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미용실·세탁소···생활 주변 '발암물질' 널렸다
[발암물질의 불감증 ①] 각종 발암물질에 노출, '마시는 것'과 다름 없어
#. 누가 훔쳐갈까 고가 자전거를 집 안에 보관하는 A 씨. 보물 1호인 자전거 몸체가 더러워졌기에 동호회 회원들이 가르쳐준 대로 휘발유를 이용해 윤기가 나도록 구석구석 닦았다.
#. 한참 단장 중인 상가 건물을 지나는 B 씨. 목공 작업 중에 발생한 나무먼지 때문에 숨 쉬기가 불편하지만 길을 돌아가기는 귀찮다는 생각에 벌써 한 달째 목재분진 속을 지나 출퇴근 중이다.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알고 보면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들이다. 발암물질을 ‘마시는’ 것이나 다름없는 행동들이기 때문이다.
A 씨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휘발성이 강한 석유류를 다룰 경우,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호흡을 통해 몸 안으로 흡수된다. 특히 호흡률이 빠르고 면역체계가 덜 발달한 아이들은 발암물질에 더욱 치명적이다. 부모들이 주유소에 머무는 동안, 냄새가 좋다며 창문을 열고 킁킁대는 자녀들을 말려야 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후략)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1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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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미용실·세탁소···생활 주변 '발암물질' 널렸다"
내맘대로 세우실님 대 조회수 : 582
작성일 : 2009-04-14 12:25:25
IP : 121.139.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맘대로 세우실님 대
'09.4.14 12:25 PM (121.139.xxx.46)2. 세상이
'09.4.15 12:03 AM (220.80.xxx.147)드넓은 독가스실이나 마찬가지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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