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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물건 구입 후 이런일이 있어요.....
구입당시 백화점 구입가를 물어봤더니 2개월 전에 3만원 주고 구입을 했다고 하더군요.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경우 교환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백화점에서 구입했으니 당연히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옷을 받자 마자 어제 백화점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매장 직원 왈, 판매가가 1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2월달즈음에 물건을 구입했다고 하는데 그당시 가격이 3만원이었을 수도 있냐는 질문에 1만원으로 떨어진지가 꽤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1만원에 구입해놓고 저에게는 2만원에다 택배비까지 부담하게 했더라구요.
백화점에서 1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것을 저는 그렇게 구입을 했네요.
이럴 경우 판매자에게 차액만큼의 환불(택배비정도는 빼고) 혹은 반품을 부탁드려도 무리가 없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헐~~~
'09.4.15 11:13 AM (211.114.xxx.136)세상에 이런일이!!!
어느분이 판매하신건지 궁금하군요.2. -_-
'09.4.15 11:14 AM (59.14.xxx.169)당연히 반품받아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이 몹쓸사람 같으니라구....
양심 세탁 해야겠네.3. 네
'09.4.15 11:14 AM (121.131.xxx.70)확실히 백화점에서 확인하신거면 가능할거에요
장터에 글 올리세요
누구신지도 알리시고요
더 싸게는 못팔망정 더웃돈을 주고 팔다시 넘 하시당
다른피해자들을 생각해서 알리시는게 좋을듯해요
우선 쪽지로 정중히 얘기해보시다가 아니면 알리는 방법4. 음..
'09.4.15 11:15 AM (121.88.xxx.75)제 생각엔, 판매자한테 사실 여부를 물어 보시고.. 만원에 샀다면 차액을 돌려 받으셔도 될거 같은데요.. 백화점 물건 값은 증명하기 편해요.. 몇 년 되지만 않았다면, 카드로 살때는 카드 결제 부분을 카드사에서 화면 캡쳐해서 그 부분만 보일 수도 있구요, 현금으로 샀다면, 영수증 있구요. 또, 백화점은 물건 영수증이 없다면 현금 영수증 신청했을 시 국세청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니 역시 증명 가능하구요...
이런 저런거 하나도 없다..면, 판매자가 판 금액에 택비 반 부담해서 회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5. 와
'09.4.15 11:17 AM (211.55.xxx.30)82장터를 완전 무시한 행동이네요. 1만원에 산게 맞다면요.
일단 이 사실을 판매자에게 알려서 사실 여부를 판단한 후에 결정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맞다면 당연 환불 하셔야지요.6. 그러게
'09.4.15 11:19 AM (122.34.xxx.205)장터에서 의류구입하는거 말리고시포요
판매자분이 뉘신지도 알려주셔야
같은피해자가 안 생길건디
또 판매 안한다고 보장 못하거든요7. &7
'09.4.15 11:20 AM (121.181.xxx.123)차액 환불은 당연하고요
판매자분 뉘신지 공개해주세요
참...8. 헉!
'09.4.15 11:21 AM (125.132.xxx.127)기가차서 말도 안 나와요.
어떻게 그런 일이.....9. 장터이용중
'09.4.15 11:26 AM (116.123.xxx.59)마음이 정말 아프네요......판매자에게 쪽지를 드려봐야겠어요.....고맙습니다, 여러분.....
10. 정말로
'09.4.15 11:26 AM (59.5.xxx.126)싸게 팔거나 비싸게 팔거나 그건 파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
결국 장터는 장사하는 곳인데요.
상법으로는 말 못하고 윤리적으로만 좀 그렇고 그런기분이겠죠.
환불보다는 반품조치를 취하는게 어떤가요?
요즘 명품가방이라고 파는 분들 다 다락같이 오른 환율 감안해서 팔더군요.
그리고 그거 얼마에 사신거냐고 물어봐도 얼마나들 역정을 내시는데요.11. ..
'09.4.15 11:28 AM (211.200.xxx.15)무엇보다 먼저 영수증 확인을 요청하세요..(내역확인이라도)
정말로 2만원에 구입했을 수도 있잖아요..12. 근데
'09.4.15 11:31 AM (121.131.xxx.70)어떤분은 개인이신데도 글 거의 매일올라오고 옷도 엄청 많으신것 같은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옷이 그렇게 많을까 싶은 분도 계시더군요13. ..
'09.4.15 11:32 AM (211.45.xxx.170)음...일단은,,,백화점마다도 차이가 날수도있을것같고요.
여기다가 올리시기전에,,그분에게 직접 자초지정 설명해서 이렇더라 하시면어떨까요.
그분이 무언가 답변을 주시겠지요.
