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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딸 아이의 숙제

어린양의상처 조회수 : 523
작성일 : 2009-04-15 11:36:17
국어 읽기에 <우리는 하나>라는 동시를 3번 써오라고 했답니다.

2연에 (선생님, 우리 선생님, 고마운 선생님.)

이 부분을 (선생님, 우리 선생님, 무서운 선생님.) 으로 써 놓았어요.

고쳐서 책 보고 그대로 쓰라고 했더니 싫다네요.

책이 거짓말 한다고 오히려 반박하는데 할말이 없네요.

마트에서 씽크@, @몬 이 홍보중이라 몇장짜리 학습지를 받아왔어요.

또 우리는 하나라는 부분에 대한 문제가 5개 있었구요..

이 글에서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이라고 하였습니까?

예쁜/착한/정다운/고마운/즐거운 이 보기 였는데...

답이 없다고 하길래 잘 읽어보고 같은단어를 찾아보라고 했더니

선생님 무서운데? 하고 말똥말똥 합니다. 에휴~~~

다른 교재에 같은 문제가 있었고

보기는 정다운/고마운/즐거운/무서운/재미있는 이었어요.

엄마, 여기는 답이 있어요. 하니 어이가 없네요.

원체 유명하시고 대책없는 선생님인거 다 알고 있었지만

전 학교에서 쫒기듯이 전근와서 바로 학교를 들썩이게 하더니만

우리 아이 담임이 되었으니...

답답하고 애도 딱하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211.223.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5 11:48 AM (114.200.xxx.80)

    애들 눈이 정확하죠.

    하지만, 엄마가 계속 아이에게 담임선생님의 좋은점을 말씀해주세요.
    선생님이 너희들 잘 되라고 무서우신거다...-이렇게 쓰는 저도 참 뻘쭘합니다만...ㅠㅠ-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이의 첫 학교 선생님인데, 부정적인 느낌보단 훨씬 낫잖아요.

  • 2. 에고
    '09.4.15 12:11 PM (122.43.xxx.9)

    애눈이 정확해요22222

    사실 그 나이에는 자신의 선생님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아이가 이미 점수를 주던데요.
    우리 샘 무지 예쁘다, 옆반 선생님보다 더 예뻐~~라며

    에고~~ 지나가다 별 도움도 못되는 댓글올려 죄송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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