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홈오토가 망가져서 as를 불렀어요..
서비스 좋기로 유명한 대기업 회사라 시간약속 정확히 지켜 오시더군요.
근데 이 아저씨 말을 좀 깐죽거리게 하는 스타일인가봐요.
무슨 부품을 가르켜 이건 24시간 켜있는거라 몇달만에 망가질수도 있다길래
그렇게 자주 고장나는거냐구 그럼 또 as불러야 되는 거냐 그랬더니
아니 내가 언제 그랬냐구 어느 제품이나 망가질 확률은 있는거 아니냐구 합니다.
전 그렇게 자주 망가지나 걱정되서 물어본건데 겁주는것도 아니구 뭐..
암튼 저 내용의 대화를 서로 언성까지 높이며 10분도 넘게 하다가
그럼 오해였나보다고 알았다고 그냥 어서 고쳐달라고 했죠..
그 와중에 결로공사를 지난 겨울에 했는데 어쩌구 저쩌구..라며 제가 말하니
메인보드만 들여다보다가 그제사 벽쪽에 있는 전선이며 부품들도 봅니다.
그러고 다른일 좀 하면서 중간중간 말합니다.
결로때문에 망가진거 미리 말 안해주셔서 일이 늦어진다고..
메인보드 설치했다가 몇달 안되서 또 망가졌을거라고..
또 여러가지 말들 계속...
물론 말안한게 제가 거기까지 생각을 못해서였지만 그렇다고 질책들을만큼 잘못은 아니지 않나요?
그냥 메인보드만 떼어 볼게 아니라 벽쪽을 쓰윽 보기만 해도 알텐데
본인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았으면서..
저야 제품이 작동 안되는점, 문제점들만 말하면 되는줄 알았죠..
근데 언쟁의 내용보다도, 오가는 대화내용 때문에 많이 답답하고 화도 났어요..
같은 말을 해도 이 아저씨 굉장히 깐죽대면서 말하고 본인이 햇던말 언제 그랬냐면서 부인하고..
as기사 여러번 불러봤지만 오늘처럼 불쾌하긴 또 처음입니다.
이따가 다시 온다 하는데 아예 방에서 나오지를 말아야겠어요.
아침부터 기분 팍 다운됐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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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센터 기사분이랑 입씨름 하고 나니 기운이 쫙 빠져요.
아답답 조회수 : 515
작성일 : 2009-04-14 10:55:31
IP : 203.171.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14 10:57 AM (125.208.xxx.22)그냥 서비스센터에 전화하셔서 기사분과 대화가 되지않는다! 라고 하세요.
그럼 거기서 해결해줘요.2. ..
'09.4.14 11:31 AM (218.236.xxx.187)그냥 서비스 받으시고, 고객센터에서 서비스 질에 대한 만족도
전화가 오면 그때 불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기사분들 거기에 민감하시더군요..3. 산사랑
'09.4.14 1:20 PM (221.160.xxx.172)그 기사가 뭘 모르는친구네요..나중에 확인전화와서 불친절호소하면 뒷감당을 어찌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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