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자랐다!! 커졌네!!"
비몽사몽 남편 아침식사를 차려놓구 거실에 디비 누워 티비 보는데, 남편이 혼자 감탄 감탄하네요.
전 뿌듯해하며 장단 맞춰 주느라..
"요즘 우리 딸래미가 잘 먹어. 머리 단발로 잘라주었니 더 큰 아이 같지?" 라고 말했더니
"아니..**이(울딸래미) 말고..니 엉덩이 말야..많이 자랐다..커졌어!!!"
ㅠㅠㅠㅠㅠㅠㅠ 슬퍼요~~
당장 검은 쫄바지에 힢 덮는 티셔츠 사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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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자랐다! 커졌어!!
좌절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9-04-14 12:05:11
IP : 121.166.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14 12:11 PM (222.109.xxx.247)말하는게 밉상이네요..
2. ^^
'09.4.14 12:12 PM (121.131.xxx.70)예전엔 엉덩이가 작았었나봐요^^
혹시 그래서 보기좋아져서 그런건 아닐까요3. 울남편
'09.4.14 12:14 PM (125.176.xxx.138)"집에 뚱뚱한 사람은 하나만 있으면 된다."그래요.
자기가 뚱뚱하니까 저한테 살뺴라는 간접 소리입니다.4. .
'09.4.14 12:24 PM (59.10.xxx.194)원글님 남편이 장난스럽게 이야기한것 같은데요.
저는 몸무게 163에 45지만 가끔 남편이 엉덩이 커졌다구 놀려요.5. 갸우뚱
'09.4.14 1:23 PM (221.146.xxx.99)밉상인가요??
저희 남편은
우리 마누라 뱃살이 내 직장 생활의 경력이나니
자주 그러는데요
그러면서 밤마다 아이스크림 사다가 권합니당
이건 밉상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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