006/02/07 273
303196 나도 모르게 가입된 보험 1 보험 2006/02/07 362
303195 처음 들어왔어여~! 3 탱그리 2006/02/07 182
303194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는데~~ 1 쵸콜렛 2006/02/07 276
303193 이런경우도 있나요?(저모르게 보험금이 빠져나간다는데요) 4 보험 2006/02/07 532
303192 여름옷을 사고 싶은데 오프라인으로 살 곳이 있을까요? 3 썸머 2006/02/07 377
303191 ~~~ 장원한자 몇 분 수업인가요?~~~ 1 한자 2006/02/07 285
303190 산들바람이요~ 2 이스리 2006/02/07 669
303189 할인점 냉장고와 음질좋은 컴포넌트?? 1 몰사지? 2006/02/07 181
303188 스트레스를 풀데가 없어서.. 6 울고싶다 2006/02/07 824
303187 프로젝터빔과 스크린 1 구합니다. 2006/02/07 178
303186 오늘 불임클리닉을 갔었는데..... 14 우울! 2006/02/07 1,488
303185 수원 호매실쪽으로 이사가는데요.. 4 궁금.. 2006/02/07 287
303184 소렌토 사려고 하는데.. 3 끼리 2006/02/07 522
303183 이불 기증할만한 곳 없을까요? 4 혹시 2006/02/07 639
303182 장터에 설렁탕 공구가 있는데... 7 공구... 2006/02/07 1,491
303181 아휴~~사진올리다가 지쳤어요.. 4 예쁜이슬 2006/02/07 298
303180 미래에셋 공모주 청약하신 분 계신가요? 6 공모주 2006/02/07 673
303179 전세로 가는 아파트 주방 4 세입자 2006/02/07 1,052
303178 인공관절수술 꼭 해야하나요? 3 관절염 2006/02/07 303
303177 이금희씨는 다시 통통해 진것 같아요... 19 살.... 2006/02/07 3,383
303176 피아노 사가는게 나을까요? 6 이민 2006/02/07 570
303175 이사를 했는데 남편이 여기가 싫다고 다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자고 합니다. 10 걱정 2006/02/07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