정말 만원에 사고 2만원에 파셨다면 그렇치만,,
아닌데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마녀사냥 되는것은 그런것같아서요
현명한 해결 부탁드립니다.14. 맞아요
'09.4.15 11:34 AM (125.190.xxx.25)백화점마다 주력상품이 있어요....
가격도 1-2만원 차이나게 세일하구요..
좋은 결과 있기를,,15. 저도요
'09.4.15 11:35 AM (124.53.xxx.113)혹시 그분이 시기가 애매하게 2만원에 구입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기분 안나쁘게 살짜쿵 쪽지로 물어보심이 어떨까요?
제가 우연찮게 백화점에서 확인했더니 이렇더라... 하구요..
만약 정말 그분이 양심있는 분이라면 다시 만원 되돌려줄 것 같은데요..16. 저는요
'09.4.15 11:36 AM (221.139.xxx.100)제옷을..마리오 할인매장에서 7만원 주고 샀거든요
근데 사이즈가 좀 안맞아서..제 동생한테 줬어요..
이런저런 벼룩에 한 4~5만원에 내놓을까..하다가 귀찮아서 안팔았지만..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매장 가보니.
3만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제가 벼룩에 4~5만원에 팔았었다면...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판매자분한테 다시 물어보세요..
판매자가 샀을때랑..지금백화점 가격이 더 다운됐을수도 있잖아요17. 어이상실.
'09.4.15 11:36 AM (218.156.xxx.229)....유구무언.
저 같으면 장터에 공개질의하겠습니다...18. ..
'09.4.15 11:39 AM (59.10.xxx.219)다른얘기지만 장터에서 이제 옷 안사려구요..
얼마전에 몇개 한꺼번에 구매했는데
딱 2개만 입을만하고 나머지는 재활용수거함에
들어갈만한 옷들이었어요..
쪽지로 너무하다 할려다 그냥 내돈먹고 떨어져라하고 말았네요..
가방하나는 잘 들고있는데 옷은 다신 안삽니다..19. 장터이용중
'09.4.15 11:39 AM (116.123.xxx.59)판매자에게 정중하게 쪽지 보냈습니다. 백화점 판매가격 부분은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백화점 매장 매니저가 판매자가 살고 있는 지역의 백화점 매장의 매니저와 통화 후 확인한 부분입니다....-_-;;
20. 장터이용중
'09.4.15 11:44 AM (116.123.xxx.59)판매자에게 쪽지가 왔어요. 1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환불해주시겠다고 합니다. 잘 해결되어서 기쁩니다. 혼자 끙끙 앓고 있다가 여러분께서 용기를 주셔서 쪽지를 드려봤는데.......^^;;
고맙습니다.^^21. 오호..
'09.4.15 11:45 AM (121.131.xxx.70)다행이네요..판매자가 아마도 이글을 읽은듯. 뜨끔하셨겠어요
근데 원글님 판매자분 계속 여기서도 이런식으로 옷을 판매하시는분인가요??
휴..옷은 되도록이면 구매하지 말아야겠어요22. 아무튼
'09.4.15 11:56 AM (124.49.xxx.233)그 분은 3만원에 구입 하신걸 2만원에 판다...라는 거짓말을 하신거 아닌가요?
정말 대~~~단한 양심입니다... 수완이 좋은건지...23. ..
'09.4.15 12:00 PM (211.200.xxx.15)정말로 만원에 사서 이만원에 내놓으신 것 같네요..
세상에나..그렇다면 판매자가 누군지 공개안하시나요?24. --;;
'09.4.15 12:33 PM (222.234.xxx.146)그분은 정말 3만원에 샀고(그렇게 믿고싶네요)
이러저러한 사정을 듣고 1만원으로 해준다...이게 그나마 나은 결과이긴한데...
3만원주고 산 옷을 아무리 새거라지만
장터에 2만원(택비따로)에 내놓은것도 좀 놀랍긴하네요..25. 정말
'09.4.15 1:05 PM (203.244.xxx.254)3만원에 살수도 있는거고...1만원내려서 택비가 얼만지는 모르지만.. 파는게 놀라운일까지는
아닌거 같은데..26. 실명공개
'09.4.15 1:15 PM (125.187.xxx.186)양아치네요
27. 저도
'09.4.15 2:29 PM (211.210.xxx.30)저도 마리오에서 신발 사서 나중에 교환할때
영수증을 깜빡하고 안가져갔었는데요,
분명히 4만 5천원에 산것 같은데
오래전부터 3만 5천원에 판매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3만 5천원 가격으로 교환받았는데
집에가서 영수증 보니 4만 5천원이였어요.
또 가기도 귀챦고 교환한 물건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있었는데
판매원이 고의 또는 실수로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